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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온라인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다

잡코리아 2017-04-26 10:12 Tag #한샘 #홈쇼핑사업부 #홈쇼핑 조회수 4,550

우연히 돌린 홈쇼핑 채널에서 침대, 붙박이장 등 가구들을 만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샘 홈쇼핑사업부는 우리가 홈쇼핑에서 만나는 ‘가구, 인테리어’ 분야의 방송을 담당한다. 바쁜 현대인들이 홈쇼핑을 통해 한샘의 제품을 짧은 시간에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승 과장, 김수현 차장에게 자세한 업무 이야기를 들어봤다.

HANSSEM

홈쇼핑 사업부 이지승 과장, 김수현 차장

 

한샘 홈쇼핑사업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김수현 한샘 홈쇼핑사업부는 한샘의 제품을 짧은 시간내에 선택하고 여가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부입니다. 한샘의 다채로운 상품 중에서도 해당 홈쇼핑과 온라인 몰, 핫딜에 맞는 아이템과 방송을 기획하는 것이 주 업무인데요. 한샘처럼 홈쇼핑 부서를 별도의 사업부의 분리해 운영하는 곳은 대기업 중에서도 드뭅니다. 그만큼 한샘이 홈쇼핑을 주된 유통 경로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이지승 많은 현대인이 바쁜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인테리어 아이템은 자주 구매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선택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홈쇼핑사업부는 믿을 수 있는 한샘의 상품을 고객이 쉽게 결정 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초기에는 TV 홈쇼핑 방송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온라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홈쇼핑사업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김수현 홈쇼핑사업부는 TV홈쇼핑을 운영하는 4개팀 (부엌/수납, 부엌/가구, 부엌/건재, 생활용품)과 인터넷쇼핑팀, 지원팀으로 이루어집니다. 매 편성에 신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시장 경쟁력이 있는 상품 기획 및 전략을 수립하고, S급 시간대(가장 많은 고객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한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진=한샘 상상블로그)

 

홈쇼핑사업부 내에는 다른 사업부에 없는 직무도 있다고 들었어요.

김수현 홈쇼핑 사업부에는 MD직군, 웹디자이너 직군, 작가 직군 등 다른 사업부에는 업는 직무가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도 MD는 방송사가 한샘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로, 영업과 기획력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습니다. 늘 새롭고 창의적인 직무를 꿈꾸는 예비 한샘인이라면, 홈쇼핑사업부 MD 직군에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쇼핑에도 트렌드가 변하게 마련이잖아요. 트렌드에 따라 방송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기존 홈쇼핑사업부의 핵심 타킷은 50~60대 주부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치 소비에 중점을 두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젋은 고객층의 홈쇼핑 구매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죠. 저희가 판매하는 부엌, 바스, 소파 등의 제품군은 충동구매보다는 해당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여러 정보를 비교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홈쇼핑사업부 역시 해당 상품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둔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한샘 상상블로그)

 

해당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지승 `소통`을 꼽고 싶어요. 대면 판매가 아닌 TV 화면이나 모니터,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을 만나는 만큼, 짧은 시간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하죠. 이를 위해 상품, 방송사,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이러한 소통을 통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고객의 시간 소비를 최소화하고, 가치를 최대화 하는 것이 바로 홈쇼핑 사업부의 일입니다.

 

홈쇼핑사업부에서 근무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김수현 입사 후 5년간 개발실에서 근무했어요 홈쇼핑 사업에 발을 들인 건 2014년부터예요. 정식 팀도 아닌 1인TF(Task Force)체재로 유통 채널 구축, 마케팅, CS상담까지 모든 업무를 혼자 진행한적이 있었는데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개발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힘든 고비를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기쁘게도 TF 운영 1년 만에 매출 44억이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2015년에는 정식 팀으로 승격했어요. 3년 차인 현재는 연 매출 520억에 11명의 팀원을 이끄는 팀장으로 성장했어요.

(사진=한샘 상상블로그)

 

해당 업무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수현 빠르게 성장중인 홈쇼핑 사업부는 지속적인 인재 채용 계획을 갖고 있어요. 한샘에서 유일하게 영업력을 가진 상품기획 부서가 바로 홈쇼핑사업부입니다. 본인이 기획한 상품 및 프로모션이 즉각 고객의 주문으로 연결되어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죠. 여기에는 막중한 책임감도 따르지만 그만큼 최고의 보상도 얻을 수 있는 사업부라고 생각합니다. 도전 정신과 열정이 넘치는 예비 한샘인 여러분, 아직도 기회가 많은 홈쇼핑 사업부에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보길 바랍니다!

*해당 인터뷰는 한샘상상 블로그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자료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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