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제어에 대한 경험>
학부에서 FUZZY 제어를 이용한 좁고 거친 공간을 갈 수 있는 로봇에 대하여 연구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논문을 작성하면서 제어 방법이나 알고리즘에 따라서, 똑같은 INPUT이라도 OUTPUT은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제어라는 분야가 기계를 작동시키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기계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었고, 제어를 위한 MATLAB프로그램과 ADAMS프로그램을 사용해보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은 공장 자동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장비 제어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연구 개발 직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는 필수요소입니다. 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는 데에 있어서 자신이 있는 편입니다. 기계공학과 과목 중에서는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그 때 대부분은 새로운 제품을 ‘기계’라는 측면에 맞춰서 무언가 눈으로 보이게 움직이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더 다르게 생각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에어백이 터지면 큰 사고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주는 어플을 만들자고 했고, 팀원들과 협업하여 그 어플을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발표 결과, 많은 칭찬을 받았을때의 그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또 삼성 중공업에서 인턴을 할 때, 마지막 발표 주제로 스마트 패드와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설계를 신속 정확하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큰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 저에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LG 전자를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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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uture
저는 대학 생활 중에 제 2번째 꿈인 영화배우에 도전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연기경험이 전무했었기 때문에 단역으로의 면접기회밖에 없었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그 기회를 붙잡아 3편의 영화에서 배역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대학생들의 작품이고 단역이었지만, 꿈을 위해 달리는 것은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또한 촬영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은 많은 STAFF가 있고 그 작은 역할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았을 때, 모든 일의 주인공은 한사람이 아닌 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실패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 수업 중 중력을 풍력으로 바꾸는 주제로 한 프로젝트에서 저는 물레방아를 이용한 선풍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물과 물레방아에서의 큰 에너지 손실 때문에 제가 계산한 만큼의 쎈 바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위에 경험을 통한 수많은 현실적인 계산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엔지니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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