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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가장 힘든 점? '취업이 안될 것 같은 불안감'

잡코리아 2018-03-07 09:39 조회수7,017

취준생, 가장 힘든 점?

‘취업이 안될 것 같은 불안감’

 

 

청년취업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취준생 대부분이 취업준비를 힘들어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들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취업이 안될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신입직 취업준비생 2,188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시 애로사항’에 관한 주제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응답자인 96.4%가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이 힘들다’고 답했다.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복수응답) △’취업이 안될 것 같은 불안감’이 응답률 32.4%로 1위를 차지해 구직자들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진로선택 즉 직무분야 결정이 어렵다는 취준생이 31.7%로 많았으며, △스펙 쌓기(29.3%) △내게 맞는 채용공고 찾기(23.6%) △줄어든 기업들의 채용규모(22.0%) △까다로워진 자기소개서 항목(17.4%) △가족 및 주위 사람들의 기대감(8.7%) △상담할 선배나 인맥 부족(8.1%) △기업정보 서칭 및 기업분석(6.8%) 등의 순이었다.

 

 

이들 신입직 구직자들이 취업준비를 위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으로는(*복수응답) △자기소개서 작성이 응답률 48.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면접준비도 40.0%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 △외국어 능력 향상(33.2%) △인턴 등 경력사항 관리(28.1%) △학점 관리(10.4%) △포트폴리오 준비(8.4%) 등의 순이었다.

 

현재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방법으로는(*복수응답) △’취업포털 사이트 등을 자주 방문해 취업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응답이 53.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어학점수 등 스펙을 쌓고 있다(19.1%) △인턴십,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13.7%) △학내 게시판 및 사이트를 이용해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13.4%) △취업 박람회에 참가한다(12.4%)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함께 준비한다(10.6%) △취업한 선배를 찾아가 상담 및 정보를 얻는다(4.7%) 등의 순이었다.


반면, 39.2%는 △ ‘적당한 취업준비 방법을 찾지 못해 막막하다’고 답변했다.

실제,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74.5%는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희망하는 기업의 입사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취준생은 7.2%에 불과했다. 나머지 36.4%는 ‘희망일 뿐 현실적으로 입사는 어려울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41.0%는 ‘스펙을 좀 더 쌓으면 입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아직까지 취업성공을 위해 스펙을 강화하려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최근 직무적합성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되면서, 취준생들은 남들과 동일한 스펙쌓기 보다는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분야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원하는 기업에 대한 기업분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시 기업과 직무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변지성  pinkcat@?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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