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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항공 여객 운송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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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4. 에어서울,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5.10. 조회수 5,321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항공산업은 환율과 유가, 전염병, 테러,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사회·환경 요인에 따라 수요 변동이 큰 산업이다. 항공운송 수요는 타 운송수단 대비 고가 운임으로 인해 소득탄력성이 높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으며 항시 이벤트 리스크(Event Risk)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또한 항공운송산업은 계절에 따라 수요와 매출 변동성이 크다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 국제항공수요는 성수기, 비수기 간 차이가 뚜렷한 편이며, 전통적으로 여행객이 급증하는 1~2월, 7~8월 방학기간과 휴가 시즌을 성수기로 간주하고 있다.


Analysis 2.

에어서울은 항공운송사업자로서 B2C의 형태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 국내선 및 국제선 대리점을 제외한 특정 주요 매출처가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선 및 국제선 주요 대리점으로는 인터파크, 하나투어, 노랑풍선, 웹투어, 모두투어, 스카이스캐너, 제주닷컴, 선민항공, 제주도닷컴, 온라인투어, 롯데관광개발, 티트래블 등 다수가 있다. .


Analysis 3.

여객 수요는 소득 수준 향상, 베이비 부머의 여행 수요 확대, YOLO족의 등장, 2~30대 여행 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에 따른 경제적인 항공운임 형성 및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소비경향 변화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nalysis 4.

2022년 10월 일본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국내 관광객 중 일본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유행 여파가 남아 있어 유럽·미국 등 장거리보단 단거리 여행 선호가 커졌고, 여기에 엔저 현상까지 더해지며 일본 여행 수요가 예상보다도 빠르게 회복됐기 때문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3년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56만 5,200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149만7300명) 중 한국인 비율은 37.7%였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 3명 중 1명이 한국인인 셈이다.

중국 노선까지 회복되면 LCC의 시장점유율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현재 주 62회인 중국 노선 항공편을 2023년 2월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고, 3월부터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자사 분석(Company)

에어서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LCC)다. 2015년 4월 설립돼 2016년 7월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을 했고, 같은 해 10월에 인천~다카마쓰(일본 가가와현) 국제선 노선에 첫 취항을 했다.

2016년 9월 30일부터 국내선 운항을 종료하고 국제선만 운항한다. 국제선은 인천국제공항 을 허브 공항으로 해 일본(도쿄·오사카·시즈오카·다카마쓰·히로시마·요나고·도야마·나가사키·우베·구마모토), 중국(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보라카이·카타키나발루·시엠레아프), 대양주(괌) 등 16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코드 셰어(2개 항공 사가 하나의 편명으로 항공기를 공유하는 것)를 실시해 11개 노선을 공동 운항하고 있다.

2017년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항공컨설팅 전문업체인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Start-Up of the Year 2017)' 상을 수상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A321-200 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내 FSC(Full Service Carrier)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있다. LCC(Low Cost Carrier)에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이 있다. 50인승 이하 소형항공사로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에어포항 등이 항공여객운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돼,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과 화물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항공운송부문은 COVID-19 이전에 전세계 50개 도시에 87개 노선을 운항했으나, 2022년 10월 기준 28개 노선으로 축소해 운항하고 있으며, COVID-19 사태가 진정될 시 기존의 노선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사업자다다. 2008년 운항 개시 이후 계속 업계 1위 LCC를 지켜 왔다. LCC 중 가장 많은 항공기 44대를 보유하고 있고, 2018년에는 LCC 최초로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차별화된 비행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항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LCC 고유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저비용 구조를 확고히 다지고 국내선, 중국, 일본, 대만, 대양주 등 지속적인 노선 개발 및 선점을 통해 최적의 노선 포트폴리오 구축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어려운 항공업계 상황 속에도 LCC 최초 기내 좌석 화물 탑재 운송, 무착륙 관광 비행, 국제선 부정기 운항 등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급여 반납과 휴직/휴업 등을 통해 손실을 줄이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00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충청항공을 모태로 해, 이후 한성항공을 거쳐 2010년 현재의 티웨이항공으로 출범했다. 2010년 9월 국내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2011년 7월 국제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을 각각 취득해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0년 9월 '김포-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인천-방콕' 국제선 정기편을 취항한 이래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해왔으며, 2021년말 현재 B737-800(NG)을 단일 기종으로 27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노선을 확대하며 공급우위를 선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면밀한 시장분석을 통한 적절한 운수권 획득으로 5자유 수요를 유치하는 노선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비수기 시즌 및 경쟁심화 노선에서는 수요와 공급변동을 다각도로 모니터링 해 적정수준의 수익성을 목표로 경쟁적인 운임으로 대응하며 조기 수요 선점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부정기편 운항을 통한 기재 가동률 극대화, 신규 판매채널 개발, 여객 니즈에 부합하는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확산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제선이 셧다운됨에 따라 수익성이 매우 악화됐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각종 비용 절감은 물론 화물사업 확장, 신규 부가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힘쓰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와의 트래블 버블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는 2008년 설립돼 항공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다. 리스계약을 통해 BOEING 737-800 19대, BOEING 737-900 2대, BOEING 737-8 1대, BOEING 777-200 4대, 총 26대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운송 사업을 단일 사업부문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여객, 화물, 기타(기내판매 등)로 매출을 세분화하며 여객 매출 비중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전체 매출 중 여객 운송 서비스 매출이 94.5%로 가장 높고, 화물 운송 서비스 매출과 기타 매출이 각각 0.4%, 5.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악화된 영업환경 하에서 국제선 대체 노선으로 제주노선 중심 국내선 공급을 확대 운영했으며, 국내 내륙노선의 경우 상용우대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모션 시행과 관련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판촉활동 전개로 노선 수지 방어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대한항공과 국내선 공동운항을 실시해 대한항공 판매채널을 활용한 추가 수요 유치를 하며 국내선 수익 제고를 추진했으며, 공동운항 체제 조기 안정화 및 협력 노선 확대를 통해 국내선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동남아/일본 등 주요 국가의 입국 제한 사항 해소를 기회로 공격적인 공급확대 전략을 시행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간선노선과 방콕, 다낭 등 동남아 인기 목적지 중심으로 발빠르게 증편 운항을 실시했으며, 동계 성수기 진입 시기인 12월부터는 삿포로, 오키나와, 치앙마이, 나트랑, 비엔티안 등 전통적인 인기 목적지에 대한 복항 및 신규 취항을 통해 매출 및 수익 극대화를 추진했다. 이러한 국제선 공급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일본 노선 및 동남아 휴양지 노선 대상으로 대형기(B777-200)를 적극 투입해 증가하는 수요를 선점해 왔으며, 향후 중국노선 운항 재개시를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중국 노선에 대한 공급 확대 및 신규 취항 역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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