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과학기술의 선도’가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될 것임을 확언하고 있다.
실제 2015.05, 잡코리아에서 조사한 ‘직종별 3,000만원 이상 연봉자 비중 TOP20’에서도 10위권 안에 5개의 직종, 20위권 내 8개의 직종이 ‘전문적인 기술’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공계 강세는 더 이상 현상이 아닌, 현실이며 곧 미래라는 것이다.

직종별 3,000만원 이상 연봉자 비중 Top20

고소득이 보장되는 이공계 직종 취업전략

1. 산업과 직종이 중요하다.

어떤 직무도 마찬가지지만, 이공계의 경우 특화된 분야에서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산업과 직무를 선택해야 한다.
경영지원 직무의 경우 본래 직무가 맞지 않을 경우 부서 내 다른 직무로 조정할 수도 있지만, 기업에서 이공계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지원자의 전문성에 대한 NEEDS인 바 쉽게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업무의 범주에 있어 이공계열은 특화된 한 분야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가가야 하는 만큼, 취업 전 반드시 산업과 직종에 대해 세밀히 알아 보아야 한다.

2. 경기의 흐름에 따라 흔들리는 직종은 피해야 한다.
산업과 직종을 적성에 맞게 잘 알아보더라도 국내외 경기에 갈대처럼 흔들리는 직종은 직업의 안정성 측면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이 적성이 이에 해당한다면,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정성을 확보 할 수 있는 활로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토목의 경우 경기에 따른 여파가 매우 큰 직종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쪽 분야로의 진입을 원한다면 국내보다는 현재 해외사업 쪽으로 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만큼 영어뿐 아니라, 국내 건축 토목 사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국가의 언어를 익혀두며, 직종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

3. 실무경험을 쌓아라.
산업, 직종, 직무를 선정했다면 실무경험을 쌓아야 한다. 이공계열의 직무는 전문이론을 바탕으로 하지만 실무경험이 없을 경우 제대로 자신의 역량을 펼치기 어렵다.
전공과목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성적이 좋다고 직무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oo기사 또는 CAD 등의 전문자격증이 있다고 업무를 바로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시한 명령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어떻게 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지는 이론에 바탕 한 실무역량이 뒷받침 되었을 때 가능하다. 교내 팀 프로젝트, 공모전, 인턴 등을 통해 자신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4. 팀워크 관련 에피소드를 만들어라!
이공계 분야의 경우 팀 내 구성원들과 매우 유기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팀워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신입사원에게 기업이 바라는 점은 뛰어난 역량보다도 기존 팀원들과의 조화와 선임자를 성실하게 지원하며 해당 기업인으로 거듭나는 것임에 따라 직무역량뿐 아니라 팀과의 조화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원자임을 피력하는 것이 좋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이해미 선임 컨설턴트 h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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