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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부르는 알바금기 1위 '예스맨'

잡코리아 2018-02-13 10:06 조회수3,616

가장 신경 써야 할 알바 조건,
'부당대우 없는 안전 알바'

 

아르바이트 경험자 98.6%가 아르바이트 할 때 하고 나면 100% 후회를 부르는 ‘알바 금기사항’이 있다고 경고했다. 알바 중 해서는 안될 알바 금기 1위는 ‘무조건 Yes를 외치는 예스맨 노릇’이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246명, 아르바이트생 723명 등 아르바이트 경험자 969명에게 ‘추천 알바의 조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를 실기한 알바몬은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태도는 결국 후회를 불러온다며, 부당한 일이나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는 적절히 의견을 표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알바몬이 알바 경험자들에게 ‘아르바이트 중 하고 나면 100% 후회하는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을 물은 결과 ‘무조건 예스맨 노릇(46.4%, 응답률)’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알바 시작하기(44.2%)’가 꼽혔고, ‘연락두절하고 잠수타기(41.4%)’도 높은 응답률로 3위에 꼽혔다. 또 ‘다른 조건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급여만 보고 알바를 선택(38.5%)’하는 것도 후회를 부르는 잘못된 선택으로 꼽혔다. 이밖에도 ‘친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 뒷담화나 속마음 털어놓기(34.9%)’, ‘말 안하면 모를 거라 생각하고 실수 숨기기(19.4%)’, ‘사장님이나 회사 사람과 SNS 친구 추가하기(17.3%)’, ‘솔직하지 못한 핑계나 거짓말(17.0%)’도 조심하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알바몬은 또 아르바이트 경험자로서 알바 구직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추천하는 아르바이트의 조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을 물었다. 그 결과 추천 아르바이트의 조건 1위를 ‘부당대우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알바 (47.9%)’가 차지한 가운데 ‘인간적인 사장님, 손발 맞는 동료와 일할 수 있는 알바(39.0%)’가 2위를 차지했다. ‘시급(급여)가 높은 알바(34.8%)’는 3위를 얻는 데 그쳐 이미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자들은 알바를 구할 때 ‘돈’보다는 다른 것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일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배우고 힘들지 않은 알바(33.0%)’나 ‘나중에 이력서에 한 줄 경력이 남는 스펙 쌓는 알바 (26.7%)’, ‘하는 일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색알바(25.2%)’, ‘장래희망, 진로를 미리 경험할 수 있거나 도움이 되는 알바(21.4%)’도 아르바이트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아르바이트의 조건으로 꼽혔다.

 

 

직장인이 추천하는 알바 1위
'대기업 사무보조'


특히 직장인들은 ‘부당대우 없는 안전한 알바’에 이어 ‘스펙이 되는 알바(37.0%)’를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의 조건으로 꼽았다.

 

이를 반영하듯 직장인들은 내 동생, 내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진짜 추천알바’ 1위에 ‘대기업 사무보조(54.9%, 이하 응답률)’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구소 알바(44.7%)’와 ‘학내 알바(45.1%)도 직장인들의 꼽은 추천알바 2, 3위에 올랐다. 알바생의 추천 알바 1위는 ‘연구소 알바(49.2%)’가 차지했으며 ‘대기업 사무보조(45.2%)’와 ‘만화카페 알바(40.7%)’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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