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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취업뉴스- 2월 첫째 주 소식

잡코리아 2018-02-02 11:18 조회수2,739




잡코리아는 그간 ‘떠먹여주는 취업뉴스 UP & DOWN 이란 이름으로 취업뉴스를 모아 취준생에게 제공했다. 취업시장 전반에 관련된 이슈에 대해 편히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었다. 하나 이슈 외에도 취업 준비에 도움되는 깊이있는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떠먹어주는 취업뉴스를 개편하게 됐다.

 

2018년 2월 첫째 주부터 다시 시작하는 한눈에 보는 취업뉴스를 통해 이슈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NEWS 1  중견 기업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품었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해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달 31일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대우건설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르지오’라는 주택 브랜드로 익숙한 대우건설은 건설업계 시공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다. 한데 업계 13위인 중견 기업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매각하자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며 정재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해온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아파트 분양 사업으로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호반건설과 우수한 인력 및 사업 노하우가 있는 대우건설의 장점이 시너지를 낼 거라는 전망이다. 이와 달리 낮은 인수 금액과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 영역 축소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추후 상황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산업은행은 최종 매매계약조건을 확정한 뒤 올여름께 매매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고 전했다.

NEWS 2  SK텔레콤, 대형 연예기획사와 손잡고 음원 플랫폼 재진출
SK텔레콤이 5년 만에 음원 시장에 재진출한다. 지난달 31일 SK텔레콤과 SM, JYP,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 4개사는 ‘새로운 음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와 손잡은 SK텔레콤은 이번 음원 플랫폼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AI, 블록체인, 5G 등을 활용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하고, AI스피커 ‘누구’와도 연동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영상 앱 ‘옥수수’, 전자상거래 11번가 등과 통합 서비스 개발도 검토 중이다.

지난 2013년 ‘멜론’을 카카오에 매각한 후 5년 만에 디지털 음악시장에 도전하는 SK텔레콤의 각오는 남다르다. 현재 음악 플랫폼 시장은 멜론·지니·벅스 등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음악 플랫폼과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 과감히 신기술 적용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가 소속된 기획사와 협업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먼저 국내 아티스트들의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팬층을 공략한다. 1단계로 아시아 시장에 집중하며, SK텔레콤은 앞으로 연예 기획사 외에 국내외 다양한 음악 및 IT기업과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NEWS 3  ‘초임 과장도 억대 연봉’ 삼성 반도체 성과급 잔치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최고 수준의 보너스를 챙겼다. 지난달 29일 삼성전자는 2017년 연말 성과급인 초과이익성과금(OPI) 지급 계획을 사업부별로 공지했다. 이중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사업부는 연봉의 최대 50%인 OPI가 지급될 예정이다. 만약 연봉 6천 만원을 받는 신임 과장급이라면, 지난해 11월 지급된 특별보너스(기본급 400%)와 반기마다 지급되는 목표달성장려금(기본급 100%)을 더해 1억원을 넘는 보수를 받게 된다. 해당 성과급은 지난달 31일에 지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 사업부 외에 갤럭시S8 시리즈로 부활한 무선사업부가 50%, 네트워크 사업부 38%, 생활가전 28%, 영상디스플레이가(VD) 35%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WS 4  넷마블, 작년 앱수익 전세계 3위
넷마블이 앱 수익 세계 3위에 오르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강자로 우뚝 섰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넷마블은 작년 한 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합쳐 세계에서 3번째로 수익을 많이 낸 배급사”라고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넷마블의 앱 다운 순위는 지난 2016년 9위에서 무려 여섯 계단 뛰어오른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넷마블이 세계 모바일 게임의 강자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12위, 게임빌은 24위, 카카오는 5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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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5  직장인 84. 6% ‘인사평가 후 이직 고민한다’
인사평가 결과가 직장인에게 이직 고민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는 직장인 925명에게 ‘인사평가’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중 인사평가제도가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에게 “인사평가 이후 퇴사 및 이직을 고민한 적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84.6%가 ‘인사평가 후 이직을 고민했다’고 답했다. 이유는 회사의 평가가 ‘다소 불합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즉 회사 평가에 불만을 가진 직장인이 62%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잡코리아는 인사평가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사평가제의 부재는 성과 관리/ 동기부여 측면에서 부정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결과 중에도 ‘인사평가제’가 없다고 밝힌 그룹은 ‘업무에 그다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42.7%)’고 답했다. 물론 직원의 성과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회사와 개인의 성장과 연계되는 만큼 기업과 직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인사평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84.6%, '인사평가 후 이직 고민'. 실제 구직활동 경험도 48% 달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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