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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대성산업,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2.14. 조회수 376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 지속
2023년 미국 에너지정보청(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2050년까지 미국 에너지 시장이 전기화와 재생 에너지의 부상으로 탄소 저감이 실현되지만,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역시 신재생 에너지가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천연가스의 수요는 높다. 이는 천연가스가 이미 국내 에너지 소비 중 10% 수준을 차지하고 있고, 전국 배관망을 통해 가정, 산업용으로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천연가스 이용 분야는 열병합 발전, 가스 냉난방, LNG 냉열 이용 산업 등 다양하다.



* 에너지 공급은 악화, 수요는 증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 및 탄소중립 정책의 영향으로 에너지 공급 능력은 악화했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 등으로 에너지 수요는 증가 중이다. 2023년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망에 따르면 전통 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공급 능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특히 국가 간 협력 및 안보 이해관계에 따른 에너지 배분이 문제로 떠올랐다. EU와 미국은 우호적으로 협력을 지속하는 반면 러시아는 중국, 인도 중심으로 에너지를 배분하고 있다. 향후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한 신 자원 민족주의의 대두, 그로 인한 에너지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



* 에너지 비축 확대, 요금 인상
국내 에너지 예산은 2022년 4조 3,490억 원, 2023년 4조 5,248억 원으로 원자력 발전 이외에 가스, 석유 비축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는 제한된 자원의 수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1억 배럴 이상의 석유, 전기차, 이차전지용 10대 전략 광물의 특별 관리 등을 추진한다. 전기/가스 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를 통해 2026년까지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을 해결할 계획이다.



* 신재생 에너지의 밝은 전망
2022년 태양광 에너지는 가스, 석탄 가격이 오르면서 수혜를 입었다. 2022년 1월 대비 6월의 가스, 석탄 가격이 486% 오르자 태양광에 관심이 쏠렸다. 태양광은 전기차 배터리 30%를 대체할 수 있으며, 페로브스카이트, 폴리실리콘 탠덤 기술이 상용화되면 비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군다나 주요국들이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고 있어 향후 발전이 예고돼 있다. 미국은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하고, 미국 내 태양광 발전소 확대 법안을 통과시켰다. 유럽 역시 REPowerEU(러시아 에너지 의존 중단 및 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발표, 2025년까지 태양광 설치량을 2배로 늘린다.



2. 대성산업, 최신 트렌드

* 다이본더 국산화 개발로 대내외 주목받아
대성산업은 최근 수소 중심 신재생 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혔다. 2022년 8월 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 에이치앤파워와 ‘SOFC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분을 투자했다. 에이치앤파워는 건물용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수소추출기(HyG-10)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류개질 원천 기술(디젤, 가솔린 등)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수소를 추출한다. 대성산업은 에이치앤파워의 기술을 에너지 전문 기업 대성산업의 노하우로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장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사업 다각화를 위한 로봇 사업 진출
2023년 7월 대성산업은 서비스 로봇 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글로벌 1위 서빙로봇 회사 키논(KEENON)과 6월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Nachi Fujikoshi사의 로봇에 대한 10여 년에 걸친 판매 경험과 로봇 전문 인력으로 서빙로봇 사업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삼기 위해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산업용로봇, 물류로봇 등으로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에서도 독보적 능력을 갖추는 등 로봇 전문 회사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미 활발히 운영되는 기존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로봇 산업 진출 후 시장에서 자리 잡기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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