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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활용법] 헤드헌터의 연락을 부르는 이력서 작성 방법은?

잡코리아 2019-10-08 09:00 조회수11,875


 

필자는 많은 후보자들과 통화하면서 컨설턴트(헤드헌터)에게 처음 연락을 받아본다는 얘길 종종 듣는다. 그 중에는 10년 차 직장인, 어디서 본인의 연락처를 확인했는지 묻는 이도 있었다. 컨설턴트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떻게 하면 연락을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인재들이 상당히 많다는 뜻이다.

그래서 필자는 ‘컨설턴트에게 매력적인 인재로 PICK’ 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준비했다. 이력서 작성부터 경력 및 인맥 관리, 커리어 방향성 잡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3년 이상 커리어를 쌓아 왔는데 컨설턴트에게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5회에 거쳐 진행되는 시리즈를 살펴보길 바란다.

오늘은 이력서 작성 및 공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작성 TIP 1. 휴대폰 번호 공개

간혹 이직을 원하는데, 이력서에 휴대폰 번호를 비공개로 설정하고 이메일 주소만 공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채용에 대한 정보를 받는 데 제한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컨설턴트들은 기밀로 진행하는 채용이 아주 많다. 이유도 각양각색인데,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한 기업이 있는데, 언론이나 시장에는 아직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았다. 사업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틀이 잡히면 공식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라 채용을 비밀리에 진행하길 원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자세한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하기에 위험 부담이 있다. 채용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돌면 컨설턴트에 대한 신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통 컨설턴트는 유선상으로 후보자와 통화하여, 기업에서 채용하고 싶어하는 인재상에 잘 맞는지 1차적으로 검증을 거친다. 그런 다음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며 이어서 이메일로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작성 TIP 2. 이력서 작성 후 공개 전환

잡코리아에 가입하여 이력서를 작성하고 공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팀에서 본인이 공개한 이력서를 볼까 염려하는 지원자들도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은 설정 기능이 잘 되어 있어서, 재직 중인 회사 아이디로는 내 이력서를 검색할 수 없도록 하는 ‘열람 제한 기업 설정’ 기능이 있다.

플랫폼을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잡코리아 외에도 채용 컨설턴트들이 다양한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 인재를 찾고 있다. 본인의 근무지와 직무명을 기재하여 공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링크드인,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플랫폼들을 잘 활용하면 컨설턴트들의 연락을 받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작성 TIP 3. 이력서 항목별로 자세하고 꼼꼼하게 기입

컨설턴트가 이력서를 온라인상에서 찾을 때 사용하는 방식은 ‘Search(검색)’다. 어떤 플랫폼으로 이력서를 보내거나 공개로 등록했어도 마찬가지다.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작성하여 공개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컨설턴트가 잡코리아에서 이력서를 검색할 때, 다양한 필터를 활용하여 검색을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검색 엔진을 돌리게 된다.

본인이 현재 회사에 채용되었을 당시를 떠올려 보자. 본인의 직무를 설명했던 채용 공고가 있었을 것이고, 직무기술서(직무 상세 설명서)가 존재했을 것이다. 컨설턴트는 직무기술서에 있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검색하여 인재를 찾아낸다.

다른 예를 들어보겠다.

영업하는 후보자를 찾는데, 볼펜 판매 경험이 있고 거기에 경력이 5년 이상이면서 구글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가정해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컨설턴트가 사용할 키워드는 ‘영업’, ‘볼펜’, ‘5년 이상’, ‘구글’, ‘디지털 마케팅’이 된다. 볼펜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력서에는 볼펜이라는 단어를 기입하지 않았다면 컨설턴트의 검색에서 제외가 된다! 한 단어 한 단어가 굉장히 중요한 이유다.

구체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와, 무엇을, 언제, 어떻게, 업무의 규모, 성과, 후보자가 기인한 점 등을 구체적으로 기입하여 다양한 수치를 함께 활용해 보기 바란다.

 

 

출처 ㅣ  유니코써치

필자 ㅣ유니코써치 ICT Esther

 

[컨설턴트 활용법] 시리즈는 화요일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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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이영주 에디터 lkku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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