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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1년이내 퇴사율 증가! 지속 가능한 직장인이 되려면?

잡코리아 2016-06-09 10:15 조회수7,132

   

 



 

 

 

한국경영자총협회 2016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

 

해를 거듭할수록 극심해지는 취업난의 이야기는 이제 누구나 아는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여기에 최근에는 어렵게 취업문턱을 넘은 신입사원의 퇴사율도 하나의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구직자 입장에서는 1년 미만의 경우 경력으로써 의미를 갖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업 입장에서는 다시 채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채용과정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신입직원의 교육비용 등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에서 문제를 야기한다.

 

퇴사 사유 중 [조직 및 직무 적응 실패]의 주된 원인은 구직자가 입사 전 자신의 적성 및 지원 기업분석을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첫째, 구직자는 자신의 인적성을 고려하여 진로탐색을 통해 직무를 선택해야 한다.

구직자와 직업 간의 직무적합도 를 높이기 위해서는 희망 직무를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람과의 인터뷰, 희망 기업의 희망 직무에서의 성장 로드맵 등을 체크하며 자신이 실제로 희망 직무로 뿌리내릴 수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한다.

 

둘째, 희망 직무로 취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중 어느 곳에 지원할 것인지를 선정함에 있어 업무환경, 조직문화 등을 필히 함께 고려하여 조직적응 여부를 체크해보아야 한다.

최근 SK 및 네이버 등 일부 대기업들은 수평적인 조직을 지향하며 회사 내 직급체계를 점차 간소화하고 있다. 위계에 따른 책임 보다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책임을 강조하는 이러한 조직문화는 자율적이지만 신입지원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공공기관 및 협회, 재단 등은 대체로 수직적이며 확실한 위계가 존재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다소 권위적일 수 있으나 일의 체계성, 일의 분배가 대체로 정확한 편이라서 처음 일을 배우는 신입직원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적을 수 있다. 직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지원자의 업무방식을 반영할 수 있어야 오래 지속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여건상 상기의 과정을 고려하지 못한 채 직장을 선택해야 할 경우 최소한 자신의 ‘인적성’을 반영한 산업 및 업종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빠른 취업을 위해 진입장벽이 낮고, 채용인원이 많은 영업직무로 진로를 결정한 경우, ‘영업’이라는 일의 형식은 비슷할지라도 문과적인 성격의 지원자라면 이공계 R&D 기술 및 제조업종의 제품 영업에는 적성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용어에 대한 이질감 때문에 시작부터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적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여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직접 해당 분야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없더라도 스포츠 관련 제품의 영업활동, 스포츠 관계사와의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직장에서 힘겨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동기 부여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직장생활을 일컫어 사회생활이라고도 한다. 이는 직장생활이 곧 한 개인이 사회에 뿌리 내리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 자신과 희망 직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는 자신의 사회생활을 비옥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과정임을 결코 잊지 말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이해미 선임연구원 h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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