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준비했어요?" 공기업 취업한 선배들의 공통점 5
잡코리아 2017-09-15 11:12 조회수24,440
2017년도 하반기 공기업 채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공기업 채용과 관련에 많은 변화를 주었기 때문이다. 차별과 편견 없는 채용 문화를 확립시키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중복 합격에 따른 탈락자 발생과 합격자 이직, 복수 지원 남발을 막기 위한 '합동 채용 확대 도입'이 바로 변화의 주인공이다. 올해 급변화를 맞이한 공기업 채용 전형에 취준생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취준생 졸업기를 통해 자신의 합격 노하우를 공개한 선배들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았다. 상반기에는 어떠한 전략으로 공기업 취뽀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현재의 채용 전형과 비교하며 참고하도록 하자.
1. 평균 학점 3.8, 토익 평균 870 이상
금융권 못지않게 공기업 합격 선배들 역시 기본 스펙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공기업들은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이점을 유념하고 선배들의 공통점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자!
2. 강점을 살리기 위한 에피소드 필수
공기업에 합격선 선배들은 자소서에서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지원한 기업에 맞춰 이루고 싶은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련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작더라도 의미 있는 에피소드를 너무 과장되지 않게 살려 풀어낸 것이 이들의 공통된 노하우였다.
03. 면접은 ‘컨셉‘이 중요하다
합격 선배들은 입을 모아 면접은 ‘컨셉’ 싸움이라고 전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면접관이 원하는 인재상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선 컨셉이 중요하다는 것. 때문에 모의면접이나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을 찍어 확인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04. 37개 기업 지원 끝에 거머쥔 합격
“하다 보면 언젠가는 끝이 있다” 공기업에 합격한 선배들이 전하는 조언이자 위로다. 선배들 역시 취업 2수, 학력 및 전공으로 인한 제약으로 쓰라린 한계를 경험해야 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갔다. 그 불굴의 노력 끝에 공기업 합격이라는 크나큰 성과를 얻어냈다. 여러 정책 시행으로 취업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니, 선배들처럼 포기 말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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