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완벽대비 4편. CJ그룹, 합격의 마지막 관문 임원면접
잡코리아 2016-11-07 09:46 조회수8,640
CJ그룹의 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임원면접이다. 임원면접은 지원자의 기본적인 인성과 조직에 잘 적응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인성. 가치관, 직무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J그룹의 임원면접은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 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는 평가가 많다. 인성면접에서의 중요한 평가요소는 ‘일에 대한 열정, 조직에 대한 일체감 및 자부심, 올바른 가치관, 소통과 협업’ 등이다.
임원면접은 임원 3명과 지원자 4명이 조를 이뤄 1시간 정도 진행하는 다대다 방식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2차 임원면접에 지원자의 ‘직무성향 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
1. 임원면접 전, 직무성향 서베이
CJ그룹은 2016년 하반기 채용부터 임원면접에 앞서 지원자의 ‘직무성향 서베이’를 실시한다. “지원자가 어떤 직무와 적합한지 판단해 부서 배치 등에 참고하기 위한 것으로, 합격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제도라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서베이가 진행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직무 성향을 확인하여 직무 적응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 CJ그룹의 조직 적응력 확인
인성면접의 핵심에는 조직적응력이 자리하고 있다. CJ그룹은 ‘님’ 호칭 제도를 도입한 대기업 호칭 파괴의 효시 기업이다. 심지어 공식 석상에서 이재현 회장의 호칭도 이재현님으로 부른다. CJ그룹 관계자는 기업간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 조직문화를 도입하고 있다.
임원면접에서는 CJ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지, 다른 구성원들과 화합하여 업무를 수행해나갈 것인지, 열정을 가지고 일할 것인지 등을 확인하는 질문들이 많다. 따라서 CJ그룹 및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재상 / 핵심가치 / 비전 등을 파악하고, 조직문화에 부합하는 지원자임을 피력할 수 있는 경험을 녹인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것은 지원자의 태도, 자세 등 인성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자리이므로 진솔하게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
*CJ그룹 계열사별 비전&미션
>CJ 제일제당: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클릭)
>CJ 헬스케어: Heal The World, Beeter Life (클릭)
>CJ 푸드빌: CREATE THE WORLD OF THE NEW FOOD CULTURE (클릭)
>CJ 프레시웨이: Global Food Network Creator (클릭)
>CJ E&M: Create a new era of Global Pop Culture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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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비전: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클릭)
>CJ 대한통운: The Global SCM Innovator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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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네트웍스(IT부문): Digital No.1 Smart Value Creator (클릭)
>CJ 건설: Building your Dream, Constructing the Future (클릭)
3.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심층적 질문
지원자가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역량과 경험, 인성적인 역량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따라서 면접 전에 자소서를 반드시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참여해야 한다. CJ의 자소서 항목은 계열사별로 상이하지만, 직무 지원동기와 장래 비전, 직무의 수행과 관련한 장단점, 직무와 관련된 노력과 경험 등의 요소를 많이 묻고 있다. 인성면접은 인성을 파악하기 위한 면접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기술한 내용을 중심으로 거짓이나 과장이 없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일관성이 없이 대답을 한다면 신뢰성이 떨어지고 진정성에 의심을 가질 수 있다.
4. 계열사별 주요 이슈 확인하여 이에 부합하는 비전 제시해야
마지막으로 계열사별로 화두가 되는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기업에서 수립하고 있는 비전과 가치, 조직문화 등을 이해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CJ그룹은 최근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사료, 축산 등을 통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CJ대한통운은 중국 최대 냉동물류기업인 룽칭물류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톱(Top) 5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인재라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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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ㅣ 박지윤 선임컨설턴트 parkji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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