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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기술영업

‘꿈, 꾀, 끼, 꼴, 깡’으로 실현하는 상호 WIN-WIN

잡코리아 2017-11-02 13:26 Tag #시스템사업 #기술영업 #솔루션 #사이버텔브릿지 #IP-PTT 조회수 11,721

사이버텔브릿지는 IPT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통신 응용 S/W 연구개발 기업이다. LTE 기반의 IP-PTT 영상/음성 무전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국가 재난 통신망 기술검증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발휘하며 1위로 통과한 바 있다. 사이버텔브릿지의 IP-PTT 솔루션은 현재 국방, 철도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널리 쓰이고 있고, 해외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강소기업, 사이버텔브릿지에서 기술영업에 전념하고 있는 윤상원 차장을 만났다.

CYBERTELBRIDGE

시스템사업부 국내영업2팀 윤상원 차장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이버텔브릿지 시스템사업부 국내영업2팀에서 IP-PTT 솔루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상원 차장입니다. 벌써 IP-PTT 솔루션으로 수년간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사업부는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가요?

시스템사업부는 국내영업팀, 빌링사업팀, 사업기획팀, 국내외 사업수행팀(SE), 서비스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객 발굴 및 만남부터 시스템 개발 후 검증, 구축 PM, 유지 보수, 고객의 요구 사항 반영 및 조율 등의 일을 하는 부서입니다.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분야와 일반 기업 B2B 플랫폼 도입을 제안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업무가 주를 이룹니다.

 

팀 내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내영업2팀 소속으로 신규 고객 발굴 및 IP-PTT 솔루션 소통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ASP 서비스 형태로 통신사와 협업하여 IP-PTT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일을 합니다.

Interview 01

기술영업의 베이스는 기술적 지식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어떤 형태의 영업을 진행하시나요?

사이버텔브릿지는 IP-PTT 단말기 생산과 IP-PTT 솔루션 두 가지에 대한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제품영업과 기술영업을 둘 다 진행하는 것이죠. 저희는 제품을 판매와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IP-PTT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때문에 영업자는 제품에 대한 기술적인 배경지식을 가지고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술영업은 제품영업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기술영업은 고객 가치 향상과 컨설팅 제안을 통한 상호 WIN-WIN을 목적으로 합니다. 일반 고객을 향한 제품 판매라면 말재주나 붙임성, 판매에 대한 마인드 정도만 갖춰도 되겠지요. 하지만 저희의 판매 대상은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설득을 통해 제품 및 솔루션을 현장 업무에 접목시켜야 합니다. 일반 영업에서 필요한 영업인으로서의 자질에 더해 자사 솔루션에 대한 지식과 기술적인 이해는 필수인 것이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먼저 제안하는 능력도 필요하겠네요!

맞습니다. 고객의 상황에 맞게 해당 기술을 제안하고 현재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야 합니다. 솔루션이 도입되었을 때 고객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플랜을 제공하는 마케팅 제안 능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제안 능력과 관련해서도 전문지식과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영업에 필요한 필수 역량이 더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어느 고객에게 우리의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고객 발굴 능력과 관련 시장에 대한 정보력이 필요합니다. 영업인은 고객과의 접점에 제일 근접해있고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만큼 커뮤니케이션 스킬, 즉 소통력 역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필수 역량을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 함양을 위해 제품을 테스트해보거나 실전에서 사용해보고, 전문자료를 조사해봅니다. 그리고 다양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려 노력해요. ‘영업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현장 방문에 대한 기동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IP-PTT에 대한 인지도 향상이 절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업무적 고충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업무를 하다 보면 아직 관련 시장에서 IP-PTT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만큼 고객 발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제안 시 많은 정보 전달이 필요해서 고객 설득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충이 있습니다. 또한 영업 인력 부족으로 각 고객사에게서 요청이 들어올 때 일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종종 있습니다.

 

외근이나 야근이 잦지는 않나요?

사이버텔브릿지는 ‘책임감 있는 자율적 근무’를 기조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팀은 업무 특성상 일정이 고객 위주로 진행됩니다. 때문에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나가는 외근을 주로 하며, 야근은 고객의 요청이나 자료 제공 건, 자기계발, 고객과의 저녁식사 등으로 잦은 편입니다.

 

고충을 극복하고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꿈, 꾀, 끼, 꼴, 깡’이란 말을 신념으로 삼고 일합니다. 목표를 세워 꿈을 꾸고(꿈), 상황에 맞는 지혜를 키우며(꾀), 창의적인 나만의 끼(끼)와 색(꼴), 그리고 깡으로 버티는 자세(깡)를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컨설팅 제안을 통해 상호 WIN-WIN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3

기술영업의 시작은 자신감과 소통 능력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사이버텔브릿지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입사 전 관제 솔루션 회사에 10년을 근무했는데, 고객 요구 반영이나 솔루션 개선에 한계가 있어 개인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적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IP-PTT를 알게 되었고, 고객과 현장의 소통을 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IP-PTT 영상/음성 무전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단말기와 솔루션을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는 사이버텔브릿지에서는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사이버텔브릿지에 다니니 이런 점이 좋다!’고 생각하신 것이 있다면 자랑해주세요.

첫째는 대표님 마인드입니다.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믿음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든든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주고 계시거든요. ‘항상 직원이 먼저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입니다. 기술력과 신뢰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는 커피 머신입니다. 각 사무실마다 커피 머신이 있어서 밖에서 비싼 커피를 사 먹을 필요가 없어요!(웃음)

 

사이버텔브릿지의 근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자율적이고 효율적입니다. 커뮤니티 채널 단일화로 서로 원활히 협업할 수 있는 저희 나름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어, 업무 보고나 출장 보고도 효율적입니다. 대표님부터 인턴까지, 직급에 상관없이 상호 간 존대하는 조직문화로 서로를 존중하고 있어서 더 좋습니다. 이에 더해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내 교육 및 대외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니, 사이버텔브릿지의 이직률이 상당히 낮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영업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내가 하는 만큼, 뛰는 만큼 결실을 맺는 직무가 세상에 영업 말고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편 본인의 적성이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업무가 본인과 맞아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게 영업입니다. 영업직에 몸 담기 위해선 무엇보다 본인을 잘 알아야 합니다. 본인의 적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 확신이 든다면 자신 있게 도전하세요. 자신감과 소통 능력이야 말로 위대한 기술영업의 시작입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정근애 rmsk@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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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정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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