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퓨처랩 세부메뉴

취업뉴스
취업팁

떠먹여주는 취업 뉴스 UP & DOWN! - 10월 셋째 주 소식

잡코리아 2017-10-19 04:54 조회수3,834


금주는 흥미로운 소식이 많은 한 주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면 업무 효율이 오른다는 소식부터, 스마트폰과 AI 분야 뉴스까지 UP & DOWN이 또렷한 뉴스가 가득했다.

 

10월 셋째 주 어떤 뉴스가 주목을 받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UP↑

  

반려동물과 동반출근하면 업무 능률 오른다?!
반려동물과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는 귀여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SBS는 사무실 내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한 소프트업체를 소개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업체는 유기묘 '토시'를 직원들이 5년 째 키우고 있다. 토시는 사내에서 '토 과장'이란 별칭으로 불리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직원들은 토시의 사료 배식이나 배설물 청소를 돌아가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이곳의 임직원 들은 "토시 덕부에 매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입 모아 말했다. 토시의 존재 자체가 직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 외에도 최근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거나 동반 출근이 가능한 곳이 늘고 있다. 실제 동물 친화적인 기업의 업무 효율 증가에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멍멍이 냥냥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더 많이 구축되길 바란다.

>>멍뭉이랑 냥냥이도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 동물친화기업

 

'아이폰8·아이폰8 플러스' 다음달 3일 국내 출시
아이폰 8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의 전쟁이 재점화될 예정이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 노트 8의 경우 해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요 외신은 '이길 제품이 없다'며 연일 호평 일색이었다. 국내 반응은 엇갈렸지만 그럼에도 판매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애플의 경우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에서 나타난 배터리 불량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탓이다. 애플 측은 "관련 문제를 알고 있으며, 원인 조사에 힘쓰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레드오션이 된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점유율 1위, 2위를 앞다투는 애플과 삼성이 이번 경쟁에서 자리를 확고하게 지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모든 가전·스마트폰 AI 서비스 '빅스비'로 통합
삼성전자가 18~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7)에서 한층 진화한 '빅스비 2.0'를 공개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의 음성 인공지능 서비스(AI)를 빅스비 2.0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빅스비 2.0은 삼성 스마트 TV와 냉장고 등 어느 제품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 관련 기술과 플랫폼을 최대한 개방해 AI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서로 연결 및 소통하게 해, 소비자에게 더욱 혁신적인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함이 이번 기술 통합의 취지이다.

>>나도 알파고와 경쟁하게 될까? AI가 채용 시장에 끼치는 영향  


국내 관광업, 올해 역대 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국내 관광사업체 매출액이 25조 36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1724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16년 기준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의하면 관광사업체 수의 증가율에 비해, 종사자 수와 매출액의 증가율은 낮았다. 그럼에도 전년과 비교하면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규모 관광사업체의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사드 배치 등 외교 안보 문제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해, 관광 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DOWN↓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추진
서울시가 4년 만에 택시비 인상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택시요금 인상 여부를 논의하기 '택시정책 심의'를 열었으며,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파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썬 택시업계 요구에 따라 3,500원~3,600원으로 요금 인상이 유력하다. 그러나 택시기사의 월평균 소득 300만 원대 보장을 위해, 요금을 최대 8,000원까지 올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인상된 요금이 과연 택시기사에게 온전히 돌아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더불어 승차거부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아서이다. 아직 요금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택시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많은 사람이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취준생 좌절하게 만드는 '채용비리' 논란
강원랜드에 이어 우리은행 채용비리가 드러나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채용비리가 속속 밝혀지고 있으며, 특히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심각한 청년 취업난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안 그래도 청년 체감실업률은 최악인데, 연이는 채용비리는 바늘구멍에 도전하는 취준생을 맥빠지게 만들고 있다. 더는 취준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엄정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공시생, 월 평균 지출 62만 원
공시생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쓰는 비용 월평균 62만 원. 평균 합격 기간 2년 3개월 동안 사용하는 비용은 평균 1612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이재정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사혁신처와 공동으로, 최근 3년내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국가공무원 106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시생의 평균 지출액은 가족에게 지원받고 있다. 해당 비용은 전체 공시생으로 확대하면, 합격할 때까지 쓰는 비용이 월 1593억 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공시생이 시험 준비 탓에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기엔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빼앗기게 되고, 가족에게 더 손 벌리자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발생하는 문제다. 이를 통해 확대되는 사회적 비용과 인재 손실을 막기 위해 해결 방안이 꼭 필요해 보인다.

>>취업준비생 40.5% '어학능력시험 비용 제일 아까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상사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이전글
300만원이 1600만원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