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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의 2직9직] 면접 시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잡코리아 2019-11-20 09:05 조회수38,969


 

#1. 우리가 겪는 현실

“어떻게 그런 질문이??”

“전문용어집에도 나오지 않는 걸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복잡한 질문을 많이 들어서 멍하니 앉아만 있다가 나왔어요..”

면접 질문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도 부족함이 보이게 마련. 특히 요즘 같이 급변하는 시대라면 더욱 그렇다. 기술, 경제 문화, 사회 등 전 분야에 이르는 새로운 현상이나 전문 용어들을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시간도 부족하다.

아무리 준비해도 모르는 질문은 있을 텐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2. 김팀장의 생각 - 당황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예상치도 못한 면접 질문, 잘 모르는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1. 솔직히 모르겠다고 하는 방법

→ 아쉬운 표현과 함께 면접관에게 예의를 표하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면접 시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아도 일부 점수를 받기도 했으나 요즘은 그러기 쉽지 않다. 하지만 정말 모르는 면접 질문에 말도 안 되게 답변하는 것보다는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등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

2. 자신의 생각으로 재정의하는 방법

→ 면접관의 질문 의도나 내용은 파악하기 힘들지만 이와 유사한 지식, 경험이 있을 경우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답변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지원자에게 ‘4차 산업혁명이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보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정확히 답변하기 어렵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는 공유경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마케팅에 적용할 경우… OOO라고 생각합니다’처럼 자신만의 지식과 생각 범위를 정해 적절하게 대답한다.

3. 질문의 의도를 선택하는 방법

→ 보통 문제 해결형 질문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복잡한 문제 상황에 대한 답변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 질문을 재해석해 답변하는 것이다. ‘갈등이 깊어진 조직에서 리더십이 제 기능을 못 한다면 원인을 어디에서 찾는 것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갈등이 깊어진 조직’, ‘리더십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 중 하나를 택해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 설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오늘부터 할 일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책 세 권을 추천한다.

1.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 2.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 3. 생각정리스킬

 

 

필자 ㅣ  김팀장

필자 약력
- 現 콘텐츠기업 CEO
- HR 15년차 인사팀장 (대기업, 외국계금융, 미디어, 게임)
- 김팀장의 2직9직 팟캐스트
- 리더십을 쓰다2 ‘신입의 품격’ 공저
- 한국경제매거진 잡앤조이 기고
- 유튜브 ‘김팀장의 취업설계사무소’ 운영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자 김팀장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김팀장의 2직9직 시리즈는 격주 수요일에 찾아옵니다.

잡코리아 김혜란 에디터 hyeran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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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팀장의 2직9직] 꼭 물어봐야 하는 면접 마지막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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