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정도전]
역사는 `반성의 도구`이자 `방향을 제시해 주는 척도`입니다. 저는 정도전의 인생을 보며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천민의 자식으로 태어난 그는 한계에도 그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고려의 외교 노선을 반대하는 [도전]을 했지만, 당시 권력자로 인해 3년 유배 생활을 포함해 10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조선을 건국한 모습에서 [위기를 극복]했고, 끊임없이 재도전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그는 재상 중심의 나라, 즉 입헌군주식 내각책임제라는 선진적인 국가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생각은 고대부터 내려온 `국가=왕`라는 고정관념을 버린 [창의적사고]를 보여 줍니다.
이를 위해 통치자의 부정 ‧ 독재를 막기 위해 감찰권의 강화를 중시했던 그의 모습은 행원이 갖추어야 할 윤리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순간의 방심 혹은 나태함은 은행의 이미지를 실추시킵니다. 또한 근시안적인 생각아래 정직성을 잃은 상품의 판매는 상술에 불과합니다.
이는 결국 정도전이 이방원에게 목숨을 잃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은 타성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는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결국 올바른 생각에서 나온 변화의 바람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금융업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핀테크, 크라우드 펀드 등 아이디어 하나가 비지니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현실에 안주했던 90년대의 종금사의 사례를 통해 금융업 항상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덕치를 근본으로 형벌은 보조적 수단이 되어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유배생활을 통해 본 백성들의 삶에서 그는 경복궁을 지을 때도 절대 담을 높이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행원은 고객과 같은 눈높이를 통한 마주 보기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도전은 법, 제도, 종교, 국방 등 많은 저술을 통해 국가의 [지속적 개선]을 이룬 대학자이면서 이론에만 밝은 경세가가 아니라 현장을 아는 실천가였입니다. 여기서 그의 강한 실행력을 볼 수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서 정도전은 백성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애민정신을 품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는 백성의 행복을 생각했던 그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Banking의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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