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AWARDS 수상

해당 기업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 i-AWARDS" 수상기업 입니다.

닫기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노동부그룹 계열사
기타 사회서비스 관리 행정
1125

관심기업 추가하고 채용소식 받기

닫기

기업분석 View

기업심층분석 2. 한국고용정보원,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2.28. 조회수 603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니트족 청년 월 41만 명
실업률과 실업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2022년 10월보다 0.3%포인트 하락한 2.1%를 기록했고, 실업자는 6만 6,000명 감소한 62만 7,000명이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15~29세 청년 취업자는 2022년 10월 대비 8만 2,000명 감소했다. 고용률도 청년층만 제자리걸음이다. 정부는 청년층 인구 감소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41만 명이다. 전체 청년 인구의 약 5% 수준으로, 2010년대 초까지 청년 쉬었음 인구가 2%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은 2023년 11월에 처음으로 쉬었음 인구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15~29세 청년의 32.5%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 기술 발전과 인구구조 변화로 등장한 신직업
직업은 사회적 흐름에 따라 흥망성쇠를 거친다. 2000년대 들어서는 빨라진 발전 속도만큼 직업도 급격한 변화 양상을 거치며 다양한 직업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2020년 발간한 ‘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국내 직업 수는 1만 2,816개로 앞선 조사(2003년~2011년)에 비해 3,500개 이상 늘어났다. 콘텐츠와 4차산업 관련 직업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에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능정보기술이 전 산업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직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대두한 언어모델 성능개선 훈련사인 프롬프트엔지니어가 그 예다. 지능정보기술 관련 산업의 성장과 함께 파생 일자리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출산, 초고령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직업이 다수 나타날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이 나타나고 관련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디지털치료기기, 정밀의료, 재생의료, 아동보호, 청년자립지원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는데,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2. 한국고용정보원, 최신 트렌드

* 데이터 기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한국고용정보원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고용서비스 개발을 통한 개인 경력 개발 지원 및 대국민/구직자 취업을 지원한다. 지능형 직업상담서비스인 ‘잡케어’는 전 생애 경력 단계에서 개인의 직업 선택과 경력 개발, 취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진로직업 상담 지원 서비스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활용, 구직자의 보유 역량과 희망 직종 필요 역량 간 차이를 분석해 경력 개발 경로를 제시한다. 청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도 진로 상담 시 잡케어를 활용한다.

워크넷이 2020년 7월 도입한 AI 기반 일자리매칭서비스(The Work)도 현장에서 취업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일자리 매칭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 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2022년 인공지능(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취업자는 5만 7,844명으로 전년 대비 36.3% 증가했고, 구인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입사를 제안한 건수도 3배 이상 증가했다.



* 직업훈련 이력, 디지털 배지로 관리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2월부터 자신의 직업훈련 이력을 쉽게 관리하고 SNS와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증명/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직업훈련포털(HRD-Net) 이용자가 수강한 직업훈련 이력을 디지털 배지로 발급받아 모바일 전자지갑에서 수집/관리하는 서비스다. 개인의 역량 및 학습 이력, 성취도에 대한 정보를 배지 고유 이미지에 디지털로 담아 증명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전에는 국비 지원 직업훈련을 받은 이들이 본인의 수강 이력을 증명하려면 직업훈련포털에서 ‘직업훈련 이력 확인원’을 출력해 입사 지원 시 별도 증빙 자료로 내야 했다. 디지털 배지 서비스가 개시되면 이를 통해 별도의 증빙 자료 제출 없이도 구인 기업이 이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 경력단절여성 일터 복귀 지원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고취,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등을 위한 취업 지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고용환경의 변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특성 변화 등을 반영해 ‘새일스타트’와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진로 탐색을 위한 새일스타트는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새로운 경력을 위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 역랑 강화를 위한 ‘새일플러스’는 진로가 결정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취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업분석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