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은 정기 채용제도와 수시 채용제도를 통해 능력 있는 인재들이 언제라도 DB하이텍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대졸신입사원은 매년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정기적으로 공개모집 하고 있으며, DB채용사이트를 통해서 지원서를 접수해 관계사별로 전형이 이루어진다. 채용의 기본일정 및 모집 공고는 그룹 공동으로, 입사지원서 접수에서부터 합격자 선발은 관계사별로 진행한다. 경력사원 및 해외석박사 인력은 관계사별로 수시채용하고 있으며, 필요시 그룹 공동으로 공개모집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명 | 주식회사 DB하이텍
영문회사명 | DB HiTek CO., LTD.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수도로 90
홈페이지 | www.dbhitek.com
대표번호 | 032-680-4700
사업종류 | 반도체 제조업
취급품목 | 시스템 반도체
매출액(2020년) | 9,359억 원
사원수 | 2,057명

DB하이텍은 DB그룹(舊 동부) 계열사로,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전문 회사이다. 사업 부문은 웨이퍼 수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Foundry 사업과 디스플레이 구동 IC 및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Brand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FAB1)과 상우(FAB2) 두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 영업을 위해 미국법인과 대만, 일본,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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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주인의식과 프로정신을 바탕으로 조직성과 창출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

도전
명확하게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극한의 도전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인재

소통
건설적 논쟁과 경쟁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1차 면접 ▶ 2차 면접 ▶ 건강검진 ▶ 최종 합격

1) 서류전형 패스하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의 제반 내용을 심사하여 기본적인 자질을 평가하는 절차이다. 신입사원 채용은 현재의 전문능력보다는 기본 자질 및 역량 등 기초능력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하며, 입사 후 성장가능성에 더 비중을 두어 평가한다.

선발기준은 DB그룹의 인재상과 각 사의 직무 특성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요소로는 지원자의 기본자질, 품성 및 기본역량, 신체적 조건 등을 들 수 있다. 기본자질은 선발 대상자의 학업성취도나 전공의 직무관련성 및 활용도를 확인하고, 품성 및 기본역량은 세부 평가항목에 따라 인성, 개인능력, 조직적응력 측면에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

DB하이텍에는 '열정', '도전', '소통'이라는 3가지 인재상이 있다.
'열정'은 조직성과 창출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인재를 말하는데, 그 근간에는 '주인의식'과 '프로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도전'은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먼저 현재 문제를 명확하게 인식한 후에 창의적인 발상과 극한의 도전을 실행하는 인재를 뜻한다. '소통'은 회사에서 일하는데 있어 구성원들과 건설적으로 논쟁하고 경청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를 말한다.

DB하이텍의 경우, 2012년에 지금의 인재상 '열정, 도전, 소통'을 선정했다. 당시 DB하이텍은 수년간 경영 적자인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 당시 업계에서는 대형 메모리업체의 파운드리 사업확대로 생존경쟁이 치열했고, 회사 내부적으로는 사업의 성공체험이 없고 조직의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였다.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별, 계층별로 수차례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지금의 ‘열정, 도전, 소통’이라는 인재상을 정립하게 되었다.

DB하이텍의 인재상을 좀 더 꼼꼼하게 뜯어보자면, 각 인재상마다 좀 더 강조되는 부분이 있다.
'열정'의 경우 '몰입'이라고 할 수 있다. 몰입의 모습이 회사에서 일할 때도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인재상에 녹아있다. '몰입'에는 당연히 어떠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가 두번째 인재상 '도전'과 연결된다.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이 있어야 ‘도전’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소통'은 '시너지 창출'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인재상은 DB하이텍의 모든 구성원들을 한방향화 하는 목표점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될 지원자들도 현재의 구성원들과 같은 생각과 판단과 행동의 기준을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런 확인 절차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지원자에게 강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원자들도 지원하는 회사의 기준과 목표가 본인의 가치관에 부합하는지 동등한 입장에서 검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회사도 지속 성장할 수 있고, 입사 후 개인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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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전형 패스하기

서류전형 통과자의 인성 및 잠재역량을 평가하여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 및 각종 직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전형 절차이다. DB그룹의 인적성검사는 지원자가 얼마나 DB그룹의 핵심가치 및 인재상에 부합하여 실천할 수 있는 잠재역량을 지녔는가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검사로서, 검사 결과를 통해 잠재역량 수준이 아주 낮은 지원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자에 대한 검사 결과자료는 면접 평가 및 배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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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전형 패스하기

채용의 최종 결정에 가장 중요한 선발과정으로서, 지원자와의 직접 대면 및 구조화된 면접기법을 통하여 기본 자질, 적성, 능력 등 지원자의 역량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이고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평가하는 전형절차이다.

1차 면접은 프리젠테이션 면접으로, 개인별 면접이다. 면접위원은 부장에서 과장 1인이 들어오고, 10~20분 정도 소요된다. 평가내용은 과제발표 및 질의응답, 개인능력 및 직무수행 기초역량 등이다. 소자개발&회로설계 직무의 석사이상 지원자만 실무진 면접전형을 개별 전공PT면접으로 진행하며, 학사의 경우 조별 면접으로 진행한다.

2차면접은 집단 심층 면접으로, 3~4인이 1개조를 구성한다. 면접위원은 임원이 들어오며, 40~60분 정도 소요된다. 평가내용은 개별 질의응답 또는 주제 토론, 인성 및 조직적응력 등이다.

채용 공고 별로 면접방식의 진행 순서가 약간 다르거나, 영어 면접 등 사별 차별화된 부분이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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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이창민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조현정 joehj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