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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최고의 알바 명당은? '강남, 신촌, 홍대!'

잡코리아 2016-04-20 10:07 조회수2,051

 

2015년 수도권 역세권 최고의 아르바이트 명당에 강남역, 신촌역, 홍대입구역이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수도권 1~9호선 역세권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강남역 등 지하철 2호선 3개역이 가장 많은 알바 공고를 보유한 역세권 top3를 기록했다.

 

알바몬이 역세권 1곳당 평균 공고수를 조사한 데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의 역세권 1곳당 평균 채용 공고수는 135.8건으로 전체 평균 70.3건의 약 2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3호선(75.4건)과의 차이도 1.8배를 기록하는 등 2호선은 압도적인 일자리수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3위는 7호선으로 평균 73.1건의 채용공고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수치의 공고수를 기록한 지하철 노선은 6호선으로 44.2건이었으며, 5호선(49.6건), 1호선(54.1건)도 비교적 일자리가 적은 노선으로 꼽혔다.

 

 

 

반면 가장 높은 시급을 기록한 지하철 노선은 2호선을 제치고 9호선이 차지했다. 9호선 역세권의 평균 시급은 6,793원이었다. 역대 일자리와 시급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역세권 명당으로 자리잡았던 2호선(6,772원)은 21원 차이로 알바 시급 1위의 왕좌를 내어주었다. 이어 5호선(6,670원)과 8호선(6,616원)이 평균시급이 높은 지하철 노선으로 꼽혔다.

 

같은 노선 안에서도 두 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역에 비해 공고수와 시급에서 모두 강세를 보인 것도 특징이었다. 즉 공고수에 있어서는 지하철 2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환승역이 비환승역보다 채용공고 수가 2배 이상 높게 기록됐다. 환승역과 비환승역의 공고수 편차가 가장 높게 나타난 노선은 8호선으로 8호선의 환승역은 평균 152.3건의 알바 공고를 기록한 데 비해 비환승역은 45.9건을 기록해 환승역이 3.3배 가량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외적으로 2호선의 경우에만 비환승역의 평균 공고수가 139.9건으로 환승역에 비해 약 100건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2호선의 경우 강남역, 홍대입구역, 선릉역, 신촌역, 구로디털단지역 등 주요 번화가가 비환승역으로 조성된 탓으로 조사됐다.

 

시급에 있어서도 9호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환승역이 비환승역보다 평균 시급이 높게 책정되어 있었다. 8호선은 공고수에 이어 시급에서도 환승 여부에 따른 편차가 가장 큰 노선으로 나타났다. 8호선의 환승역(7,088원)은 비환승역보다 평균 약 634원 가량 시급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역세권별로 가장 공고수가 많은 곳을 꼽아본 결과 강남역이 688건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신촌역(480건) 2위, 홍대입구역(463건) 3위, 선릉역(346건) 6위 등 상위 10곳 중 6곳이 2호선 라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4위와 5위는 각각 종각역(446건), 신논현역(372건)이 차지했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역세권은 국회의사당역(9,795원)이었으며, 정발산역이 9,401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화곡역(9,154원), 상봉역(8,974원), 충정로역(8,961원), 송내역(8,916원) 등도 평균 8천9백원 이상의 높은 시급을 기록했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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