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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긱 워커’ 시대 '초단기 알바' 증가 추세

잡코리아 2022-05-11 00:00 조회수6,301

   

지금은 ‘긱 워커’ 시대

'초단기 알바' 증가 추세


 

‘초단기’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3월 고용동향에서 주1~17시간 근무하는 초단기 취업자수가 2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알바몬 집계에서도 ‘초단기 알바’ 채용공고가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3년 전(2019년)에 비해서는 175.7%로 두 배 가까이 채용공고가 늘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한 ‘긱 워커(Gig worker)’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긱 워커’란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를 이르는 말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 형태이다

 


알바몬이 최근 4년 1~4월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일 동안 근무할 알바 근로자를 모집하는 ‘하루 알바’ 채용공고가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개월~1년(+64.3%) △3개월~6개월(+63.5%) 동안 근무할 장기 알바 근로자를 모집하는 채용공고가 많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하루 알바’ 근로자를 모집하는 공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알바몬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과 근로자들의 긱워커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하는 초단기 일자리, 긱워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년도 대비 알바채용 공고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외식/음료’로 하루알바 모집 공고가 전년 동기 대비 +139.2%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바쁜 시기에 하루 근무할 알바 직원을 채용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병원/간호/연구 +90.4% △생산/건설/노무 +73.8% △사무직 +72.4% 순으로 하루 알바 채용공고가 증가했다. 반면 ‘운전/배달’ 업종은 -33.0%로 하루알바 모집 공고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최근 아르바이트 채용 증가와 더불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알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산 이후 아르바이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한 알바 근로자 661명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알바를 하려고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69.4%가 ‘알바를 하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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