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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교육업무 담당자와의 인터뷰

잡코리아 2016-04-25 09:52 Tag #AJ네트웍스 #렌탈 #교육 #경영지원 #곽지혜 조회수 27,264

AJ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팀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곽지혜 사원을 만나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ㅣ AJ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 곽지혜 사원 인터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AJ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팀에서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곽지혜라고 합니다. 작년 11월에 경력 입사를 하여 AJ네트웍스 가족이 된 지 5개월 차입니다. 교육 업무를 시작한 지는 올해로 4년째에요.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교육일정에 따라 일과가 달라지는 편이지만 저의 통상적인 하루 일과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집이 인천이라 출퇴근 시간이 긴 편이에요. 5시 10분에 기상을 해서 출근 준비를 하고, 8시 30분까지 출근합니다. 출근 후에는 수시 신규 입사자들에게 교육할 내용을 살펴봐요. 어떤 분들이 오는지 인적사항을 살펴보면서 그들에게 맞는 교육 내용을 고민하죠. 9시 30분이 되면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돼요. 기본적인 회사 소개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회사 규정에 관련된 내용들을 신규사원에게 알려줍니다. 이렇게 교육하다 보면 오전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12시는 점심시간인데요, 스카이라운지 같은 15층 사내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정하는 업무를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육이 직원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회사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해선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좋을지 항상 체크하고 개선해요. 3시즈음엔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시간을 보내요. 현재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문의사항이 있을 때 안내를 해주죠. 예를 들면 문의 전화를 받는다든가, 안내문을 작성하면서 말이에요. 퇴근시간은 6시인데요 저희 회사에서 눈치 보며 퇴근하는 직원은 없을 거예요. 물론 저의 경우 업무가 많은 시기에는 가끔 야근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자의에 의한 거예요.


현재 사원님의 직무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교육이란 누군가를 성장시키는 일이잖아요. 개개인의 업무이건, 회사에 있어서건 무언가를 성장시킨다는 게 다른 일보다 보람 있는 것 같아요. ‘교육 덕분에 과거보다 더 나아졌다’라는 피드백을 받을 때면 교육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성취감을 느껴요. 이 과정에서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고요.


반면에 직무의 고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교육이 아무리 좋았다는 평가를 받아도 그 자리에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거나 현업에 적용되어 바로 성과를 낸다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교육은 장기적으로 노력했을 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끈기가 아주 필요하죠. 이러한 교육의 특성 때문에 회사가 바쁜 상황에 직면하면 교육이 등한시되는 부분이 있어요. 이럴 땐 안타깝고 속상하기도 하죠. 그래도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든다면 아무리 바빠도 교육을 찾기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찾아 수행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 직무에 필요한 역량 4가지를 꼽아주신다면?
첫 번째로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교육 담당자들은 직원들의 상황을 파악해서 어떤 교육이 이뤄져야 할지 항상 고민해야 해요. 어느 시기에 교육이 이뤄져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교육을 전달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는 ‘실행력’이에요 아무리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만들어도 실행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계획을 실행해서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행동력이 뒷받침되어야 해요.
세 번째는 ‘열정’이 필요해요. 특히 교육 부분은 교육 담당자가 가지고 있는 열정에 따라서 교육 효과가 굉장히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진짜 교육을 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 교육을 받는 분들께 진심이 전달돼요.
마지막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교육 담당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갖춰져야 조금 더 교육이 즐겁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AJ네트웍스 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점심식사)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곳"


AJ네트웍스로 이직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오래전부터 성장 가능성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서도 교육과 관련한 직무를 가져야겠다고 꾸준히 다짐했고요. 이런 조건에 맞는 회사가 AJ네트웍스였어요. AJ네트웍스는 많은 것에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넘으며 발전해 나가는 회사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런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싶었죠.
더군다나 선진국에서 렌탈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서 익히 알고 있었어요. AJ네트웍스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게 된 게 이직을 한 결정적인 이유인 것 같아요.


AJ네트웍스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요?
다른 취업 준비생들이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저는 CEO 인터뷰를 모조리 읽어가며 입사준비를 했어요. 2차 임원 면접 때 사장님을 뵀는데 인터뷰 기사로 자주 뵌 덕인지 사장님이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웃음) CEO 인터뷰 기사를 읽다 보면 이 회사가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가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 경우 경력으로 입사를 했기 때문에 직무 전문성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때문에 교육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면접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사장님께서 하셨던 질문인데요, 제게 ‘교육에 있어서 가장 힘들거나 어려운 점’에 대해 물으셨어요. 그때 제가 했던 대답이 ‘팔로우 업’이었어요. 교육을 재미있게 진행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하는 것은 오히려 쉬울 수 있어요. 교육 이후에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현업에 적용될 수 있는 게 정말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죠. 입사 후에 전해 들은 이야긴데 사장님께서 제 답변에 공감하셨대요. 제가 평소 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이 긍정적으로 비쳤다는 게 너무 뿌듯했어요.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행복한 회사"


AJ네트웍스에 대한 회사 소개 부탁 드립니다.
AJ네트웍스는 2000년에 설립되었는데요, 물류용 파렛트, IT 장비, 고소장비 등을 렌탈하는 전문 종합 렌탈 기업입니다. 과거는 기업과 거래하는 B2B 사업을 주로 했는데, 지금은 모바일 사업, 소비재 렌탈 등 B2C 사업까지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개인 소비자들과 보다 가까이 할 수 있는 품목들을 확장함에 따라 향후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죠. (웃음)

 
AJ네트웍스 근무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AJ네트웍스는 자유롭고 따뜻하고 유쾌해요. 특히 저희 경영지원팀은 팀원들 간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에요. 팀장님께도 자유롭게 제 의견을 말하고 있고요. 상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혼자 갖고 있던 고민을 빨리 해결하게 되거든요.
근무 분위기를 보여주는 한 일례가 있는데요. 제가 AJ네트웍스에 첫 출근할 때 동료분들이 환영 카드를 써주셨어요. 카드에 “우리 가족이 되어 줘서 고마워. 잘해보자”라고 쓰여 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웃고, 떠들고, 장난치자’라는 회사 모토대로 즐거운 회사생활을 하고 있어요. 웃는 시간이 참 많아졌지요. (웃음)

 
AJ네트웍스에 신입사원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인재경영원을 2015년에 설립하면서 각 사에서 진행되던 신규입사자 교육을 공통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모든 가족사의 공채입사자들은 2주간 인재경영원에서 합숙교육을 진행하고, 수시입사자들은 일주일간 교육을 진행해요.공채입사자의 경우에는 각 계열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지점을 방문하고, 담당자들의 설명을 들어요. 고소장비를 타고 20m 상공까지 오르는 잊지 못할 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해요. (웃음) 그 외에도 문화답사, 그림 작품 만들기, 특강,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도와요. 수시입사자의 경우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각 계열사에 대한 이해와 조직문화에 대한 교육이 축약되어 진행됩니다. 저희 회사는 신규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는데요. 멘토링 제도의 일종인 커플링 제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서로에게 가까워지고 도움이 되라는 의미를 가진 커플링 제도는 같은 본부 동료끼리 6개월간 커플을 맺어 회사생활을 하는 거예요. 다른 부서 가족들과 상호작용하면서 함께 발전을 기하는 거죠.

 

(AJ네트웍스 신규입사자들이 신입사원 교육에서 그린 그림) 

AJ네트웍스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어떤 일에서건 리더가 돼봤으면 좋겠어요. 리더로서 프로젝트나 행사를 진행해본 사람은 과거의 경험으로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갖게 되기 마련이에요. 예를 들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학우들과 협동심도 느낄 수 있고,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를 해결할 능력도 기를 수 있죠. 취준생들에게 많은 기업들이 자기소개서에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으라고 말하잖아요. 자신이 리더로서 주도한 일들이 많으면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무얼 하든 간에 귀찮아하지 말고, 따라가지 말고 솔선수범해 보세요. 그게 내 이야기가 되고 배움이 될 거예요.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하는 게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남들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금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그리고 이 일은 다른 사람을 성장하게끔 돕기까지 하죠. 저는 저에게도, 저의 주변인에게도 행복을 주는 이 좋은 일을 앞으로도 해나가고 싶어요.  

 

 

이슬비 인턴기자 dri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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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인턴 취재기자 이슬비 drizzle@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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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취재기자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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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리 2016-04-27

    오 렌탈업계는 잘 몰랐는뎅.. AJ네트웍스 재밌는 회사인거 같네여~~ 답글달기

  • 구직자 2016-04-27

    커플링 제도라니!! 유쾌한 회사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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