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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영업관리

CJ푸드빌, CJ CGV매니저가 전하는 취업과 직무의 모든 것!

잡코리아 2017-07-04 09:53 Tag #CJ그룹 #CJ푸드빌 #CJ멀티플렉스 #CGV #서비스관리 조회수 25,252

우리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힐링’을 느끼곤 한다. 우리가 힐링을 느끼러 가는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누군가에겐 일터다. 바로 서비스 업종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그 중에서도 ‘서비스 관리’는 현장에서 고객 케어 외에도 인사, 마케팅, 실적 분석 등 매장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직무.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 지점의 모든 것에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게 없다. CJ푸드빌과 CJ CGV에서 근무하는 김영석, 신성필 매니저에게 서비스 관리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CJ푸드빌/ CJ CGV

스토어 매니저 김영석
멀티플렉스 매니저 신성필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영석 안녕하세요. CJ푸드빌에서 근무하는 김영석 매니저입니다. 대학시절 호텔경영을 전공했고, 그러다보니 서비스 업 쪽에서의 경험이 많은 편입니다.

신성필 CJ CGV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성필 매니저입니다. 저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해서 기본적으로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CJ CGV에서 미소지기로도 일하고 대학생 마케터 활동(T.O.C)에도 참여하면서 직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Interview 01

서비스 관리, 지점의 A to Z를 책임지는 역할!

(왼쪽부터 김영석, 신성필 매니저)
(사진출처=CJ그룹 블로그)

 

서비스 관리, 어떤 일을 하는 직무인가요?

김영석(CJ푸드빌)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점장을 불렀을 때는 보통 세 가지 불만 사항이 있는 거예요. 바로 QSC, 음식의 퀄리티(Quality), 직원의 서비스(Service), 청결(Cleanness)이죠. 바로 이런 불만 사항이 없도록 매장을 관리하는 것이 제 대표적인 업무입니다. 매장 외적인 일로는 매출 상승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신성필(CJ CGV) 흔히 ‘서비스’ 라고 하면 고객 응대 쪽만 생각하시는데, 현장 관리는 기본이고요. 마케팅, 영화 편성, 매점 운영, 인사 관리나 실적을 위한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매니저가 그 지점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손익에 큰 영향이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큰데요. 예를 들면, 제가 일하는 오리점은 주말과 평일의 주 고객층이 확연하게 다르거든요. 시간표를 계획할 때도 평일 낮에는 노부부나 아이를 학교에 보낸 주부, 주말 낮에는 키즈패밀리, 주말 저녁은 커플에게 맞는 영화를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죠.

 

어떤 성향의 사람이 지원하면 좋을 직무인가요?

신성필(CJ CGV​)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나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니 서비스 관리 직무와 맞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실제 지원할 때도 이 부분만 많이 어필하죠. 그런데 냉정하게 말하면 이러한 성향의 사람은 어딜 가든 많아요. ‘서비스’라는 단어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영화나 영화관 운영에 대한 이해나 트렌드도 함께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김영석(CJ푸드빌)  외식업의 경우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데, 사람 대하는 건 힘들어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분이라면 서비스 관리보단 마케팅, 요리 등 다른 직무를 찾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결국 매니저는 고객뿐만 아니라, 위로는 상사나 선배, 밑으로는 스텝이나 후배와도 잘 지내야 하니까요.

 

전공과 많은 연관이 있는 직무인가요?

신성필(CJ CGV​)  다른 직무에 비해서 자격증, 전공과 크게 직결되지는 않아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전공도 이과, 문과 상관없이 다양하고요. 전공보다 자신이 얼마나 직무에 적합한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거죠. 또, 많은 분이 미소지기를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일부 아르바이트 등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슈퍼패스 혜택을 받기는 하지만, 서류전형 이후엔 똑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김영석(CJ푸드빌) CJ푸드빌 입사해서 놀랐던 건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체계적이라는 거예요. 점장-영업팀장-본부장 직급에 따라 필요한 교육 지원도 다르고요. 아무래도 경험이 많거나 전공자인 사람이 면접을 볼 때 더 ‘자신감’이 있겠지만, 입사하기 전에 받는 교육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어요.

신성필(CJ CGV​)  맞아요. CJ CGV도 ‘유니버시티’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운영 시스템이나 현장 운영에 대한 이해, 실적 분석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하고 현장에 투입되기 때문에, 관련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Interview 02

각 분야 최신 트렌드와 키워드 파악은 필수

(왼쪽부터 김영석, 신성필 매니저)
(출처=CJ그룹 블로그)

 

서비스 관리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신성필(CJ CGV​)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해서 기본적으로 영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연스럽게 CGV에서 미소지기로도 일하고, 대학생 마케터 활동(T.O.C)도 참여했죠. 그런데 좋아서 한 활동들이 지나고 보니, 현장 근무와 본사 근무를 조금씩 경험한 셈이더라고요. 마케팅 업무와 고민하던 중 현장 근무가 저와 더 잘 맞는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고, 멀티플렉스 매니저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김영석(CJ푸드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학시절 호텔경영을 전공했는데요. 그러다보니 호텔, 카지노,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서비스업 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어요. 같은 서비스 직무라도 업종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중 패밀리 레스토랑이 고객과 소통하는 분위기가 가장 매력이었어요. 일하면서 좋은 고객 분들을 많이 만났거든요. 결국 ‘사람에 대한 좋은 경험’이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된 셈이죠.

 

관련 직무로 지원을 한다면,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김영석(CJ푸드빌) 트렌드나 현재 가장 큰 이슈에 대해 알아보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CJ그룹은 세계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 ‘한식 세계화’ 부분에 초점을 맞춰도 좋고요. 또 1인 가구, 혼밥 등의 트렌드에 발맞춘 HMR도 큰 이슈에요. 저희 계절밥상도 이미 매장에서 HMR 제품을 판매하고 있죠.

신성필(CJ CGV​)  영화관에서도 혼영족이 떠오르는 키워드예요.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콜라와 팝콘을 하나로 합친 ‘싱글팩’이나 예매권과 스낵을 합친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고요.

 

면접 성공에 대한 팁도 귀띔해주신다면요?

김영석(CJ푸드빌)  기업에 꼭 맞는 퍼즐 조각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자신이 가진 퍼즐 조각의 모양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면접 때 ‘아이스하키’라는 취미를 직무를 녹여냈어요. “순간적인 에너지와 집중력으로 골을 넣는 아이스하키처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한방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저의 대답에 면접관들의 표정이 아빠. 엄마 미소가 됐고 이후 받은 질문들도 수월했던 것 같아요.


신성필(CJ CGV​) 저도 면접 때 과거 CGV에서 미소지기로 일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어요. “영화 관련 전공은 아니었지만, CGV 입사를 염두에 두고 가능한 한 현장에서 배우려고 노력했다”는 답변으로 면접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었어요.

Interview 03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고 도전할 것!

(왼쪽부터 김영석, 신성필 매니저)
(출처=CJ그룹 블로그)

 

CJ에서 일해보니 어떤가요?

김영석(CJ푸드빌) 일단 CJ푸드빌은 외식업이다 보니 조직문화가 유연한 편이에요. 개인이 노력하면 기회나 보상이 충분히 주어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신성필(CJ CGV​) CGV는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컬처플렉스를 지향하고 있어요. 영등포점엔 VR파크, 인천점엔 스크린 야구, 또 하계점엔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불을 끄지 않는 키즈 전용 상영관이 있거든요. 이렇게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이 다른 곳과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아요.

 

취업준비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김영석(CJ푸드빌) 서비스 관리는 경험이 중요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직무 관련 경험을 가질 수는 없잖아요. 너무 하고 싶은데, 정말 모르겠다 싶으면 일하고 싶은 매장에 찾아가서 관리자를 만나보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무모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직접 현업에 있는 관리자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서비스 관리’가 어떤 모습인지 가장 빨리 알 수 있는 길 아닐까요?


신성필(CJ CGV​) 서비스 관리엔 매장 전체를 파악해야 하는 ‘제네럴리스트’가 필요해요.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알게 되고, 저절로 그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더라고요. 취업 준비를 하는 여러분 중에서도 어떤 직무가 자기와 맞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많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원문 : CJ그룹 블로그 >>

※ 해당 인터뷰는 CJ그룹 공식 블로그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자료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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