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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신청으로 코로나 보릿고개 이겨내요!

잡코리아 2020-06-03 00:00 조회수9,590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존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월 70만 원씩 2개월간, 총 140만 원의 현금이 지급됩니다. 이번 정책으로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 중 72%인 약 41만 곳의 자영업 점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잡코리아가 자세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신청 자격 조건

이번 지원 대상은 2019년 연 매출 2억 원 미만의 서울 소재 사업자입니다. 대표자 주소지 관계없이 사업장이 서울로 등록돼 있으면 되는데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2019년 9월 1일 이전 창업자만 신청 가능하며, 유흥,향락,도박 등의 업종은 제외됩니다. 또한 나라에서 나눠준 ‘긴급재난지원금’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중복으로 받을 수 있지만, ‘서울시 특수고용 및 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신청 방법

신청기간은 2020.5.25(월)~2020.6.30(화)입니다. 현재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오는 6.15(월)부터 시작됩니다. 온라인 및 방문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온라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기간은 5.25(월)~6.30(화)입니다. 이전 공적 마스크 구매 방식과 동일한 5부제인데요. 평일에는 출생연도에 따라 5부제로 나눠서 신청을 받고, 주말에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제출서류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과 사업자등록번호 기재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 자금 신청하기

 

방문 신청 방법

방문 신청 기간은 6.15(월)~6.30(화)입니다. 방문 신청의 경우 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준비하여 자치구 내 우리은행 지점 또는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장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방문접수는 10부제로 운영하는데요. 접수 첫날인 15일에 출생연도 끝자리 0인 사업자부터 접수하여 16일에는 1, 17일에는 2 순입니다. 만약 해당 날짜에 신청을 못하더라도 마지막 접수 기간인 6월 29일과 30일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자치구별 방문 접수처 및 문의처 확인하기

 

지원금 지급 일정 및 사용처

지원금은 70만 원씩 총 2회로 나누어서 지급됩니다. 1회차는 신청 후 2주일 이내, 2회차는 신청 익월 넷째 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원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특별한 사용 제한은 없습니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 및 Q&A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니, 신청하시기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


서울시는 이외에도 4대 소규모 제조업 긴급자금 사업을 통해 사업장 규모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자영업자 생존자금과 중복 지원 불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 및 지자체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길 바랍니다. 잡코리아도 사업주, 재직자, 취준생 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에 앞장서겠습니다!

 

 

잡코리아 김가현 에디터 kimgahyun@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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