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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존기] 직장인이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해서

잡코리아 2018-05-16 12:41 조회수3,218


최근 들어 우리가 자꾸 쓰는 말에 역량(力量)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힘’이라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고 있는 역량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량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역량의 구성 (美, 맥클랜드 교수의 정리 내용)

1. 확인, 평가, 측정, 훈련이 가능한 것 ? 스킬과 지식
가) 스킬 : 알고 있는 것을 실제로 구현 또는 실행할 수 있는 것
나) 지식 : 특정 분야에 대해 글 또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

2. 확인, 평가, 측정, 훈련이 어려운 것 ? 태도
가) 역할(Role) :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역랑
나) 이미지(Image, Personality) : 남들이 기대하고 있는 자신의 이미지 또는 보여주고 싶은 대표적인 모습
다) 특질(Traits) : 남들과 달리 자신만이 갖고 있는 본연의 재능
라) 동기(Motivates, DNA) : 뼛속 깊이 박혀져 있는 절대 바뀌지 않는 본성

역량은 크게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되어집니다. 지식이나 스킬은 단기간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러한 갈고 닦음으로 보이지 않는 Attitude의 변화가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배우고 익히고 경험한 지식과 스킬을 통해 ‘태도’로 발산시키려 고민해야 합니다.

 

역량은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가

 

모두들 역량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정작 역량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부족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에서 Skill과 Knowledge를 증가시키는 것에만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그보다는 자신의 가치관 또는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고, 이를 어떻게 표출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신의 Identity(Role, Image, Traits, Motives)부터 확립하자


나의 업에 대한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지부터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동일한 업을 맡고 있다고 해도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주 가는 Bar의 바텐더의 경우, 그는 늘 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술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팔고, 그의 업의 가치관은 손님으로 오는 이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비록 단순한 술이라고 하더라도 술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가 숨겨져 있고, 그것을 매력적인 바텐더가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흥미롭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맡고 있는 역할,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나만이 갖고 있는 특징, 그리고 본연의 내 인간성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그것을 내 업에서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역량 개발을 위한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관심(Attention)으로부터 출발한 지식과 스킬을 확보하자


모든 지식과 스킬은 관심(Attention)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업과 원하는 방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만이 자신의 역량을 증폭시킬 수 있는 기초가 되어주고 결국 나에게 맞는 길을 발견할 수 있는 관점을 마련해줍니다.

 

만약 꾸준한 관심이 없을 경우, 자신의 전문성을 쌓는 데 금방 한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첫째, 도중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아하지도 관심도 없는 분야에서 일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반면에 좋아하면 노력하게 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을 스스로 찾고,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 나의 일에 대해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관심 없는 분야에서의 일을 계속해서 할 경우, 점점 일에 익숙해지고 별다른 노력 없이도 성과가 나타난다면 더욱 그 일을 해야 할 이유 자체가 없어지곤 합니다.
셋째,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속적인 업무 성과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게 일을 해야 할 ‘목적의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감지하지 못한 변화가 내 일 또는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빼앗아갈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업에 대한 꾸준한 흥미와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여, 그에 대한 지식과 스킬 향상에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그러한 일을 해야 하는 동력 또는 기초를 잃어버려 자승자박의 부정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온전히 그 일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3. 드러내고 싶은 태도(Attitude) 그리고 어울리는 도구(지식 또는 스킬)을 개발하자.


자신이 갖고 있는 업에 대한 가치, 그에 대한 관심 및 흥미가 확보되어 있다고 하면, 이에 어울리는 image와 함께 적합한 스킬과 지식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모든 이는 자신의 분야에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연의 image가 필요하며 또한 그에 어울리는 역할과 책임, 특징의 노출이 필요합니다. 이때 이를 적절하게 표출하기 위한 지식과 스킬을 갖추지 못하면 말 그대로 실력발휘를 위한 기회조차 갖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ttitude의 치환(기존의 태도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 또는 교체는 노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나만의 흥미와 관심과 연결되고, 더 나아가 생존력(생존하고자 하는 마음-절박감)과 연결된다면, 효과는 더욱 증폭될 수 있습니다. 이때 관련 스킬과 지식의 내재화 및 표출에 대한 과정을 내 안의 시스템으로 갖추도록 습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적합한 지식과 스킬을 함께 연마하는 것에 대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 이제는 직장생존력입니다 “

 

어떤 직무든지 이제는 ‘생존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생존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결코 외부에만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업에 있어서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역할 그리고 이미지, 그에 어울리는 실력과 스킬이 있다면 충분히 생존이 가능합니다. 물론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기반으로 꾸준히 쌓아올려야 가능한 일이지요.

 

 

ㅣ 출처 이직스쿨
ㅣ 필자 김영학

필자 약력
- 이직스쿨 대표 코치
- 이코노믹리뷰 칼럼니스트 ‘직장에서 살아남기’ 코너 연재
- 13년차 비즈니스, 마케팅 컨설턴트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장생존기는 매주 1회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박지영 에디터 ji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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