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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싶은 회사 한 번 더 참는 이유 5

잡코리아 2017-03-02 03:57 조회수20,388

"나는 가슴속에 사표를 품고 산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이 하는 말이다.

 

이처럼 박봉과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이유로, 퇴사 충동을 느끼며 일하는 직장인이 대다수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가슴속에 품고 사는 사표를 쉽게 내놓지 못한다. 스트레스로 갖은 질병을 앓는 직장인에게, 퇴사하면 병이 낫는다는 '퇴사만병통치설'이 있지만 한 번 더 참는다. 사표는 그저 내 마음속에 고이 묻어두고 위안처로 삼을 뿐이다.

 

왜 퇴사하고 싶은 충동을 참는 것일까? 그 이유를 5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1. 부모님께 죄송하다

 

그간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의 눈치가 보인다. 부모님은 더 오랜 세월 사회생활을 버티고 계신데, 나만 나약한 것 같아서 죄송하다. 또 취준생 기간 동안 갈등이 생기는 게 싫어 퇴사를 참는다.

 

2. 취준생이 되기 싫다

 

이직처 없이 퇴사를 한다는 건, 기약 없는 취준생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때 마음이 어떤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안다. 절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퇴사를 참는다.

 

3. 내겐 빚이 있다

 

대부분 직장인이 '학자금'등의 빚이 있다. 이는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참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마저도 못 벌면 당장 빚 독촉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지금은 안 버는 것보단 나아서 퇴사를 참게 된다.

 

4. 경력이 필요하다

 

1년 차는 이제 경력으로 잘 쳐주지 않는다. 앞으로 더 좋은 곳에 이직하려면, 많은 년차로 증명되는 확실한 경력이 필요하다.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는 퇴사를 한 번 더 참는다.

 

5. 남들도 다 참으니깐

 

나만 이렇게 힘든 사회생활을 하는 게 아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더 심한 친구들도 많다. 그때마다 어딜 가든 힘이 드는 건 매한가지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직장을 안 다니는 것보다 낫기에 퇴사를 참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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