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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4. 서울로보틱스,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4.06. 조회수 477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강한 신뢰감

라이다 분야는 자율주행을 비롯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술이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3차원(3D)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기술(ATI)’을 개발해 독일 BMW에 제공했다. 주요 파트너사는 Velodyne, Ouster, Hesai이며, 주요 고객사로는 세계적인 유럽 자동차 기업인 BMW, Volvo가 있다. 또한 미국 정부 등과 3D AI 라이다 기술 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한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미시간과 독일 뮌헨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서울로보틱스는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2차원이 아닌 3차원 세상을 인식하는 3D Computer Vision Software(SENSR)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Making Robots Intelligent - 로봇을 더 똑똑하게, 삶을 더 편리하게, 세상을 더 안전하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로봇이 3차원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Computer Vis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소프트웨어인 SENSR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변 환경에 대한 3D 라이다의 Point Clouds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인지하는 고밀도 데이터 인식 솔루션이다. SENSR는 안전/보안, 자율주행,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시티 등의 다양한 미래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서울로보틱스는 2017년 전 세계 약 2,000개 팀이 참가한 자율주행 기술 부문 코딩 경진대회에서 10위를 달성한 후 스핀오프해 설립했다. 이후 Boston Masschallenge 2018 Finalist, NASA iTech Startup at CES Finalist 등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IEEE at TechCrunch Silicon Valley TOP3 스타트업 선정 및 데이터산업진흥원 K-Global DB Stars 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21년에는 신제품 Discovery - LPU(LiDAR Processing Unit)를 론칭했으며, 일본 완성차 3개사에 소프트웨어 공급 및 미국 Chattanooga 프로젝트 The Smart 50 Awards에 선정됐다. 특히 2021년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제5기 혁신 아이콘에 선정되면서 차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4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리즈B를 달성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라이다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이기 때문에 유사한 경쟁사가 국내에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라이다 관련 업체로는 에스오에스랩, 카네비컴, 인포웍스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에스오에스랩

* 에스오에스랩, 반도체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 개발
에스오에스랩은 소형화가 가능한 반도체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개발하는 업체다. 2019년 LED인사아드의 글로벌 4대 라이다 기술업체로 선정됐으며, 차량용 라이다를 2025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아이폰 후면에 부착된 라이다처럼 모터 대신 반도체로 스캐닝하는 자율주행용 라이다를 개발한 것이 강점이다. 이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만도가 2018년부터 투자하고 있으며, 레벨3 수준의 라이다 솔루션 개발도 함께 하고 있다.


# 카네비컴

* 카네비컴, 산업용 라이다 양산 성공
카네비컴은 악천후에서도 인지가 뛰어난 1,550nm 라이다를 개발하는 업체다. 2018년 산업용 라이다 양산에 성공했으며, 2023년 차량용 라이다를 양산할 계획이다. 카네비컴은 2001년 설립돼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등 자동차 전장품을 생산해왔지만, 2018년부터 라이다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산업용 라이다 개발 및 양산의 기술력으로 자율주행차을 비롯해 소형 모빌리티용 라이다 등으로 확장성을 높여가고 있다.


# 인포웍스

* 인포웍스, FMCW 라이다 개발
인포웍스는 레이저 간 간섭을 막는 FMCW (Frequency Modulation Continuous Wave) 라이다를 개발하는 업체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인포웍스는 2022년부터 로봇용 라이다 양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FMCW는 주파수 변조 연속파 방식으로 아우디,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집중적으로 연구개발(R&D)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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