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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입사, 취업선배에게 직접 듣는다

잡코리아 2016-05-24 18:01 조회수2,348

국제기구 입사를 꿈꾸는 취준생 주목!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제기구 취업선배들을 취재했다.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무엇이고, 도움이 됐던 활동이나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취업선배들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자.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유니세프

 

 

유니세프는 ‘차별 없는 구호’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UN 산하의 기관이다. 우리나라도 6.25전쟁 이후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시절에 유니세프 본부의 도움을 받았다.

 

1993년까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유니세프 본부의 도움을 받는 국가 사무소였는데, 1994년에 대한민국도 다른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경제적 수준의 발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그 후로 국가위원회 위치에서 모금 활동을 하고 모금된 비용을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과 내전으로 힘들어하는 중동, 시리아 난민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해외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아동권리옹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깔깔 바깥놀이 축제 및 사진 공모전’과 같이 어린이들의 놀 권리에 대한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은 먹을 거리가 풍족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갖기 힘든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 아이들의 놀 권리는 UN에 명시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권리지만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권리를 존중 받지 못하고 있는 것.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넘어 재미있는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아동 권리 활동을 행하고 있다.

 

ㅣ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획조정2팀 황선영 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획조정 2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선영입니다. 2012년 11월에 입사해 3년 가까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국제학부를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국제관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획조정 2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기획조정 2팀은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다양한 홍보 업무 중에서도 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업무에 비해 인원이 적은 편이어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업무 이외에도 현장 방송사 필드트립 동행과 외부 문의도 응대하고 있어요. 또 유니세프 본부와 의논해야 할 업무가 있을 경우 조율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사에 도움이 된 수업이나 활동이 있나요? 

운이 좋게도 대학시절에 유니세프를 통해 스리랑카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을 몇 번 다녀왔지만 유니세프 같은 구호기관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방문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스리랑카도 민족 간의 분쟁으로 내전이 있었는데요. 내전이 끝난 2011년에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와 동부의 바티칼로아에 방문했어요. 상황이 안전하긴 했지만 모든 것이 안정화된 상태는 아니었죠. 방문 당시에 소년병이었던 어린이들을 만나 당시의 상황을 들어보고 그 친구들이 그리고 있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인상 깊었어요. 

또 일본에 지진이 났을 때 유니세프가 어린이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료 지원 등의 활동을 했었는데요. 당시 유니세프의 활동을 보며 제3세계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여러 방면에서 도와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입사를 희망하게 되었어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든다, 한국해비타트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진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국제단체이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있다. 

 

한국에서는 21년째 주거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고, 그들을 위한 적합한 서비스를 연구하며 제공하고 있다. 또한 후원자들이 나눔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마음이 헛되이 쓰이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

 

ㅣ한국해비타트 전략기획팀 진형창 매니저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해비타트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33살 진현창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해 졸업 후 싱가폴 금융권에서 3년 반 정도 근무하다가 한국해비타트 전략기획팀에 입사해 1년 9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비영리단체라고 해서 다른 기업들과 업무 프로세스가 크게 다르지 않아요. 

한국해비타트 전략기획팀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사업계획을 세웁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사업을 어떻게 운영할지, 후원자들을 어떻게 모집할지 그리고 그 후원으로 어떻게 어려운 분들을 도울지 등의 계획을 팀 별로 조정하는 작업을 하죠. 이런 사업 계획과 한국해비타트의 비전이 연결될 수 있게 작업하는 것이 첫 번째 업무입니다. 

두 번째는 국제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어요. 해비타트가 국제단체이다 보니까 국제 본부 사업과 국내 사업이 상충하지 않게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조정해나가는 일이 필요한데, 이 업무를 전략기획팀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세부적인 신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주거 복지라고 하면 집을 지어주는 경우, 고쳐주는 경우, 임대 사업,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다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런 것을 발굴해내고, 수혜자와 후원자를 찾아서 연결하는 신 사업을 1년에 한 번씩 연구하고 실현화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무 외에도 주거 복지 관련 포럼이나 세미나에 참석해서 사회적 네트워크와 소통을 하고 있어요. 해비타트가 생각하는 주거복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연구 보고서도 쓰고, 우리가 한 사업 중에 사회적 효과가 큰 경우는 다른 단체들도 함께 할 수 있게 권유하는 것이죠. 

 

전략기획팀에서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전략기획 업무에서는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요. 또한 전략기획팀은 타 팀의 애로사항을 많이 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경청하는 능력도 필요해요. 타 팀과의 교류가 많은 만큼 친화력도 있으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영작을 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말하고 듣고 쓰는 능력이 상급 이상이 되어야 해요. 토익 점수로 보면 900점 이상이 되겠네요. 하지만 제2외국어는 아직 비영리단체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보통 제2외국어 하면 중국어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 아직 중국에서는 비영리단체가 활성화되지 않았거든요. 저도 지금 영어학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기 때문에 영어 어학 공부에 힘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혜경 에디터 hklee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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