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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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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하여

  • 서울지역본부 안전관리처
  •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한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정진영 주임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6.02.028,626

자동차검사소, 자동차안전연구원, 교통안전교육센터 등 전 기관 업무의 중심을 ‘교통안전’에 두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이곳의 서울지역본부 안전관리처 정진영 주임은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교통안전공단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그에게 직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교통안전공단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안전관리처에 근무하고 있는 정진영 주임입니다. 2012년 3월에 입사해 올해 3월이면 입사 4년 차를 맞이합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교통안전공단에 대해 소개 부탁 드려요.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곳입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도로,철도, 항공 교통안전 관리를 비롯해 자동차 검사, 자동차 성능 시험 · 연구, 교통안전 체험 교육까지 각종 교통안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음주 운전 적발 시 교육을 받는 도로교통공단과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 일반 면허와 사업용 면허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개인 운전면허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곳이라면 교통안전공단은 사업용 운전자가 되기 위한 면허나 자격을 관리하는 곳이죠. 화물차나 택시, 버스 등 운수업을 하는 데 필요한 검사를 하는 기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사업용 운수 회사에 대한 지도, 점검, 평가 업무를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기타 운수업 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대국민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캠페인의 경우 안전관리처에서 직접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경찰, 서울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편입니다.

 

  

최근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이제 곧 설 연휴가 돌아오기 때문에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 메시지가 적힌 홍보물을 제작해 연휴 첫날 만남의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 운전 예방과 같은 안전 관련 캠페인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교통안전공단을 알게 되었고, 공채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실제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요?
제가 하는 업무들이 곧 국민의 안전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어요. 또 이익이 아닌 공익을 추구하는 곳이라는 자긍심도 가질 수 있고요.

 

교통안전공단의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를 알려주세요.
공동체 의식이 남아 있는 곳이에요. 얼마 전 한 직원의 자녀가 투병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이야기를 전해 들은 직원들이 제 일처럼 모두 발 벗고 나서서 일일 카페를 열었어요. 그리고 수익금을 치료비로 전달했죠. 이 외에도 직원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신청자에 한해 성금을 모금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을 가족처럼 챙기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 냄새 나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공익 추구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연초에는 한 해 동안 진행할 안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사업 계획이 수립되는 2월부터는 출장업무가 많은 편이죠. 서울지역 운수회사에 대한 지도, 점검 등 사업수행을 위해 출장을 많이 나가요.

 

출장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일반적인 출장의 경우 운수 회사의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점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출장에 따라 행정적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안전관리처의 근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상하 수직적으로 업무를 압박하지 않는 분위기에요. 업무 분담을 통해 각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또 저 같은 경우 비슷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있어서 고민이나 어려운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직업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이 취업 후 달라진 게 있다면요?
과거에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꼭 그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본인이 발전할 기회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하지만 교통안전공단에 입사하고 보니 교통안전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세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더라고요. 미래에는 교통 관련 학위를 취득해 연구 교수직도 해보고 싶습니다.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나갔는데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참 보람되죠. 관심을 갖는다는 건 그만큼 저희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물론 관심 없이 그냥 지나치기도 하고, 형식적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또,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나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 피켓을 설치하고 캠페인을 하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궁금증을 갖기도 하죠. 그럴 때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능력껏 열심히 설명합니다(웃음). 한국은 이렇게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나라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서요.

 

조직 내에서 융화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전공 지식이 없더라도 입사 후 열심히 하면 충분히 업무는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고 교통지식이나 교통공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업무를 익힐 때 더 수월하겠죠. 저희가 관리하는 자격증 업무 중 교통안전관리자라는 자격증이 있어요. 국가 자격증으로 운수회사나 교통안전 관리를 위한 관리자들이 주로 취득하죠. 만약 이 자격이 있다면 관리 업무를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교통안전공단 채용 기준은 어떤가요?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에 따른 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채용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의 절차를 따르고 경력직의 경우 서류전형, 면접전형의 채용절차를 따르죠. 저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더 신경을 썼던 편이에요.

 

혹시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이 있으신가요?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했어요.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원했던 것 같아요.

 

교통안전공단 입사 시 학창시절 도움이 됐던 활동이 있나요?
공식 석상이나 발표 자리에서 발언권을 갖고 스피치 트레이닝을 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꾸준한 훈련 덕분에 면접 때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 또 타 기관에 협력 요청부터 운수회사 교육까지, 안전관리처 업무에 있어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후배가 입사했으면 좋겠나요?
조직 내에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팀워크를 헤치지 않고 업무 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후배였으면 좋겠어요. 또 공기업을 흔히 ‘신의 직장’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것보다 공익 추구에 초점을 두고 입사해야 올바르겠죠. 이 외에 업무적인 면은 본인이 배우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에 의지를 갖고 입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관리처 입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면?
안전관리처는 캠페인이나 현장관리 업무가 많습니다.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반드시 사무직일 것이라는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국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이라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 고객 만족에 최적화된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나를 비롯해 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이 아닌,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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