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남들은 어떤 것 땄나?
잡코리아 2017-05-31 03:14 조회수26,814
<2015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 접수 순위 BEST 10>
1위: 컴퓨터활용능력 2급/2위: 컴퓨터활용능력 1급
(383,268명/304,515명)
국가직 공무원의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되면서 응시인원이 줄었지만 아직 컴활의 인기는 건재하다.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므로 기출문제에만 매달리지 말고 실기와 필기 공부를 병행하자.
3위: 한식조리기능사
(243,684명)
요리 실력만 보는 게 아니라 조리 시설과 기구의 위생 관리, 조리 이론, 원가계산, 영양학, 식품 위생 관련 법규 등 한식 조리와 관련된 넓은 분야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중식, 일식, 양식과 필기시험은 동일하며 실기시험 재료는 제공되나 조리기구는 본인이 챙겨야 한다.
4위: 워드프로세스
(202,107명)
기본 중의 기본! 필기 합격률 70%, 실기 합격률 50%의 '국민 자격증'이다.
각종 공공기관에서 가산점을 주고, 승진시 가산점이 붙는 경우도. 따놓아서 나쁠 건 없다.
5위: 지게차운전기능사
(161,274명)
3톤 이상의 지게차를 운전하려면 이 자격증을 꼭 따야 한다.
디젤 기관, 지게차 운전, 교통법규 등의 문제가 출제되며 일반 운전면허보다 훨씬 어렵다.
실무에선 지게차로 도로주행을 하는 경우가 있어 1종 대형 면허도 같이 따야 한다.
6위: 정보처리기사
(121,187명)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이다.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가산점이 있고 IT 전공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응시자 수가 많다.
이공계열 직무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문과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두는 게 좋겠다.
7위: 미용사(일반)/8위: 미용사(피부)/9위: 미용사(네일)
(104,559명/99,450명/95,395명)
미용사(일반)은 머리, 얼굴, 손톱 관리를 모두 포함하는 자격증이고 미용사(피부)는 피부 관리까지 하고 싶을 때 딴다. 미용사(네일)은 네일아트만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나이 제한이 없어 중고생들도 도전한다.
10위: 정보처리기능사
(80,310명)
정보처리와 관련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묻는 시험이다.
공무원 시험 가산점은 낮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낮아서 준비 기간도 짧고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실기가 주관식으로 바뀌어 전보다는 조금 어려워졌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근애 기자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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