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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신한은행 2015년 상반기 신입 사무담당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경제학과
  • 학점 3.9/4.5
  • 토스 Level6
  • 인턴 2회
  • 8,08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인생 최초의 펀드]
어머니를 따라, 저는 군복무시절 많은 돈은 아니었지만 매달 5만 원씩 ‘****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자투자신탁’이라는 펀드에 돈을 적립한 경험이 있습니다. 적은 돈이었지만, 좋은 운용사 덕분에 많은 수익률을 올렸고, 은행상품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었지만, 수익률을 확인하며 군 복무 시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소소한 행복이었습니다. 은행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넣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경험은 제가 행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게 만들 것입니다.

`행원은 사람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존재`이자, 고객의 불만사항에는 정중히 사과하지만 영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가 신뢰감을 불러옵니다.

[마쟁이에서 고객님으로]
**마사회에서 PA라는 직책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장내 질서유지와 주 방문객인 50대 이상 분들의 불만을 해결하는 일을 하며 뺨을 맞는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아르바이트생 그룹 내에서는 불만이 많이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마사회의 회장님이 바뀌었고, 그분의 모토는 고객 최우선이었습니다. 회사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객님이라는 호칭과 함께, 눈이 마주칠 때마다 눈웃음과 배꼽 인사를 하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급변한 분위기에 당황했지만, 선배들이 평소 `마쟁이`라고 부르며 무시했던 고객에게 입에 잘 붙지 않았던 `고객님`이라는 단어가 계속 쓰다 보니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고객님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호칭의 변화와 함께 저의 생각이 변화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순한 호칭의 변화였지만, `이분들 덕에 내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고객들을 대할 때 거짓이 아닌 진심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상대하기 어려운 고객이라도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사람 좋은 넉살과 웃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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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From the Basis]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선배의 노하우 및 교육과정을 저의 것으로 습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막무가내식 업무가 아니라, 이론에 기반을 둔 믿음을 주는 행원이 되겠습니다. 이를 통해 발령 3년내에 배치 지역 최고의 성과를 올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2가지 자주정신을 발휘하겠습니다.

자주 - frequently 자주 고객을 살펴야 합니다. 불편하신 것은 없는지, 상품은 어떠신지 등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 自主 나 자신이 신한은행의 얼굴, 주인이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상품 하나하나 정직해야 하고 고객에게 최선의 대안이 돼야 합니다.

[Late adapter를 잡자!]
신한은행의 강점은 꾸준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캐시카우`인 소매금융 부문의 수익력입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은행권의 주 수익원이 대기업 중심에서 개인으로 이동하며, 리테일 역량이 은행권의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강한 부분을 더 강하게 해야 합니다. 리테일 부문 경쟁력 강화가 기본인 상태에서 성장 여력이 있는 부분에 분산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금융 최강자]가 되고자 합니다. 특히 late adapter를 잡는 데에 주력하겠습니다.

late adapter는 최신의 문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계층입니다. 이 분들은 주로 40대 이상의 분들로써 보유 자산은 많으나 문명의 기기에 자산을 맡기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은행의 고객이 되면 하나의 은행만을 이용하는 경로 의존성을 띄게 됩니다.

따라서 이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전기배선, 새벽시장, 입시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 여러 직업군에 종사하는 분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대하는 방법이 각각 달라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To the Value]
행원은 파트너에게 자산의 방향을 제시하거나 파트너가 원하는 사업을 이루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제 파트너의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 시시콜콜한 것까지 아는 고객 만족을 보여야 합니다. 세상에 What은 많습니다.

What보다 Why를 말해줄 수 있어야 성장합니다. 무엇을 신한에 맡기느냐가 아니라 왜 신한은행에 자산을 맡겨야 하는가를 대답하도록 하는 행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곧 신한은행의 정량적 성과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의 가치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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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도움을 받는 사람에서 주는 존재로]
칠삭둥이로 태어난 저는 인큐베이터가 필요했습니다. 당시의 비용은 아버지의 월급을 웃돌았습니다. 친지 분들은 물론, 아버지의 직장동료분들 등 많은 분의 성금이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자라온 저는 이기적이기 쉬운 유년시절부터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하게 했고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먼저 맞추고 이해하려는 저는 `만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이런 특별하지는 않지만 모나지 않은 저의 성격은 모범생 친구뿐 아니라, 불량학생이라 불리는 친구까지 두루두루 사귀며, 결국 제가 재수까지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줌마]
군 복무 시절 상병계급을 달자마자 분대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저는 분대원들을 위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중대에서 `만만이`라는 별명 외에 ‘성줌마’라는 별명 얻기도 했습니다.

저의 분대에는 군복무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한 후임병이 있었습니다. 이 후임병은 가족생계를 위해서 자신이 전역 후 소방공무원이 되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큰 고비를 넘겼던 저는 후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해서 행정보급관, 중대장께 건의하여 분대장 자리의 책상을 양보하고, 휴가에서 복귀할 때 이 소방공무원과 관련된 책을 사오기도 하며 공부를 지원했습니다. 이 후임은 전역 후 한 번에 소방공무원 시험을 합격 하였습니다.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서 합격했음에도 이 친구는 다 저의 덕분이라며 합격자 발표 후 가장 먼저 저의 이름을 떠올렸다며 제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합격소식을 전해 들은 저는 진심으로 그의 합격을 축하해 주었고, 전역한 지 4년 가까이 흐른 지금까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만나 술잔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anking은 꿈과 희망]
은행은 금융자본주의의 꽃이고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관입니다. 가능성이 있는 누구에게나 자본을 쥐여줌으로써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 있는 조직. 그것이 은행입니다. 대학교 진학도 망설임 없이 경제학과를 결정한 저는 입행을 통해 제가 받은 도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것이 저를 살려준 분들에 고마움을 돌려줄 수 있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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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적극적으로 Show me the Money ]
교내 최초로 게임업체에 지원을 받아 축제진행 했습니다. 약 200명의 설문을 받아 선정한 아이템은 바로 게임경연대회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큰 모니터, 홍보판넬, 기념촬영 등을 고안하자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들어 기획이 흐지부지될 위기에 이르렀습니다. 좋은 취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고민하던 중 게임업체의 지원을 받으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예상참가인원을 기반으로 한 홍보 효과, 게임에 대한 고객 의견 등을 지원 할테니 예산을 달라 패기 있게 게임기업에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판넬, 게임아이템 등을 포함한 약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일의 축제기간동안 약 1000명의 유저, 축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교내축제 부스 최초로 게임행사 유치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바로 [ 적극적인 자세 ] 때문이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과 마케팅 효과를 기반으로 기업을 설득시킬 기회를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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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혁명가 정도전]
역사는 `반성의 도구`이자 `방향을 제시해 주는 척도`입니다. 저는 정도전의 인생을 보며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천민의 자식으로 태어난 그는 한계에도 그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고려의 외교 노선을 반대하는 [도전]을 했지만, 당시 권력자로 인해 3년 유배 생활을 포함해 10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조선을 건국한 모습에서 [위기를 극복]했고, 끊임없이 재도전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그는 재상 중심의 나라, 즉 입헌군주식 내각책임제라는 선진적인 국가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생각은 고대부터 내려온 `국가=왕`라는 고정관념을 버린 [창의적사고]를 보여 줍니다.

이를 위해 통치자의 부정 ‧ 독재를 막기 위해 감찰권의 강화를 중시했던 그의 모습은 행원이 갖추어야 할 윤리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순간의 방심 혹은 나태함은 은행의 이미지를 실추시킵니다. 또한 근시안적인 생각아래 정직성을 잃은 상품의 판매는 상술에 불과합니다.

이는 결국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목숨을 잃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타성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결국 올바른 생각에서 나온 변화의 바람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금융업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핀테크, 크라우드 펀드 등 아이디어 하나가 비지니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현실에 안주했던 90년대의 종금사의 사례를 통해 금융업 항상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덕치를 근본으로 형벌은 보조적 수단이 되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유배생활을 통해 본 백성들의 삶에서 그는 경복궁을 지을 때도 절대 담을 높이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행원은 고객과 같은 눈높이를 통한 마주 보기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도전은 법, 제도, 종교, 국방 등 많은 저술을 통해 국가의 [지속적 개선]을 이룬 대학자이면서 이론에만 밝은 경세가가 아니라 현장을 아는 실천가였입니다. 여기서 그의 강한 실행력을 볼 수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서 정도전은 백성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애민정신을 품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는 백성의 행복을 생각했던 그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Banking의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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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최고(最高·最古)의 은행]
신한은행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은행입니다. 최고라는 말에는 중의적인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은행이기도 하며, 가장 좋은 은행이기도 합니다.

고객과의 소통과 정확한 분석으로 과녁을 정확히 타겟팅하는 은행이 결국 고객의 행복에 가장 잘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한은행은 최초로 인터넷뱅킹을 도입하고 모바일 금융에서도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조, 기술금융을 선도하며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모범생입니다. 이렇게 신한은행은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은행입니다. 최근의 금융권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건실한 성장을 이어갈 힘은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조직문화에서 나옵니다.

일도 성과도 신입에게는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타사와 달리 신한은행은 신입에게도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조직문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신한은행만의 도전과 열정의 문화 덕에 지금의 신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한은행은 [사춘기 청소년]과 같이 앞날을 알 수 없는 잠재력과 성장력을 보여주는 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Young함과 동시에 저금리 속에 예대마진의 수익성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지금에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서 국내 은행 중 최고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들의 영업형태를 보면 동일한 사업으로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처럼 영업행태에서 쏠림현상이 나타나면 과열경쟁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시스템적 리스크도 확대될 수 있습니다. 국내은행들의 이러한 쏠림 현상은 한정된 국내시장 영업에 집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금융 벨트를 중심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확대하면서 유망 시장 진출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는 은행입니다. 신한의 글로벌리즘은 제가 미국을 여행하며 본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하면서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아직 신한은행은 자신의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흔들림 없는 리딩뱅크의 위상 위에 World Class Bank로 도약하기 위한 예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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