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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신입 품질관리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
전자공학과
학점 4/4.5
토익 765
오픽 IL
자격증 1개
수상 1회
2016.04.156,876
자소서 항목
- Q1. 자신에게 주어졌던 일 중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그때 느꼈던 감정,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 Q2. 이제까지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은 무엇이엇으며, 그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일과 그 때 했던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 Q3. 자신에게 요구된 것보다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세워 시도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그 때 느꼈던 자신의 한계는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 Q4.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하여 이전에 비해 조금이라도 개선했던 경험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 방식을 시도했던 이유, 기존 방식과의 차이점, 진행 과정에서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 Q5. SK입사후 어떤 일을 하고 싶으며, 이를 위해 본인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합격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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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수능 직후 대학교 진학에서 가장 어려운 경험을 했습니다. 평소 모의고사 때마다 수학과 과학 과목 성적이 잘 나오던 저라서 수시 입학전형보다는 정시 입학을 원했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수능 보기 일주일 전 갑작스러운 신종플루 유행으로 저 또한 심한 독감에 걸렸습니다. 시험 당일 역시 전날 고열 탓에 잠을 못 자서 완벽한 상태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역시나 평소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험 성적표를 받은 날 다른 친구들은 무거운 짐을 덜어냈다고 좋아했지만,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저를 기대한 담임선생님, 부모님까지 정말 저를 실망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는 압박감에 제 방에서 사흘 동안 나오지도 않고 그저 저 자신만 원망했습니다. 사흘 동안 곰곰이 생각한 끝에 저는 재수를 결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저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출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질책 한 번 안 하시고 특히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신 부모님이기 때문에 이번 또한 저의 의견을 따라 주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응은 저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재수해서 더 높은 등급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 시간 동안 더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좋은 대학이 반드시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아니며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온 저를 알고 있고, 어디를 가더라도 잘해낼 것이라 북돋아 주셨습니다.
이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가장 친한 친구와 부산 여행을 갔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 졌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뜻대로 대학교에 진학해 전력을 기울이리라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원하던 전자공학과에 진학해 전공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었고 전공 평점 4.25를 받으며 높은 학점으로 졸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정말 힘든 시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글자수 996자1,708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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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이라는 12명의 동갑내기 친구들로 이루어진 조직이 있습니다. 저희는 고등학교 3년 동안 ‘** 학원’이라는 곳에서 같이 합숙하며 공부한 친구들입니다. 기숙 학원이라고 하면 큰 학원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은 서울 상봉동에 있는 작은 학원입니다.
10년 전 홀로 지내시는 원장님께서 옥상에 옥탑방을 지은 이후 이곳은 많은 학생이 가족처럼 지내다 떠나갔습니다. 원장님께서는 학생 모두를 자식처럼 생각해주셨고 수업 시간 이외에도 수학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학원 선생님들 대부분도 ** 졸업생으로 이루어져 있어 **은 학원이 아닌 가족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고3 수능 이후 대학을 앞두던 저희는 매일 학원에 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별로 하는 일은 없지만 3년간 지내온 정 때문인지 약속하지 않아도 학원에 나와 잡일을 도맡아 하고, 각자 반찬을 가져와 학원에서 밥을 지어 먹곤 했습니다. 대학교 원서 제출을 마친 후 옥상에서 바비큐파티를 하던 중 ** 회장직을 맡고 있던 저는 ** 13기를 위해 옥탑방을 다시 짓자고 건의했습니다. 학원 건물이 아주 낡아 밤마다 벌레와 같이 잠을 자고,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추운 겨울에도 냉수로 머리를 감다 보니 머리카락이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은 정말 고맙게도 저의 뜻을 흔쾌히 따라주었습니다. 마침 대학 입학 때까지 할 일이 없던 저희라 다음 날부터 바로 일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목재 구매를 해주셨고, ** 선배님들께서도 나오셔 저희 일에 적극 동참해주셨습니다. 연삭기로 통해 나오는 나무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약 2주간 진행한 끝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저희는 힘든 여건 속에서 생활했지만 ** 후배들이 더 나은 곳에서 생활할 거라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습니다.
‘**’은 여전히 스승의 날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에서 배운 ‘진심’으로 매사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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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학년 VLSI 과목 최종 프로젝트로 Carry Look-ahead Adder를 Full Custom Design 완성해야 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VLSI설계 연구실에 들어와 기초적인 지식을 쌓았기 때문에 4bit-CLA는 다소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좀 더 큰 규모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16bit-CLA를 만든 후에 WELL을 공유시켜 64bit까지 확장하기로 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막상 프로젝트에 시작하고 나니 생각보다 16bit-CLA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전까지 간단한 논리회로만 만들어 본 저는 점점 더 커지는 면적에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중간 점검마다 값이 다르게 나와 처음부터 다시 회로를 점검해야만 했습니다.
마침내 일주일 만에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결과를 확인했는데 결과는 예상과는 너무 다르게 출력됐습니다. 처음부터 회로를 점검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제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회로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회로를 만들면서 꾸준하게 효율적으로 만드는 법을 찾아냈고 한 번 해본 일이기 때문에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그리고 회로를 다시 만들기 전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 선배에게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선배는 STICK DIAGRAM을 그리는 것부터 효율적으로 회로를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회로를 다시 만드는 데는 고작 2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64bit-CLA는 만들지 못했지만, 기존보다 면적도 더 작고, 전력 효율도 높은 16bit-CLA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던 저의 선택으로 결국 VLSI 과목 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에서도 도전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글자수 1,003자1,637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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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여 ‘** 영화연구회’라는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던 저는 동아리 생활을 열심히 하여 선배들의 추천으로 2학년 때에는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제가 회장으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동아리 최대 행사인 영화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영화제는 축제 기간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주간에 진행했습니다. 저는 축제 기간 많은 학생들이 새벽까지 축제를 즐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영화제를 만들고 싶었던 저는 이제껏 해본 적 없는 심야 영화제를 시도하였습니다. 많은 선후배와 함께 일하는 집행부들은 심야 상영의 전례가 없어 성공 가능성이 미지수이며, 늦은 시간에 관객이 올지 장담할 수 없다며 모두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적극 모두를 설득하여 동아리 처음으로 시리즈물 심야 상영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심야 영화는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별했습니다. 그리고 상영하는 위치가 축제 기간 눈에 띄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축제 전부터 캠퍼스 전역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홈페이지에 지속해서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영화제는 매우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100만 원가량의 수익과 함께 선후배들, 집행부들의 칭찬과 격려가 제게 돌아왔습니다.
성공적인 영화제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축제 기간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지만, 심야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받은 칭찬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움의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던 결과물입니다. 기존의 틀에서 깨는 창의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으로 하이닉스가 현재 개발중인 PC램, SST-M램, RE램 제작에 직접 뛰어들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모리 개발에도 저의 역량을 마음 껏 발휘하고 싶습니다.글자수 968자1,657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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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회로 설계 또는 공정 관련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전자공학에 입학하면서부터 반도체 관련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회로이론, 전자회로, 반도체공학, VLSI 과목까지 기본기를 탄탄히 하며 모든 과목을 A 이상 받았습니다.
3학년 때는 디지털시스템 설계 과목을 통해 FPGA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교수님께 좋은 모습을 보여 4학년 동안 이 과목의 실습조교로 1년 동안 참여했습니다. 또한, 현재 교내에서 진행 중인 캡스톤디자인 대회에 ALTERA사의 DE2 보드를 이용한 “영상처리와 FPGA를 이용한 게임제작” 이라는 주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VLSI 연구실에 들어와 기초과목을 복습했고 “VLSI 설계, 이론과 실습” 이라는 서적을 통해 교수님과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웨이퍼 제작, 마스크를 사용한 공정 순서, 배열 설계까지 IC를 설계할 때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Microwind를 이용해 16bit-ALU를 제작했고 LTSPICE를 이용해 성능을 검증했습니다. 실질적인 Full Custom Design을 통해 효율적인 배열 설계에 대한 고민을 심층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1분 1초가 다르게 변화하는 IT 업계는 빠른 순발력과 이해력을 요구합니다. 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저는 지속적인 IT 뉴스 구독 및 강연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 주관하는 BIT 교육 일원으로 참가해 3D Printer, Flexible Display, IoT 관련 수업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IT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2년 전부터 화상영어를 진행했고, 현재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Budd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체와 부도체를 넘나드는 반도체처럼 상황에 맞추어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저의 기본적인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귀사가 ‘세계 최고의 종합 반도체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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