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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도 나온 복지 좋은 중소기업 5

잡코리아 2017-02-13 03:38 조회수13,542

TV에도 나온 복지 좋은 중소기업 5

 

 


“매출이 떨어져도 성과급 지급, 5성급 호텔 셰프가 제공하는 식사, 전 직원 해외여행…”


이 꿈같은 복지는 대기업의 이야기가 아니다. 놀랍게도 중소기업에서 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다.


우리는 늘 SNS를 타고 전해지는 외국계 기업의 화려한 복지제도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가까운 곳에 화려한 복지를 자랑하는 곳이 있다. 그것도 무려 중소기업에서 말이다.

 

유독 중소기업의 복지제도에 관해서는 부정적이거나 낯설다. 몇몇 기업의 잘못된 문화가 ‘낙인’처럼 전 중소기업에 퍼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당신의 편견을 깨기 위해, TV에도 소개될 정도로 미친 복지를 자랑하는 중소기업 5곳을 정리해보았다.

 

아래의 선정된 곳은 중소기업청에서 지난해 주관한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알찬 복지로 일찍부터 구직자들이 줄 선다는 중소기업들을 파헤쳐 보자.

 

1.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행복하다 ‘마이다스아이티’

 

 

안전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신의 직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5성급 호텔 셰프가 제공하는 삼시세끼. 점심시간 이후 전 직원 낮잠시간. 체력 단련을 위한 최고급 시설 등 짱짱한 복지로 여러 번 소개가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형우 대표가 내세우는 4無 경영 원칙(무 스펙, 무 징벌, 무 상대평가, 무 정년)은 회사 성장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 덕에, 연매출 1,000억 규모의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거듭났다. 이처럼 올바른 기업 문화를 이끌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는 현재 ‘한국의 구글’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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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받은 걸 사회에 돌려준다! ‘대모엔지니어링’ 

 

 

가난했던 한 소년이 학비가 무료인 유한 공고 덕분에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그 은혜를 잊을 수 없었던 소년은, 유일한 박사의 경영방침을 닮은 회사를 세워 꿈의 직장을 만든다. 건설장비 제조업체 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대표의 이야기다. 그는 자신이 받은 걸 사회에 돌려준다는 이념으로 직원을 위한 복지를 세웠다.


대졸 초봉 4천만 원대, 통근버스 및 기숙사 제공,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매출에 상관없는 성과급 제공 등이 그가 만든 복지다. 뿐만 아니라 대모엔지니어링은 후배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비용을 지출하며 ‘착한 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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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원들 김장까지 챙기는 회사 ‘연우’

 

 

1인당 5포기 씩, 4인 가족 기준 20포기의 절임배추 지원… 어느 김장 업체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화장품 펌프 용기를 개발하는 회사 연우의 복지다. ‘대를 이어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연우의 복지 역시 엄지손가락을 들게 된다.


연우는 직원 중 여성 비율이 높아 여성 복지가 잘 돼있다. 철저히 보장되는 여성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물론 0세부터 책임져주는 어린이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무식에서 살림장만의 꿈을 이룰 수도 있다. 50인치 텔레비전, 제습기 등 총 1,000만 원어치의 경품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또 매년 임직원 100명 이상을 선발해 해외 여행을 보내줘 美친 복지 기업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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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 회사에는 방학이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연차도, 휴가도 아니고 회사 내 방학이 있다면 정말 꿈만 같은 일일 것이다. 그런데 무려 그 꿈을 현실화 시킨 곳이 있다. 국내 콘텐츠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입사 3년 이후 15일 간 방학을 준다. 만약 갈 여력이 안 된다면 미룰수도 있다. 그렇게 최대 45일까지 방학을 보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온커뮤티케이션즈는 야근을 하려면 그 시스템이 복잡하다. 각 본부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사원이 몰래 야근하다 들키면 본부장의 연봉이 삭감되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월 1회 무빙데이, 생맥주와 와인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등 타사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좋은 복지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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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직원의 셋째 아이까지 책임지는 ‘서울에프엔비’

 

  

친환경 유제품을 생산하는 서울에프엔비 직원들은 결혼 후 육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출산장려금을 셋째 아이까지 빵빵하게 지원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50만 원, 둘째는 500만 원, 셋째는 무려 1,500만 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아이가 크면 다닐 수 있는 최고급 어린이집까지 갖추고 있다. 이후 학자금까지 지원해주니 회사가 아이를 키워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인재들이 육아나 출산 때문에 회사를 관두는 게 안타까웠던 오덕근 대표의 생각이었다. ‘누구든 꿈을 키우고 행복해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그의 통 큰 복지는 또 있다. 야근을 하거나 일찍 출근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해 알찬 선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처럼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실현하는 서울에프엔비 역시 복지계의 천왕으로 손꼽히고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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