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4745961 온라인마케터 / 재직중 Lv 3

물론 잡플래닛보면 대강 어떤 회사인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부심은 장기근속하는 분들은 많이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어느 회사가 그렇듯 모두가 그렇지는 않아요. 워라밸은 팀바팀이지만 입사 이후 야근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업무 강도도 마찬가지로 팀바팀이고요.
그런데 현재 코로나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휴직 등) 이전에 만족했던 워라밸 등 근무환경에 대해서 그대로라고 답변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mentor5744484 재직중 / 02학번 Lv 2

안녕하세요
저는 차세대프로젝트 인력으로 하나투어에서 데이터 이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정직원은 아닙니다만.. 아는 한 답변을 드리자면, 급여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업무강도는 쎈편인것 같아요. 그래도 업계 1위를 다투는데 있어 자긍심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뿐 아니라, 어디든 스펙은 서류상 1차선별을 위함이고, 자소서와 면접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를 최정적으로 판별해주는 중요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말씀하신 학벌, 공인어학성적, 대외활동.. 이것들 다 스펙에 포함이 되는거겠죠.. 어느정도 이상이면 별반차이 없다 생각합니다. 지원하시는 분야에 대한 경험, 대리경험, 면접이 훨씬 큰 파이를 가진다고 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mentor9224846 전직장 / 10학번 Lv 1

* 만족도
- 워라밸 : 좋은편임, 출근시간 퇴근시간 잘 지켜지는 편, 연차사용 자유로운 편
- 업무 강도 : 타회사 비해서 괜찮은 편
- 자부심 : 개인적으로는 있었음

* 상품 기획 업무 : 간단히 설명하자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여행 상품들 만들고 (주로 복붙)
날짜별로 예약 들어오면 관리하는 업무라고 생각하면 됨

* 스펙 vs 자소서 : 둘다 중요시하는 것 같음. 아무래도 지원률이 높다보니 자소서는 잘 써야할듯
특히 스펙의 경우, 업무 중 외국어 사용빈도이 별로 높지는 않은데 토익 점수를 더욱 중시하는 듯...

건승을 기원합니다!:)

mentor1054814 재직중 / 04학번 Lv 2

안녕하세요 후배님

우선 저희 회사에 관심 갖고 있다니 반갑습니다^^

최근 매스컴에서 회자된 우리 회사의 소식은 사실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어 너무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투어를 객관적으로 보고 지원하셨으면 합니다. 다만, 패키지 여행상품의 한계로 회사에서는 다양한 신사업을 확대해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여행사로 국한된 것이 아닌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다른 사업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내분위기는 좋은 직원들이 많고 젊은 직원들이 많아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은 편이며, 급여를 제외하고는 스마트워킹(거점, 시차근무, 재택 등) 을 이용하여 워라밸은 최고인 듯 합니다.

지원시 자기소개서 내용이 중요하며, 토익/학점 등과 같은 성실함을 보는 지표도 꽤 많은 비중을 두는 듯 합니다. 인턴 제도를 통해서만 공채 입사가 가능한 만큼 한편으로는 인턴으로 회사를 경험해보고 판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건승하시고, 회사에서 봽기를 바래요~^^

mentor7841033 전직장 / 13학번 Lv 1

안녕하세요, 현재는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서 근무 중입니다. 우연히 잡코리아에 들어왔다가 하나투어에 관련 된 질문들이 꽤나 많이 들어와있네요. 저는 상품팀이 아닌 상품팀과 협업하는 항공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상품팀 관련한 업무에 대해서 조언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근무했던 항공팀은 근무강도는 조금 높았습니다. 또한 하나투어는 스펙과 자소서가 모두 중요합니다. 특히 자소서를 바탕으로 면접때 질문을 많이 하시니 꼼꼼히 준비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mentor6391847 재직중 / 10학번 Lv 1

쓰지마세여.. ^^ 다른업종 알아보세여 !!!

mentor3422117 재직중 / 18학번 Lv 1

안녕하세요 후배님
간단하고 솔직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매스컴에 이슈된 내용은 모든 여행사에 적용되는 문제점입니다,
사내에는 먼저 반성하고, 서로 잘해보자는 분위기로 가고있는 중입니다

급여는 딱 먹고살만큼 버는거같습니다, 서비스 업치고는 그리 떨어지는 부분은 아니고, 많은편도 아닙니다
젊은 회사다 보니
워라밸은 꼭 지켜지는 편이며, 저는 애정이 많은 회사입니다,
첫 직장생활을 여기서 시작했고, 저는 이회사에 상당한 자부심이있습니다
단, 급성장한 기업이다 보니, 아직 내부적으로 바꿔나갈것은 많은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복지를 생각하신다면 좋은 회사입니다

스펙은 어학입니다, 쓸일은 거의 없으시지만, 해외출장등 호텔팀등 특수 직무로 빠진다면 영어를 못하면
자괴감에 빠질것이니, 들어와서라도 공부를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어학과 oa자격증등을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업무중에 봐서, 대충 적어드렸는데,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랍니다^^

mentor0921253 재직중 / 07학번 Lv 1

안녕하세요.

조금 도움이 될까해서 답변드려요.

현실적으로 여기서 뽑히는 기준과 조건들은
아무래도 해외경험, 여행 컨텐츠에 대한 경험, 언어 능력, 지원동기입니다.

저는 이커머스부서에 근무중이에요.
제 경험에 의하면 여행사는 전공보다
개인의 성향이 중요하고 보다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면모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리고 여행 자체 보다는 여행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품직무는 MD라고 하고 조금 실망을 많이 할 수도 있어요.
모든 일들이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작은 일 부터 시작합니다. 시스템을 많이 활용하고 보통 운영성 업무가 처음에는 많아요. 그래도 본인이 맡은 지역의 매출과 실적 성과를 보면 뿌듯해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점차 연차가 쌓일 수록 본인이 담당하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고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랜드사나 해외지사와도 컨택을 합니다.

회사가 패키지 중심이라 본인이 자유여행처럼 재밌게 일정을 짜거나 기획하는 것은 제한적이에요. 그럼에도 회사가 지금 중요하게 보는 것은 상품 컨텐츠의 개발입니다. 왜냐면 패키지 시장의 한계성이 있고 점점 다른 OTA들이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플랫폼 사업과 여행 컨텐츠 개발을 많이 중요하게 봅니다.
그리고 연봉도 생각보다 낮고 여행사에 들어오면 이직하기가 쉽진 않아요. 특히 상품쪽은 더 그렇구요. 이런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을 하고 지원하세요. 그만큼 업무 강도는 낮아요.

그리고 여행이 아닌 어떤 한 분야에 특별한 관심이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테마여행이나 인문학 상품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의 관심사지만 상품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보면 특정 한 나라의 높은 경험, 한 가지 레포츠 정도 관심이 있으면 아마 주목을 많이 받을 수 있을거에요.

정직원은 예전에는 큰 사고만 치지 않으면 대부분 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상품부서에 있지만 부서가 바뀔 가능성도 높아요. 조직이동이 많은 회사입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mentor0882128 재직중 / 00학번 Lv 1

안녕하세요.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답변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하나투어의 강점은 브랜드 파워도 맞겠지만, 이미 구조화 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편리한 시스템과 강력한 B2C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신생기업들이 여행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익이 나지 않는 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력으로 하는 부분은 항공권과 호텔, 액티비티를 위주로 한 플랫폼 모델이지만, 수익률 경쟁탓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비가 높은 상태이고요...
하나투어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시다시피 B2B2C 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B, 즉 대리점이 해주는 역할이 불합리하고 불필요하다 말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하나투어의 볼륨을 키워주는 대리점의 역할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볼륨이 규모의 경제를 만들고요. 아직까지는 이 모델이 유효합니다. 저 규모의 경제를 통해 확보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키지도 만들고, 개발 속성으로 판매를 잘 한다면.. 분명 타사보다 메리트가 큽니다.
하나투어가 최근 언론에서 많은 질타를 받지만, 일부는 여행업의 구조를 잘 모르는 것도 있고요. 저가상품은 안전하지 않다는 억지스러운 끼워맞춤도 있다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워라벨은 좋다고 생각되고요.. 학벌에 대한 차등도 없고 학연, 지연 등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급여는 타 업종보다는 적은 것이 사실이고요.. 생각보다 여행업이 경제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무언가 글로 설명드리려고 하니, 쉽지 않네요.
어떤 결정이 되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