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지원자가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왜 하고 싶은지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고 지원 직무와 관련하여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즉, 지원자의 지원동기도 없고 해당 직무에 대한 지식, 경험, 실력을 알 수 없는 자기소개서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 외 항목도 지원자의 특별한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느껴지지 않고 평범하고 당연한 이야기만 써져 있어서 호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대해 좀 더 조사하고 지원한 직무가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깊이 있게 알아본다면 좀 더 실제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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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형식적인 지원동기보다 지원자의 경험을 설명하며 지원동기를 작성한 점은 좋으나 항목의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적으로 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지원자 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회사의 인재상과 결부하여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원동기 역시, 학교 국제교류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원했다는 부분이 회사나 직무 선택에 깊이 있는 고민이나 사전 조사 없이 막연히 하고 싶어서 지원한 지원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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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청년 취업을 이야기 하면서 세대간 경쟁을 하고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지원자는 ‘세대’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쓴 것 같습니다. 본 사례는 세대간도 아니고 집단간 경쟁이나 갈등의 사례가 아닙니다.
아쉬운점 2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예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내용은 지원자가 서두에 제시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아닙니다. 이 내용을 쓰기 위해서는 채용 문화나 취업시장의 문제에 대한 주제로 글 서두를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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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특별히 호감 가는 내용이 아닙니다. 지원자가 일상생활에서 문자를 선호하는 것은 보통의 젊은 세대가 그렇듯이 간편하고 빠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유에 대한 설명이 공감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내용은 묻지 않은 사항이니 굳이 쓸 필요 없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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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일반적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쓰는 내용과 크게 다른지 않습니다. 즉, 특별히 문제가 되는 내용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타 지원자와 차별화 되는 내용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연하고 평범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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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글은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말은 어떤 항목이든 지원자가 지원하는 회사 및 직무에 돋보일 수 있도록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항목은 자유롭게 내용을 쓰라고 했지만 현재와 같은 내용보다는 지원자의 역량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이 더 효과적입니다. 즉, 이런 항목이 있는 이유는 자기소개서 항목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만들다 보니 지원자가 하고 싶었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의 한계로 인해 자신의 경험, 강점, 역량을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이 항목에서 설명하라는 것이 항목의 의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