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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대기업 '책임감' vs 중소기업 '성실성' 중요해!

잡코리아 2017-04-13 12:00 조회수4,668

뽑고 싶은 신입사원 성격유형 1위 '친화적, 사교적 인재'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대기업(192곳) 및 중소기업(396곳) 인사담당자 588명에게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우선 ‘기업의 문화와 인재상에 적합한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지원자의 어떤 면을 중요하게 살펴보는가?’라는 질문에 ‘성실성’이라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인사담당자의 55.3%로 과반수에 달했다. 이어 책임감(37.1%)과 적극성(34.0%), 창의력(22.6%), 리더십(14.1%), 융통성(11.4%), 사고력(10.0%)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답변이 높았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책임감, 리더십, 친화력 중요하게 본다


이는 근무하는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53.6%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6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성실성(39.6%)과 적극성(35.9%), 창의력(25.0%), 리더십(19.3%) 사고력(13.5%)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리고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성실성(62.9%)’ 다음으로 적극성(33.1%), 책임감(29.0%), 창의력(21.5%) 융통성(12.6%) 순으로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상대적으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책임감’과 ‘리더십’, ‘사고력’, ‘친화력’을 중소기업보다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인사담당자가 중소기업보다 많았고, 중소기업은 ‘성실성’과 ‘융통성’을 중요하게 살펴본다는 인사담당자가 대기업보다 많았다.

 

 

한편, 성격유형 검사방식의 한 종류인 MBTI 검사의 결과를 나타내는 16가지 성격유형을 보기문항으로 ‘채용하고 싶은 신입사원 성격유형’을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친화적’이고 ‘사교적’인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다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조사결과, ‘친절하고 현실적이며 타인에게 봉사하는 유형(친선도모형)’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싶다는 인사담당자가 응답률 3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우호적인 유형(사교적인 유형)’도 응답률 34.9%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유형(세상의 소금형_29.1%) △성실하고 온화하여 협조를 잘하는 유형(임금 뒤편의 권력형_21.1%)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조를 잘하는 유형(언변능숙형_19.9%)의 순으로 뽑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상대적으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비전을 갖고 사람들을 활력적으로 이끌어 가는 유형(지도자형)’과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하는 유형(언변능숙형)’, ‘풍부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유형(발명가형)’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싶다는 인사담당자가 중소기업보다 많았다.

 

그리고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따뜻하고 겸손한 유형(성인군자형)’, ‘사교적인 유형’, ‘논리적이고 뛰어난 상황적응력(백과사전형)’ 을 갖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싶다는 답변이 대기업보다 높았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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