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동아리, 기적의 72시간을 보여주다.]
대회 3일 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45초의 꿈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Solar 보트 제작 설계팀장으로서 한 팀원이 실수로 망가져 버린 모터를 바라만 볼 수 없었습니다.
곧바로 예산에 맞춰 작은 모터 2개를 구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구동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60일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밤을 새우며 고민을 했고, 자전거를 통해 `기어의 원리`를 접목했습니다.
기어를 부착한 2개의 모터와 구동 허브를 체인으로 연결하여 파워를 전달하는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AUTOCAD를 통한 도면제작과 CATIA 3D 모델링 Test 후, 곧바로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72시간의 기적은 보트의 완성과 200m 42초의 동아리 신기록을 만들었고,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있어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제가 배운 도전과 끈기의 자세를 통해 유연하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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