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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5. 메가존클라우드, TOWS 분석

업데이트 2022.12.14. 조회수 1,748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하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요인, 외부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메가존클라우드, TOWS분석

Threat 외부환경에서 불리한 위협요인은 무엇인가?
· 기존 기업들의 신규 진입으로 경쟁 심화
· MSP 자체 낮은 수익률 구조

Opportunity 외부환경에서 기회요인은 무엇인가?
· MSP 비즈니스 성장 추세 유지
· 카카오 사태로 인한 반사 이익

Weakness 소비자로부터 약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높은 매출원가로 인한 영업손실 고착화
· 대면 근무 고집 & 경직된 조직문화

Strength 소비자로부터 강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무엇인가?
· 가장 진보된 통합 클라우드 환경 제공
· 대내외적 인증 및 차별적 서비스 보유



Threat: 메가존클라우드의 위협요인 


Analysis 1. 기존 기업들의 신규 진입으로 경쟁 심화
기존 클라우드 MSP 이외에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관리 등 종합적인 능력을 지닌 SI기업과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내세운 보안업체까지 MSP 시장에 가세해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GS네오텍, 신세계아이앤씨, 삼양데이타시스템, 농심데이타시스템, 웅진 등이 온프레미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보안 업체 역시 이전까지는 MSP 업체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관제를 지원했지만, 최근 참여를 넘어서 스스로 '보안 특화'를 중심으로 MSP 사업에 나서고 있는데, 안랩, 윈스가 M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nalysis 2. MSP 자체 낮은 수익률 구조
MSP 사업의 특성상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사용에서 발생하는 수익 및 매출 규모는 크지만, 그 수익 및 매출 대부분을 AWS, MS, 구글 등 클라우드 사업자(CSP)가 가져가기 때문에 원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MSP 사업자는 시장 경쟁력이나 영업이익의 확보가 어려운 것이 태생적인 한계이다. 실제 업계 1위인 메가존클라우드도 2020년에야 200%가 넘었던 부채비율은 35.7%까지 하락시킬 수 있었으며, 2009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12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또한 MSP 2위인 베스핀글로벌 역시 2019년 415억원이었던 적자를 2020년 277억원까지 줄였지만 여전히 적자율은 17.3%이다.



Opportunity: 메가존클라우드의 기회요인 


Analysis 1. MSP 비즈니스 성장 추세 유지
MSP는 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전환 관련 컨설팅, 디자인 및 개발 그리고 운영 전반의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확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MSP 비즈니스는 확대할 것이다. 실제 2025년 글로벌 MSP 시장 규모는 9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트너 역시 향후 5년간 이 시장이 연평균 30%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MSP 시장도 글로벌 MSP 시장 성장 추세에 따라 2022년 기준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매년 16% 이상 성장해 향후 3년 약 11조6천억원으로 커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Analysis 2. 카카오 사태로 인한 반사 이익
최근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마비 사태가 오히려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부가통신사업자 등 기업들에게 데이터 이중화 작업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데이터 분산 및 이중화를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데이터센터를 이중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중소, 중견기업들은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가상의 데이터 처리 공간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Weakness: 메가존클라우드의 약점 


Analysis 1. 높은 매출원가로 인한 영업손실 고착화
국내 1위 클라우드 MSP 메가존클라우드도 CSP 원가 부담에 따라 과도한 용역원가로 수익구조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용역원가는 눈에 보이는 재화가 아닌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의미하는데, AWS, MS, 구글 등 클라우드 CSP에 지출되는 금액이다. 실제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9년 152억원, 2020년 144억원, 2021년 153억원의 영업손실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


Analysis 2. 대면근무 고집 & 경직된 조직문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IT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가 비대면근무가 대세인 경쟁사와 달리 대면근무만 고집하고 있다. 실제 재택근무를 하기 위해서는 신청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만큼 경영진의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또한 인사 평가의 불명확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성장으로 인하여 유연한 조직문화보다는 조금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많이 되고 있다.



Strength: 메가존클라우드의 강점 


Analysis 1. 가장 진보된 통합 클라우드 환경 제공
메가존클라우드는 10여 년의 걸친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고객관리 경험을 기초로 글로벌 No.1 클라우드 솔루션 파트너와 함께 가장 진보된 통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 메가존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CMP) ‘스페이스원’을 출시했다. 현재 메가존 클라우드는 국내에 서비스 중인 모든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기업 내에서 기존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더라도 스페이스원을 활용하면 어려움 없이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각 클라우드 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합 지원하며,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자산, 비용, 장애 관리를 보다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금까지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 메가존 그룹 내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 텐센트 파트너, ‘제니스앤컴퍼니’는 MS 애저 클라우드의 파트너, ‘메가존’은 GCP, 아카마이, 알리바바 등의 파트너다.


Analysis 2. 대내외적 인증 및 차별적 서비스 보유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내외적인 인증 및 차별적 서비스를 보유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제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프리미어 티어(최우수)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됐고, 전 세계에서 46개 파트너만 보유하고 있는 AWS 최상위 등급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ISMS-P 인증 획득과 국내 공공·금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에도 집중하면서 메가존클라우드만의 기술력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필진 ㅣ윤호상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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