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퓨처랩 세부메뉴

취업뉴스
취업팁

[금주의 취업뉴스] 11개 분야에서 채용 진행하는 서울교통공사, 모집 규모는?

잡코리아 2019-07-26 16:49 조회수5,518


서울교통공사에서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환경 개선에 앞장선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선정했는데요. LG화학의 ‘상생형 일자리’ 투자 및 NCS 개선 규정 제정, SK그룹의 채용 시스템 전환 소식을 함께 전해드립니다.

 

   

서울교통공사, 11개 분야에서 신규직원 785명 채용한다!

 

서울메트로(1~4호선)과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통합해 출범한 서울교통공사에서 8월 9일(금)까지 2019년 신규직원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습니다. 이번 채용의 규모는 일반전형 685명, 장애인전형 70명, 보훈전형(특별 20명, 일반 10명) 등 총 785명인데요. 사무와 차량, 전기, 정보통신 등 11개 분야에서 각각 모집하며, 승무와 영양사의 경우에는 일반전형으로만 제한됩니다. 또한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 채용인원이 미달일 경우 일반전형에서 직종별 추가 채용이 이뤄집니다.

만 19세 이상(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공사 정년 범위 내 연령이라면 학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데요. 승무 분야 지원자는 기관사 면허(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영양사 분야 지원자는 접수마감일 기준 영양사 및 조리사 면허(일급식인원 500인 이상 집단 급식소 실무경력 1년 이상으로 경력증명이 가능한 자)를 소지해야 합니다. 원서 접수가 끝난 뒤에는 필기시험(8월 24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인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

 

→  서울교통공사 2019년 신규직원 채용공고 보러가기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Top 100은 어디?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지난 7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으뜸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자리했는데요. 고용노동부는 2월 한 달간 국민 추천 및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후보기업 600여 개 사를 발굴한 뒤 법 위반 여부와 현장 조사, 노사 단체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에 앞장선 100곳의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으뜸기업은 규모별로 중소기업(30~299인) 42개 사와 중견기업(300~999인) 40개 사, 대기업(1,000인 이상) 18개 사가 선정되었는데요.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47개 사, 전문·기술 서비스업 15개 사, 정보통신업 9개 사, 기타 업종이 29개 사로 고르게 분포했습니다. 100개의 으뜸기업은 2018년 한 해 동안 총 1만1,050명(기업당 평균 110.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는데요. 향후 1년에서 최대 3년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행정 및 재정적 혜택을 받게 됩니다.

 

2019 대한민국 으뜸기업 명단 요약 * 대기업
SK하이닉스, ㈜셀트리온, SPC GFS, ㈜CJ제일제당 등 18곳

* 중견기업
주식회사 필옵틱스, 동원시스템즈㈜ 등 40곳

* 중소기업
㈜서한, 주식회사 동원아이팜, ㈜성일정보 등 42곳

 

→  잡코리아 좋은 기업 알짜정보가 가득한 슈퍼기업관 서비스 보러가기

 

 

   

LG화학, 구미시에 5,000억 투자하는 ‘구미형 일자리’ 만든다

 

LG화학과 경상북도 구미시가 5,000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두 번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이 된 ‘구미형 일자리’는 기업이 100% 투자하는 투자촉진형 모델인데요. LG화학은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국가산업 5단지 내 6만 여㎡ 부지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며, 이와 함께 1,000여 명 규모의 직·간접적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또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과 공동복지 프로그램 구축 등 공장 운영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설 공장은 2020년 착공해 투자가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연간 약 6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는데요. 해당 규모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380㎞ 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50만 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LG화학은 향후 배터리 양극재 내재화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기존 2만5,000톤 규모의 청주공장 생산능력도 두 배 이상 증설할 방침입니다.

 

→  평균연봉 8,816만 원 LG화학 기업정보 보러가기

 

 

   

고용노동부, ‘NCS’ 개발 및 개선 절차 체계화하는 규정 제정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의 변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개선 및 폐지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NCS는 각 산업현장 직무에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표준화한 것으로, 2013년 도입한 시스템인데요. 그동안 직업교육 및 훈련과 채용,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제정은 NCS의 개발·개선과 폐지 대상 선정에 우선순위를 마련하고 교육·훈련 및 자격 신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와 중요도를 나타내는 것에 방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해당 규정에 맞게 직무별 중요도와 활용도에 따라 3단계(상, 중, 하)로 구분돼 표시되는데요. 또한 NCS 활용 실태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매년 조사해 NCS 개발·개선 및 폐지 과정에 반영하는 규정이 담길 예정입니다. 또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참여를 확대해 NCS 개발·개선 기관으로 지정, 개발 과정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동단체 및 추천 전문가가 포함됩니다. 이와 더불어 미래 유망 분야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련 공공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 유망 분야의 직무를 정의해 제출하면 당장의 수요가 없더라도 선정 및 개발이 가능해질 방침입니다.

 

→  잡코리아 X 이시한의 ‘NCS 59초의 기술’ 인강 서비스 보러가기

 

 

   

SK그룹, 현대차에 이어 공채 제도 폐지 발표

 

지난 2월 공채 제도 폐지를 발표한 현대자동차 그룹에 이어 SK그룹이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지난 7월 11일 열린 인재육성위원회 정기회의에서 SK 계열사 임월을 대상으로 해당 내용이 담긴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매년 상·하반기에 8,000명 이상을 선발하던 기존 공채 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채용 시스템 변화의 주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그룹은 채용 시스템을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향후 2~3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인데요. 다만 수시채용과 관련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 공채(8월 말~9월 예정)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펙스추구협의회 차원에서 올 연말까지 상세히 논의한 후 채용 시스템 전환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  평균연봉 8,969만 원 SK㈜ 기업정보 보러가기

 

잡코리아 [금주의 취업뉴스]는 매주 취업시장의 이슈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콘텐츠입니다.
- 노창완 에디터 ncw2742@

 

 

취업시장의 이슈와 정보가 궁금하다면? 잡코리아 취업꿀팁 바로가기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대기업 취업 전략] 이력서(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이전글
지원금 2,000만원 받고 인생 취업스터디 만나러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