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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반기 공채 예정대로 진행한다

잡코리아 2017-02-23 03:02 조회수21,056

삼성, 상반기 공채 예정대로 진행한다

 

 

3월 중하순 서류 마감, 4월 하순 GSAT 예상

사장단·임원 인사 늦춰져 세부 계획은 불투명

 

 

 

삼성그룹이 공채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실무진이 상반기 채용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3월 중 원서접수를 시작하여 하순에 서류를 마감하고, 4월에 직무적성검사 GSAT를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로 삼성은 GSAT가 치러질 고사장을 4월 16일 자로 미리 확보해둔 상태다. 삼성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구직자들의 숨통이 한결 트일 전망이다.

 

삼성은 그동안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었다. 계열사별 사장단·임원 인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논의될 수 있는데, 특검 수사, 미국 공장 건설, 미래전략실 해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등의 이슈로 삼성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가면서 내부 인사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채용시장의 큰손’인 삼성이 채용 규모와 일정을 확정해야 다른 기업들의 채용 계획도 확정이 되어 왔으며, 채용 발표가 늦어짐에 따라 구직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더 이상 신규 채용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정은 예년보다 1~2주 정도 늦어질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이 이번 상반기에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인 3000~4000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 내부에서는 미래전략실 해체로 그룹 공채가 아닌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올해까지는 그룹 공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제일기획,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SDS, 삼성웰스토리에서는 신입사원 채용에 앞서 현재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각 분야 경력사원 채용(~2017.03.31)
> 삼성SDS 물류 운영부문 경력사원 채용(~2017.03.03)
> 삼성웰스토리 베트남 위생안전/물류 부문 경력사원 채용(~2017.03.07)
>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R&D 경력사원 채용(~2017.02.27)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근애 기자 rm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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