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합격자소서는 왜 합격했을까?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제 학력 및 연령, 전공에 관계없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군필자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며 당사 신규채용자의 결격사유에 해당함이 없는 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영어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플(IBT) 80점 또는 텝스 555점 이상이어야 하며, OPIc의 경우 IM2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일본어 및 중국어의 경우는 JPT 700점 이상 HSK 5급 1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기술분야 응시자는 관련분야 ‘기사’ 이상 자격 보유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기록물관리분야는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자격증 보유자에 한한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작성 TIP을 통해 2017 상반기 한국농어촌공사 자소서를 퍼펙트하게 작성해보자.

① 한국농어촌공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공사에서 어떤 업무를, 왜 해보고 싶은지에 대해 기술하시오. [500자 이내]

[전문가 Tip]
회사지원동기와 희망 직무, 직무지원동기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구성에 있어 [회사지원동기 -> 지원직무로 입사하여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이유를 ~~~에 대한 관심이 있어 그 동안 ~~한 직무역량을 함양해 왔음을 근거로 제시(직무지원동기/직무역량)]의 맥락으로 작성해 보시면 좋습니다.

세부작성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지원동기는 지원자의 직장관과 직업관을 제시하며 평소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관심과 충성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직무 지원동기는 직무 분석을 통해 직무필수역량(전문성) 및 직무적성에 해당하는 주제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당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보여주며 직무강점을 근거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직무 수행 역량의 경우 지원자들 중에서 왜 자신이 적합한 인재인지 왜 자신을 뽑아야 하는지 지원직무에서의 잠재능력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인사담당자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는 만큼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야 합니다.

② 자신이 왜 한국농어촌공사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를 기술하시오. [500자 이내]

[전문가 Tip]
한국농어촌 공사의 인재상은 열린 사고, 따뜻한 감성, 일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농어촌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인재 입니다. (홈페이지 내 키워드에 대한 상세 설명을 반드시 확인 후 작성하셔야 합니다. 지원자의 추측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재상 중 하나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직무적성과 관련하여 연결하기 용이한 것을 우선 택하고 해당 사례를 구축하여 작성하는 것이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행정분야 지원자라면 ‘기존의 틀을 깨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열린 사고’의 인재상 보다는 ‘상하동료 및 고객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조직 내 화합과 고객에 대한 봉사를 위한 따뜻한 감성’이 보다 장려되는 직무적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③ 자신의 전문성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기술하시오. [500자 이내]

[전문가 Tip]
지원자의 직무역량 중 전문성(실제적인 직무역량으로 높은 학점, 자격증, 유관경력 등)을 어필하는 항목입니다. 직무역량을 선별함에 있어 직무분석을 선행하여 필수역량이 무엇인지, 지원자와의 교점은 무엇인지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기술 할 때에는 좋은 성과를 올렸던 직무 관련 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상황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그 결과인 성과를 수치적으로 제시, 함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직무에서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주안점을 두고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④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시오. [500자 이내]

[전문가 Tip]
질문의 목적은 도전의 과정에서 보여지는 지원자의 행동을 통해 업무 시 발현될 수 있는 직무역량을 체크해 보고자 함 입니다.

지원자의 도전과정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모습 중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 제시의 맥락으로 창의성, 어려움에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책임감/ 주인의식/목적의식, 어려움에 대한 인지와 해결점 제시의 맥락에서 상황판단력/위기대처능력]와 같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가시면 보다 작성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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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임고은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