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여행자가 추천한 대한민국 NO.1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 해외여행과 젊은 자유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용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트래블메이트는 여행자 맞춤 용품으로 온라인 쇼핑몰 업계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14개의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트래블메이트에서 웹페이지를 디자인하고, 운영하는 남다른온라인팀의 주미겸 주임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나눴다.

ㅣ 트래블메이트 남다른온라인팀 주미겸 주임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트래블메이트 남다른온라인팀에서 웹디자인 파트를 담당하는 입사 3년차 주미겸 주임입니다.

트래블메이트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남다른온라인팀 웹디자인 파트는 트래블메이트 사이트에 게시되는 모든 상품군과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노출되는 프로모션, 큐레이션, 배너 디자인도 웹디자인 파트에서 진행하는 일입니다.

트래블메이트 페이지에서 제품 사진을 설명하는 통통 튀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사진을 포함한 문구 작성까지 남다른온라인팀 웹디자인 파트에서 하는 업무인가요?
웹디자인 파트는 직접적으로 문구를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문구 작성은 각 상품군의 MD, 기획자, 마케팅 파트에서 담당하고 있는데요. 웹디자인 파트는 뼈대 있는 문구에 살을 붙여 상품을 더욱 돋보이게 디자인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독성 높은 웹디자인으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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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를 선택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학생 때부터 포토샵을 이용한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의상디자인학과를 전공하여 졸업 후 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는데요. 패션그래픽의 경우 관심있던 그래픽보다는 패션에 더 우위를 두고 있다는 생각에 고민을 하다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아하는 여행과 그래픽 디자인을 모두 다룰 수 있는 트래블메이트를 접하게 되어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디자인파트는 전 부서와 협업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빠른 업무 이해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디자이너가 원하는 방향을 이야기하고,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만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요. 또, 모든 일정을 공유하고, 소화해 내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이해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트래블메이트 직원들만은 위한 아기자기한 휴게공간)

웹디자인 업무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소개해주세요.

SNS와 블로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역시 취업준비를 하면서 블로그 포스팅이 취미일 정도로 열심히 했었는데요(웃음). 직접 포스팅 해 본 경험을 통해 어떤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더 가독성 있게 보여질 수 있을지 몸소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웹디자인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능력은 기본!

​직무 수행을 위해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 능력이 요구되나요?

웹디자인은 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드림위버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토샵은 상급 이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요. 일러스트레이터와 드림위버는 중급 정도의 실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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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을 무엇인가요?
트래블메이트에 입사하게 되면 첫 주에 OJT로 매장 근무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트래블메이트 판매 상품군을 파악할 수 있고, 고객들이 어떤 제품을 즐겨 찾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매장 경험은 어떤 웹디자인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운영과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트래블메이트는 여행용품 쇼핑몰이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가 뚜렷하게 드러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 점을 활용해 고객들의 구매욕구를 더 자극하고, 여행자들에게 득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디자인이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상업적인 사이트 영역이 아닌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제품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페이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케팅 부서와 협업하면서 여행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 그 정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여행자들에 유용한 팁을 알려 줄 수 있어 뿌듯하였습니다. 물론 고객들의 반응도 좋았구요(웃음).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기획자가 원하는 방향과 디자이너가 원하는 방향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어렵습니다. 웹디자인은 개인적인 작업물을 요하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때로는 디자이너의 욕심이나 개성을 버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온라인 페이지와 비교해 트래블메이트 온라인 페이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트래블메이트는 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웹디자인 파트는 어떻게 그 제품의 정보를 온라인 고객층에게 전달하여 고객의 소비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을 구현할지 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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