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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알바구직자 95%는 '모바일로 알바지원'

잡코리아 2017-07-17 09:10 조회수2,964

아르바이트도 모바일이 대세, 모바일지원비중 5년새 39.5%P 증가

 

바야흐로 모바일 전성시대, 빠르게 구인구직이 이루어지는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10대 알바생 약 95%는 모바일을 이용해 알바에 지원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이 2013년부터 올 6월까지 최근 5년간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 아르바이트 지원건수 약 8천2백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반기 알바몬 온라인 입사지원건수 '약 800만 건'


올 상반기 알바몬을 이용한 온라인 입사지원건수는 약 800만 건. 지난 해 1년간 이루어진 전체 온라인입사지원건수 1천 1백만여건의 약 71%에 달한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온라인입사지원의 82.5%가 알바몬앱, 모바일 알바몬(m.albmon.com) 등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졌다. PC웹을 통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은 17.5%에 불과했다.

 

지난 해 알바몬 온라인 입사지원자의 아르바이트 지원 경로를 살펴 보면 모바일 지원은 76.0%, PC 지원은 24.0%로 올해는 이보다 6.5%P 더 모바일 지원이 증가했다.

 

특히 2013년에는 모바일을 이용한 알바 지원이 43.0%로 절반에 채 미치지 못했었으나 불과 5년 사이 모바일 알바지원이 39.5%P가 증가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알바몬은 구직자의 연령이 어릴수록 모바일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이 활발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 10대 알바지원자의 경우 무려 94.7%가 모바일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에는 전체 연령 중 10대 알바생의 모바일 지원율이 20.0%로 가장 낮았으나 5년새 약 75%P가 증가해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모바일 지원율을 보이고 있다. ▲20대 역시 85.0%가 모바일을 통해 아르바이트에 지원, 높은 모바일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30대 73.2%, ▲40대 75.2%가 모바일을 통해 아르바이트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아르바이트 지원자도 69.4%가 모바일을 이용해 지원하고 있어 모든 알바 연령대에서 모바일 이용이 높게 나타났다. 50대의 경우 2013년 24.0%에 무려 45.4%P가 증가해 10대에 이어 모바일 이용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연령층으로 꼽히기도 했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아르바이트의 경우 정규직에 비해 채용 기준이 덜 까다롭고 빠르게 알바생을 뽑아 투입해야 하는 특성 탓에 빠르게 채용이 마감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빠르게 구인구직이 이루어지는 알바 채용의 특성상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알바몬은 다수의 모바일앱을 모두 알바몬앱으로 일원화하여, 알바몬앱 하나면 기업회원부터 개인회원까지 알바몬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알바몬앱을 이용해 여름알바채용관 등 시즌 특수 알바 채용관부터 스펙UP알바까지 모든 아르바이트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취업사기예방을 위해 최근 1년간 취업사기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메일, 카카오톡ID 등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는 ‘취업사기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 중에 있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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