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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 남녀 면접 복장 체크리스트

잡코리아 2020-10-21 11:00 조회수59,469

남자 여자 면접 복장 예시 

면접 복장은 면접자의 첫인상이고, 잘 준비된 복장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면접자들은 고민한다.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할까?” 그런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안전하게 가이드를 제시한다. 면접 복장에는 기본 공식이 있으니 그 공식을 숙지하자. 그 공식에 약간의 변수만 더하면 당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꼭 맞는 ‘안전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목차]

공통. 남녀 면접 복장의 기본 공식
변수 1. 특정 직무별 추천하는 면접 복장
변수 2. 정장 외 면접 복장 - 비즈니스 캐쥬얼, 정장 금지

 

공통. 남녀 면접 복장의 기본 공식

 

공무원/공기업, 금융권, 일반 대기업 경영지원 직무는 아래 면접 복장 가이드를 따르면 된다. “이거 너무 무난한 거 아닐까?”라고 고민할 수 있지만, 불안해할 필요 없다. 당신의 면접 복장은 약간의 감점 요인도 없다. 이 정도면 신입사원으로서 성실함과 신뢰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

# 남성 면접 복장
다크네이비 슈트 + 화이트 셔츠 + 푸른 스트라이프 넥타이 + 스트레이트팁 구두

1. 수트 색상
면접에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정장은 다크네이비/차콜그레이/블랙 순서다. 보수적인 직종/직무에 지원하는 경우 블랙이 무난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블랙은 답답한 인상을 주며 멋지게 소화하기도 어렵다. 짙은 네이비 또는 짙은 회색 계열은 세련되고 단정한 인상을 준다. 차분한 회색 계열이 신뢰감 있는 분위기를, 청량한 네이비색은 적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둘 다 좋지만, 혹시 고민한다면 지원자의 열정을 보이기에는 네이비색이 더 탁월하다.

2. 수트 사이즈
재킷은 엉덩이의 ¾ 정도를 덮는 기장이 가장 이상적이다. 재킷의 소매는 손목선 정도로, 셔츠 소매가 1cm 정도 보이는 길이가 적당하다. 만일 본인이 키가 작고 마른 편이라면 재킷의 기장이 엉덩이의 절반을 덮지 않도록 착용하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바지는 허리에 잘 맞춰 입고, 벨트를 착용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다. 허벅지 둘레는 5cm 정도 여유를 둬야 슬림하면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바지 길이는 복숭아뼈 중간 기장이 가장 예쁘다.

3. 셔츠
가장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를 고른다. 넥타이 매치도 쉽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목 부분의 경우 손가락 두세 개 정도가 들어갈 여유면 충분하며, 소매는 단추를 채워 손목 아래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정돈한다.

4. 타이
넥타이는 스트라이프 패턴 또는 솔리드 패턴을 권한다. 색은 너무 튀지 않게 슈트와 조화로운 색을 고른다. 푸른 바탕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장 무난하다. 기업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타이에 포인트로 넣는 센스를 보여도 좋다.

5. 구두
구두는 깔끔하되 코가 너무 뾰족하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구두 등에 아무런 디테일이 없는 플레인 토, 또는 토캡(Toe Cap, 앞코)에 선 한 줄이 있는 스트레이트 팁이 적당하다. 구두로 단정한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자.

# 여성 면접 복장
블랙 투피스 치마 정장 + 흰 블라우스 + 블랙 펌프스

1. 수트
여성 정장은 베이직 스타일이기 때문에 핏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너무 크거나 타이트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착용한다. 재킷 단추를 채웠을 때 자연스러운 허리 곡선이 생기는 게 이상적이다. 사이즈가 커서 옷의 어깨선이 쳐지거나 가슴이나 허리를 너무 조여 답답한 느낌이 나는 것은 지양한다. 소매 길이는 손목 선에 맞도록 착용한다. 재킷 소매 바깥으로 블라우스가 흘러내려 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면접에 주로 착용하는 H라인 스커트는 ‘핏’이 중요하다. 작거나 크지 않게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잘 맞는 옷을 입는다. 길이는 무릎 윗선에 맞춰 입되, 무릎 위를 기준으로 1인치 이상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2. 블라우스
흰 블라우스를 입는 것이 일반적. 넥라인에 따라 약간씩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 라운드 블라우스 : 자켓까지 착용했을 때 적당히 목선이 드러나 단정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 셔츠형 블라우스 : 목 끝까지 단추가 있으니 목이 짧고 굵은 경우 지양한다.
- 탑 블라우스 : 넥라인이 가장 깔끔한 블라우스 타입이다. 또렷한 인상을 남기기에 좋으나, 마른 체형의 경우 체형이 더 부각된다.

3. 구두
디테일이 없는 기본 펌프스(Pumps)를 신는다. 굽 높이는 7cm를 넘지 않는 것이 안정적이다.

기본 공식을 포함하여 디테일한 부분까지 점검하고 싶다면 「면접 전, 복장 체크 리스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변수 1. 특정 직무별 추천하는 면접 복장

# 영업/마케팅 직무 면접 복장
영업/마케팅 직무를 지원할 때는 조직에 잘 융화되는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게 좋겠다. 한때 영업직 넥타이는 ‘레드'라는 공식이 있었을 만큼 열정을 강조하는 편이다.

남성
기본적인 면접 복장에 강렬한 넥타이 컬러를 사용해 적극적인 인상을 주자.

여성
여성스러움보다는 적극적인 인상을 남겨보자. 또 영업 직무라면 적극적이고 강한 느낌을 주는 정장 바지를 입는 것도 좋다.

# 광고, 뷰티/패션, 방송/미디어 직무 면접 복장
창의력과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인 분야이니,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면접 복장을 추천한다.

남성
정형화된 기본 정장이 아닌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이 들어간 정장으로 경쾌하면서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을 입어보자. 브라운 컬러의 구두 착용을 권장한다. 단, 과유불급! 안전한 색 조합을 고민하는 게 과제다. 구두/벨트/넥타이는 비슷한 컬러톤으로, 양말은 정장과 같은 톤으로 착용하면 쉽다.

여성
원피스+재킷, 컬러 투피스 정장을 추천한다. 기본적인 컬러를 베이스로 포인트 색을 더해, 컬러 감각을 어필해 좋은 인상을 남기자. 혹시 다른 색 정장을 입는 게 부담스럽다면 블라우스를 조금 더 화사한 살구색 또는 핑크색으로 착용해도 좋다. 구두는 스킨톤으로 착용하면 단정하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변수 2. 정장 외 면접 복장 - 비즈니스 캐쥬얼, 정장 금지

조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규정이다. 많은 기업은 위와 같은 심화 표현을 선호한다. 자유 복장은 자유로운 비즈니스룩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캐주얼은 캐주얼한 비즈니스룩을, 편안한 복장은 편안한 비즈니스룩을 말한다. 요약하자면 전부 같은 말이다. 위와 같은 복장을 안내받았을 때는 두 가지 방법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하나는 정장을 입는 방법이다. 면접에서 정장은 대체로 안전한 선택이다. 다른 하나는 세미 캐주얼룩을 착용하는 방법이다. 세미 캐주얼룩을 선택한다면 어떤 옷을 입을지에서 당신의 센스가 필요하다. 간단하게 남녀별로 살펴보자.

남성
정장/셔츠의 색상을 다르게 착용하거나 패턴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한다. 또는 넥타이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쉬운 스타일링이다.

여성
치마 정장에서 벗어나 바지 정장을 입거나, 원피스로 대체할 수 있다. 바지를 선택할 경우 가장 무난한 룩은 슬랙스에 셔츠를 착용하는 방법이다. 검은색 외에 더 어울리는 색의 수트를 입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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