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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 영업관리

디자인파크개발, 통찰력과 기획력이 필요한 영업 직무

잡코리아 2016-12-01 16:07 Tag #디자인파크개발 #수도권사업부 #영업 #영업관리 조회수 17,004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며 생활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100%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 디자인파크개발.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미국, 일본 및 중국 시장 등 약 10여 개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다. 디자인파크개발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탁기현 부장을 만나 직무 이야기를 나눴다. 

 

 

 

 

 

 

 

 



ㅣ디자인파크개발 수도권사업부 탁기현 부장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파크개발 수도권사업부에서 근무 중인 탁기현 부장입니다. 2007년에 입사하여 올해 10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야외 운동 기구, 어린이 놀이 시설 및 물놀이 시설물 등을 제작, 유통하는 디자인파크개발,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직접 기획한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영업 업무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신가요?

디자인파크개발은 야외 운동 기구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 시설 및 물놀이 시설물 등을 제작, 유통하는 기업인데요. 주로 일반 지방자치단체나 건설사와 같은 곳에 저희 제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영업 활동을 위한 기획을 비롯하여 영업부서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엔지니어 직무로 입사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영업 직무로 변경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시설 시공 엔지니어 직무로 입사하였습니다. 엔지니어로서 제품에 대해 기술영업을 하다 보니 더욱 폭넓은 영업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업 업무는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요. 자신이 직접 기획한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업무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거나 뿌듯한 때는 언제였나요?

디자인파크개발이 물놀이 시설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기 전만 하여도 국내 시장의 경우 대부분 외국 제품들이 사용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생산을 오래 해 온 해외 업체들에게 뒤쳐질 때가 처음에는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수주를 이뤄냈을 때 정말 뿌듯하였습니다. 불모지였던 물놀이 시설 수주를 이뤄냈다는 성취감에 힘들었던 것들이 다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업무를 하며 힘든 점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며 원만한 해결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지만 배우는 점도 많습니다(웃음).

 

 

(열정과 책임감 갖춘 디자인파크개발의 구성원이 이뤄낸 성과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영업 직무에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

 

영업 활동을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실무자로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업 활동에 있어 ‘내용 전달’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서면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화로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고객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호감 있게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미사여구로 잘 포장한 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자신의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을 의미하죠. 

 

영업 직무에 잘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영업 활동의 경우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열정이 없다면 금방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면 고객의 신뢰도 얻을 수 없을 것이고요. 또한, 영업 활동은 타 부서들과의 협업이 필수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화합력도 갖춘 분이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그 외에 직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영업 직무는 사람을 만나는 업무이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사회성과 활동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영업 업무는 단순히 제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판매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변화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 또한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 직무 자기소개서에서 강조하면 좋은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본인의 사회성과 활동성을 잘 어필해주세요. 신입사원의 경우, 학교나 아르바이트 등 직간접적인 다양한 사회 경험이 있을 텐데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떠하였는지,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서술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신입 사원을 위한 업무 교육이 진행되나요?

영업팀으로 입사하게 되면 두세 달 정도 OJT를 진행합니다. 회사 제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사수·부사수 관계를 형성하여 함께 영업 활동을 나갑니다. 영업 활동을 함께 나가며 다양한 고객을 만나며 업무를 익힌 후 실무에 직접 투입됩니다. 

 

디자인파크개발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사적으로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저희 팀의 경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가족같이 지내고 있기 때문에 경직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직자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세요. 단순히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포장하는 행동이 아닌,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려 내실을 키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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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백윤희 weiss@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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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취재기자 백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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