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인테리어 첫 회사인데 3년을 꼭 버텨야하나요?
우선 근무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조기출근, 야근 많음(수당×)
2) 명절보너스,성과금 등 없고 현재 연봉 동결(최저임금), 식대는 제공
3) 맡고 있는 업무 외 추가업무(다른 분야), 업무 외적인 사적인 업무를 자주 떠맡김
4) 일의 체계가 안 잡혀있고 관리직이 부재, 인수인계없이 일을 맡기고 제대로 된 사수 없이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 안 함.
이외에도 문제점이 많은데 줄여두겠습니다... 일이 안 맞는건 아니어서 버틸 생각이었는데 여기서 버티느니 차라리 2년만 채우고 이직하는 게 더 나아 보여요. 3년을 버텨도 제대로 일을 배울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직 준비를 지금부터 하려고 하는데 어떤 걸 포폴에 넣어서 이직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취준생일때는 캐드/입면도/랜더링 이런 쪽을 넣었는데 이직 포트폴리오도 크게 다른 건 없나요? 회사 프로젝트말고도 개인작도 많이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
건축/인테리어17년차 입니다.
배울게 없다면 과감하게 이직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직하실때는 1년차 이시면 학교때 했던 프로젝트 그리고 입사1년한것들 프로젝트 정도만 하시면 정리 하면 될것 같습니다.
설계/디자인,시공부, 나는 설계,시공까지 다하겠다 일단 정하시구요 글로 봐서는 배울게 없는 듯 합니다.사적인것까지 시키는 거보면 기사하나 들어왔다고 이것저것 시키는 것 같네요 명절보너스도 없고요 ㅠ.ㅠ
인테리어 하실꺼면 큰곳에 가서 배우세요 그나마 낮습니다.
명심하세요 인테리어는 남 쉴때 일하고 남 일할때 같이 일하는 직종입니다.2020-07-31 작성 -
mentor3604538
Lv 2
회사에 비젼이 없다면 빨리 나오는게 좋습니다 사수가 없으면 뭘 배우고 뭘 합니까 적어도 3년 적도 배우면 혼자서도 다 할수 있으니깐요
2020-08-02 작성 -
착하시네요. 3년을 버텨보려고 하시다니, 회사라는게 거의 대부분 버티며 다니는 곳이지만, 작은 회사라도 경영을 하려는 사람과 장사를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로만 볼때는 장사꾼 밑에서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그런 부류의 사장님들은 대부분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합니다. 버텨줄 이유가 없습니다. 면접을 볼때 이직 사유를 물어보면 위의 이유를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이 이유를 이해못하면 같은 장사꾼이고 이해를 한다면 경영주 인겁니다.
2020-07-31 작성 -
한 회사의 3년이라는 말은 제가 생각하기엔.
필요없는 말 같습니다.
특히 저희.인테리어에서는요
배울게 많은회사 배울게 많은 사수를.만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울게없다고 판단되시면 과감히.이직하세요.
타당한 이유만 있다면 이직에대해 정말 관대한것이
저희 업종이라고생각합니다.
대신 미리.이직할곳에 대해 잘 알아보고가세요.2020-07-31 작성 -
21년차 인테리어회사 직장인입니다
결론부터말씀드리면
이계통은 실적밎 스팩이중요합니다
체계적으로배울수 있는곳을 근무하시면서
천천히알아보심이~~
경기가 좋지않으니 버티면서 알아보시이
좋은성과있으시길~~^^2020-07-31 작성 -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업종에비해 이직률이 높기때문에 더이상 배울게 없다고 판단이 된다면 과감하게 이직하는게 좋습니다. 젊을때 이직을해봐야 괜찮은 회사를 오래 다닐수 있거든요.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이직을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 이직하시면됩니다. 저도 경력은 짧지만 이직 2번정도 했습니다:)
2020-07-31 작성 -
네 생각 든대로 해 보세요 정답이 따로 있지는 않아요
일 욕심이 있어뵈는데 학부때거 말고 다시 한번 양 보다는 질 창의적 포폴 준비하시고 이직도 꼼꼼히 따져보고 문을 두드려 보시는 노력을 해 보시고 이직이 쉅지 나오기가 쉬운게 아닌것만 아시게 되면 좋겠습니다2020-07-31 작성 -
작은 회사를 다니시나 보네요.. 회사는 될 수 있으면 크고 그럴듯한 곳으로 될 수 있으면 빨리 옮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큰회사대비 작은회사 인원의 전문성을 점점 증명하기 어려워지거든요.
본인 목표대비 부족한 점을 현 회사에서 보강한다는 개념으로 열심히 노력하셔서 지원을 시작하시고 좋은 조건을 제안받을 수 있을 때 바로 이직 하세요. 회사 경력을 3년정도 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정도 해야 해당 업무를 익숙할만큼 해봤다는 반증이기에 3년이하는 경력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인데.. 작은 회사에서 재직자는 경력을 전부 인정받는 다는 개념으로 3년을 치열하게 하기보다는 최대한 빨리 큰회사로 가기위한 조건들을 충족시켜서 갈 수 있을 때 최대한 빨리 떠나는게 좋습니다. 언제 좋은 기회가 올지는 아무도 모르니 최선을 다해서 내일 모레 그만둔다는 급박한 마인드로 해보세요.
인생이 변합니다.2020-07-3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