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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7.17. 조회수 10,426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국내 면세점의 내국인 매출 신장
2023년 1분기 국내 면세점의 내국인 매출이 급등하며 신장률이 최대 9배로 나타났다. 특히 명품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2년부터 내국인 구매 한도가 폐지되고 신혼여행 수요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국내 면세점 내국인 매출은 2022년 1분기 대비 롯데면세점 400%, 신세계면세점 680%, 현대백화점면세점이 854% 증가했다. 특히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한편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은 약 77만 명으로 2022년 1분기 15만 명보다 크게 늘었으나, 매출은 오히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선정 완료
2023년 4월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과 DF2 사업자로 호텔신라(신라면세점)와 신세계디에프(신세계 면세점)가 각각 선정됐으며, 패션/액세서리/부티크 판매 구역도 신라면세점(DF3)과 신세계면세점(DF4)이 사업권을 나눠 가졌다. 부티크만 취급하는 DF5 구역은 현대백화 점면세점이 맡는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보수적인 입찰로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인천공항점이 면세점 전체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입찰로 업계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철수로 절감한 임대료를 시내 면세점과 인터넷 면세점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 관세청,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과제 추진 중
2022년 9월 관세청은 면세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면세점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 제고 방안을 비롯해 면세점 경영 안정화 지원, 규제 혁신을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15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에 나섰다. 그 결과 출입국장 면세점 온라인 구매 허용, 면세품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모바일 여권 신원 인증 등의 과제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템 준비 등을 거쳐 오는 6월 이후 차례로 시행한다. 2023년 상반기 중에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과도한 송객 수수료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2. 롯데면세점, 최신 트렌드

* 디지털 전환에 박차
롯데면세점이 마케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AI와 빅데이 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MAS(Marketing Automation System,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그동안 구매한 상품의 특성, 페이지별 체류 시간, 행사 반응률 등 세분화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이벤트 정보를 최적의 시점에 제공한다. 앞서 2022년 11월에는 매장 방문 전 모바일을 통해 상품 정보 확인, 매장 방문 예약, 모바일 셀프 결제 기능 등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쇼핑 서비스 ‘옴니 서비스’를 론칭해 국내 시내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서비스를 향후 공항점까지 확대 도입해 온라인으로 미처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2023년 1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메타버스 콘텐츠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차세대 VR(Virtual Reality) 기술을 적용해 현실처럼 실감나는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간 네트워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메타버스 환경을 적극 활용했다. 2023년 말까지 10개 층 구성을 완성하고, 상품 시착은 물론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쇼핑의 전 과정을 메타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3년 6월부터는 여권을 제시하지 않고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하는 ‘스마트 신원 인증(모바일 여권)’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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