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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04년 7 월 ~ 2004년 8 월 | | 국가 : 스위스 인터라켄 외 유럽여러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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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비용: |
300만원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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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여행과 관련된 나만의 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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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행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일상이 아니라 비 일상이라고 했던가
그렇다. 나 또한 그랬다.내 스물 다섯 인생을 살면서 가장 스펙 타클한 사건은 2004년 여름 장장 한달 간의 유럽 배낭 여행 때 경험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어리버 리하고 건망증 심한 내가 한달 동안 유럽 여행을 가겠다고 선언한 그 때.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집안 식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 6개월이란 준비기간 끝에 혼자만의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났다. 그 당시 여권조차 없던 내게 한달 간의 여행은 어떤 의미였을까?
때는 2004년 7월 7일 수요일
처음 도착한 인천 공항의 낯설음은 내 여행의 테마를 너무나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다.
낯선 경험 찾아서. 그것이 내 여행의 컨셉이자 테마였으니까 ^^
낯선 경험은 생각 외로 너무 빨리 다가왔다. 내 첫 여행지인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에 내리는 그 순간부터 숙소를 찾지 못해 두 시간을 헤맸으니 말이다. 혼자 숙소 찾아보겠다고 지도 들고 고민했던 난 짧은 말 한마디가 이렇게 유용한지 처음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EXCUSE ME, I’M LOOKING FOR EAST ACTON”
중학교 영어시간에 그래도 배운 것이 있었다. 뿌듯
참 여행은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이렇게 짧은 영어 한마디가 주는 감사함, 혼자라는 상황이 내게 주는 두려움보다 혼자이기에 이런 경험이 내게 주는 감사함 더 소중했다. 혼자 하는 여행이기에 늘 남들보다 더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때론 대범함도 지녀야 했다. 몰라도 스스로 당당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난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에 모르거나 궁금할 때 누군가에게 스스로 길을 물어야 했으며 이런 모험과 같은 경험을 원하고 즐겼다. 또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덕분에 많은 사람과 대화 할 수 있었고 때론 하루뿐인 동행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행중 묘한 감정이 생기기도 했으며 그들에게 도움도 받기도 하였고 나의 작은 도움에 그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본 기억도 있다.
바야흐로 여행중반부에 이르렀을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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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마찬가지로 7월의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는 로마를 뒤로하고 난 쿠셋에 몸을 실어 야간 행 열차를 올랐다. 목적지는 스위스 베른. 스위스에 도착하니 너무 행복했다. 무더운 로마에 비하면 스위스는 천국이었다. 스위스. 신이 주신 대자연의 축복. 기차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았다. 난 경유지인 베른을 거쳐 알프스가 숨을 쉬는 인터라켄으로 최종 목적지를 정한 상태였다. 하지만 경유를 위해 내린 베른에서 난 나의 건망증에 대해 절망하는 신세가 돼버렸다. 그것은 바로 여행오기 하루 전에 오빠가 사주었던 운동화를 쿠셋안에 놓아두고 열차에서 내린 것이다.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걷는 배낭여행에 있어서 운동화는 필수. 여행은 꼭 절반 이상이 남아있었다. 그 때 난 그 동안 여행하면서 잃어버렸던 안경, 티셔츠에 뒤를 이어 운동화까지 … 부주의한 내 자신을 마구 심하게 꾸짖기에 이르렀다. 분실물 접수하는 인터네셔널 창구에도 물어보고 분실물 센터에도 가보았는데 찾을 방도가 없었다. 흥분한 난 더 말을 못했고 더 알아듣지도 못했다. 도움을 청할 그 누군가도 없었다. 잃어버린 물건 찾아 나서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인가? 급기야 운동화를 찾아야겠단 절박한 심정으로 열차의 종착지인 바젤까지 가기 위해 무작정 기차에 올랐다. 암담했다.
혼자 다니는 여행.
생각할 시간도 많고, 보고 느끼는 것도 많지만 때론 이렇게 '혼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만한 경험도 흔치 않다.
결국엔 운동화까지 잃어버리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조금 전 그토록 아름다웠던 스위스가 괜히 미워지기 시작했다.내가 잘못했으면서 별생각을 다했다. 원점으로 되돌아온 난 베른역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열차 시간을 알아보고 두어 시간 남은 동안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 고민하며 근처 미술관에 들어갔다. 그림이 눈에 들어올 턱이 있는가. 미술관 중앙에 놓인 의자에 털석 주저앉아 일기장을 펼쳐 눈물의 일기를 쓰고 있었다. 미술 관람 온 외국인들이 꽤 보였다. 내 앞을 지나가던 외국인이 일기쓰는 내모습을 보고“ beautiful” 이런다. 나보고 뷰티풀이랜다. ‘난 지금 눈물의 일기를 쓰고 있는데… 제 운동화 좀 찾아주세요’ 이렇게 외치고 싶었지만 할 수가 없었다.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스위스에 도착한 첫날. 절대 잊지 못할 반나절를 보내면서 늦은 오후 인터라켄에 다 달았다.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한 난 10kg짜리 캐리어를 너덜너덜 끌고 울상을 하며 숙소의 위치를 파악했다. 숙소로 가기 위해 케리어를 끌고 나오는데 “툭” 하는 소리가 들린다. 어? 엥? 모야?? 케리어 손잡이가 . . 분리됐다. 으악. 케리어에 조여있던 손잡이 나사가 풀린 것이다. 설상가상이란 표현은 분명 이때 쓰라고 있는 거였다. 난 1cm도 안 되는 작은 나사를 찾겠다고 손바닥으로 길거리를 헤집었다. 주위의 멋들어진 산이나 나무, 호수 따위는 내 눈엔 보이지 않았다. 엉엉엉…….
그때다. 한 남자가 다가왔다. 난 정확히 들었다.
“WHAT IS THE PLOBLUM?”
“YES, ……”
어찌나 급했던지 그냥 나사 빠진 내 케리어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선한 얼굴을 한 그 남자는 내게 되물었다.
"IF YOU WANT .. I WANT TO HELF YOU.."
정확하진 않았지만 비슷한말을 했다.
난 그 상황에서 지나가는 행인이라도 잡고 도움을 청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사 빠진 10KG 짜리 케리어를 남은 여행 내내 들고 다닌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는 나를 따라오라고 손짓하며 내 가방을 번쩍 들어올렸다. 동역에서 가까운 쿱(COOP-마트)앞에 주차된 자신의 차로 걸어갔다. 난 실날 같은 희망을 앉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를 따라 나섰다. 그는 갑자기 트렁크 문을 휙 열더니 자신의 공구 박스를 꺼내 작은 나사 한개를 찾아 순식간에 내 가방을 고쳐주었다.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심정이었다. 금방 전까지 만해도 절망했던 내게 희망의 씨앗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THANK YOU THANK YOU를 연발하며 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는 나에게 어디 가는 중이냐고 물었다. 그때 난 숙소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했고 너무나 친절한 그는 숙소의 위치까지 나에게 세세히 말해주었다. 다른 나라 사람에게 그렇게 친절할 수가.. 난 그때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외국인에게 서슴없이 베풀 수 있는 관심과 배려. 외국이 아니라 난 한국에서조차 알지 못하는 그 누군가에게 이유 없이 도움을 준다는 것에 인색했는데..많은것을 느꼈다.
솔직히 커피라도 한잔 베풀고 싶었지만 ^^;; 그게.. 또 그럴 상황은 안되고 어찌되었건 내겐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으로 기억될만한 그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럴 때 한국에서 작은 기념품이라도 준비해올 걸 아쉬운 순간이었다. 호수 쪽으로 걸어가는 그와 작별을 고하고 숙소로 가려던 중 로마에서 베른으로 넘어올 때 야간 열차 쿠셋안에서 만났던 일행들을 보았다. 때마침 그들은 내게 운동화를 찾았냐며 걱정스럽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난 예상외로 싱글벙글 했다. 어느 한 분의 도움이 나에게는 기분 전환제라도 된듯 운동화 따위는 기억에서 지워진 지 오래였기에.그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지금 막 인터라켄 시내에 나간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를 보면서 빨리 짐을 풀고 인터라켄 시내로 나와 함께 보내자고 했다. 난 당연히 오케이라고 외쳤고 짐을 두기 위해 숙소로 향하고 있었다.
앗 그러고 보니 또 이곳이네. 숙소로 가던 중 나의 케리어 나사가 빠졌던 곳이구나. 아니나 다를까? 근처 호수 근처에서 조금 전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그 분이 있었다.
“HI..”
멋쩍은 웃음을 던지면서 난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진심으로.
그는 나에게 혼자 여행하는 중이냐며 물어보았다. 나는 지금 유럽여행 시작한지 보름 정도 지났고 영국 벨기에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거쳐 스위스에 오늘 도착했고 이곳 스위스 인터라켄에 산과 호수가 너무 아름다워 사람들도 너무너무 친절한 마음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묻지도 않았는데 구구절절 대답하는 나. 주책이다. 조금 전 그 감동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매일 오후 이곳 호숫가에서 산책을 한다는 그는 나에게 지금 할 일이 있냐며 물었다. 난 지금 숙소를 찾아 가는 중인데 아무래도 혼자 숙소로 들어가면 너무 심심할 것 같다고 했다. 인터라켄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던 일행에겐 정말 미안했다.그는 마침 혼자 산책하기 무료했다며 함께 산책하자며 나에게 제안했다. 물론 오케이지~
이미 난 그에게 반해버렸거든.
그의 이름은 다보르. 스위스 국적을 가진 남자. 함께 산책하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나 보니 그뿐만 아니라 스위스 인터라켄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호수가 에매랄드 색일 수 있는지. 스위스 알프스 봉우리의 이름은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스위스 사람들은 다 그렇게 친절한지 ^^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그는 인터라켄 시내를 둘러볼 생각이 없냐며 내가 원한다면 드라이브를 같이 하자고 한다. 난 내가 언제 다른 나라에 와서 그것도 스위스에 와서 반해버린 스위스 남자와 함께 드라이브를 해보겠어라고 생각하며 너무 늦지만 앉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 아직 숙소에도 가보지도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함께 그의 차로 인터라켄 시내 곳곳을 다녔다. 인터라켄는 스위스의 작은 시골 마을이다. 한국인 배낭객들의 필수 코스였기 때문에 시내 곳곳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여행자들이 많았고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마냥 아기자기 하며 곳곳에는 말도 걸어 다니고 늑대만한 강아지도 보였으며 특히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참 많았다. 난 다보르와 함께 그의 차로 인터라켄 시내 드라이브했고 함께 있는 두시간동안 가슴 벅차고 설레며 감격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
여행이란 이런거구나.
여행을 하다 보면 잘 짜여진 플랜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다.
아무 계획 없이 찾아온 가슴 터지는 여행의 기쁨을 만나는 일 또한 여행의 중요한 기쁨인 것 같다. 우연히 만나는 나만의 숨가쁜 기억들......
점점 어둠이 찾아오고 시간을 확인하니 10시가 다 되어간다. 늦었다며 일행이 숙소에서 날 기다릴 것이기때문에 그만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더니 너무 친절한 그는 자기가 그 숙소의 위치를 알고 있다며 데려다 주겠단다. 눈물 날만큼 고마웠다.
난 오늘 오전, 어이 없는 실수로 인해 내 금쪽 같은 여행의 하루를 버릴 뻔 하지 않았던가.
예상하지 못했던 나의 실수가 오히려 내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여행의 추억이 되어 버린것이다.
숙소에 도착한 난 그와 헤어지며 아쉽지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냈다.
그리고 가벼운 포옹과 양 볼에 키스까지.
이런 비 일상의 경험들이 어쩌면 여행을 하면서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였을까.
혼자 미술관에 가서 원하는 데로 몇 시간이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모르는 길이지만 지도 한 장 들고 무작정 거리를 걷는 것. 낯선 길거리에 앉자 혼자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 그리고 처음 본 누군가와 동행이 되어보는 것.
이 모든 비 일상의 경험들의 위해 난 여행을 계획한 것 이였고 무엇을 배우기 보다 그 시간의 한 틈을 비워 비 일상의 공간을 찾아 나선것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젊은 시간을 베어내어 여행을 하는 게 아닐까. 일상에서 얻을 수 없는 귀한 진리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
나의 첫 유럽 배낭 여행.
시작의 설레임으로 가득 찼 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이제는 벌써 먼 과거형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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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여행시 나라정보 및 여행에 필요한 나만의 노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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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기전에 봐야할 영화들.
*영국
-락 스탁 & 투 스모킹 배럴즈(맞나?-_-; 걍 퍼옴)(런던)
-슬라이딩 도어즈(런던)
-애수(런던)
-슈팅 라이크 베컴(런던.. 독일의 함부르크도 나온다 함.)
-왓 어 걸 원츠(런던)
-28일 후(런던)
-프롬 헬(런던)
-노팅힐(런던)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런던)
-브리짓 존스의 일기(런던)
-브레이브 하트(스코틀랜드와 하이랜드 지방)
-엘리자베스(에딘버러, 런던)
*프랑스
-유 콜 잇 러브(파리)
-걸 온 더 브릿지(모나코)
-아멜리에(파리)
-소년, 소녀를 만나다/퐁네프의 연인들/나쁜 피(파리)
-빈센트(파리, 오베르 쉬르 우아즈)
-물랑 루즈(파리)
-본 아이덴티티(파리)
-택시2(파리)
-델타 비너스(파리-쫌 야시시하다는데..; 이런 영화 어디서 구하는거야?;)
-프렌치 키스(파리)
-초콜릿(디종)
*독일
-비욘드 사일런스(베를린)
-베를린 천사의 시(베를린)
*이탈리아
-한니발(피렌체)
-리플리(베니스 등 이탈리아 12개 도시)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베니스)
-냉정과 열정 사이(피렌체)
-온리 유(로마, 베니스)
-로마의 휴일(로마)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베니스)
-도브(베니스)
-잉글리쉬 페이션트(피렌체 쪼끔)
-여정(베니스)
-이탈리안 잡(베니스)
-무솔리니와 차 한잔(피렌체)
-젠틀맨 리그(베니스, 파리 쪼금)
-전망좋은 방(피렌체, 영국)
-구름 저편에(시에나)
-리지 맥과이어 무비(로마)
-나의 즐거운 일기(로마)
-글래디에이터(로마)
*오스트리아
-비포 선라이즈(빈)
-제 3의 사나이(빈)
-사운드 오브 뮤직(짤즈부르크)
*체코
-미션 임파서블(프라하)
-트리플 엑스(프라하)
-아마데우스(프라하)
-골리야(프라하-이 영화를 구할 수 있을까?-_-?)
-프라하(프라하)
-프라하의 봄(프라하)
*네덜란드/벨기에
-플란더즈의 개(벨기에 안트베르펜)
-두 낫 디스터브(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 가기전에 봐야할 책들.
1.읽기를 강요하는책
<성경>
<그리스 로마신화>
유럽문화의 근간들입니다.
2.읽고가면 좋은책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3.어려운 책이 싫을때 읽을만한 책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4. 여행기
<이주헌의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탐방기>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기>
<최영미의 시대의 우울>
<이윤기의 길에서 듣는 그리스 로마신화>
<루이와 미애의 버스여행기>
유럽 가기전에 볼만한 만화
1. <마스터키튼>
2. <몬스터>
3. <용오>
4. <갤러리 페이크>
5. <맛의 달인>
6. <베르사유의 장미>
7.<아스테릭스, 스머프>
요건 시간 남을때 읽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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