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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 나이 33세, 이직을 위한 스펙 무엇을 채우면 좋을까요?
지방대 영어영문학과 4.01/4.5 이고, 토익715(2019.12), 자동차운전면허 1종보통 이 답니다.
호텔 쪽으로 최근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토익 점수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공부하고 있구요.
토익 토익스피킹 이외에 좀 더 채워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이력서 넣으면, 읽긴 하는데 서류가 다 불합격해서 문제점은 당연히 저한테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자소서가 문제인지, 부족한 스펙이 문제인지 정말 답답해요
현직장도 복귀가 불투명하고 장기전이 될 것 같아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네요
따끔하게 현실적으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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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족이라는 표현보다는 부적합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항공사 지상직과 호텔 업무가 크게보면 서비스업이라는 카테고리는 있겠지만 어떠한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지 7년간의 경험을 통해 상세히 기술하셔야 할 듯 하며, 가능하다면 호텔은 외국어가 가능해야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영어 회화 공부를 하시되, 호텔외에도 다른 서비스 업종도 함께 고려해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하므로, 현직장에서 본인이 하셨던 업무를 나열해 보시고, 이중 잘했던 업무를 어떤 이유로 잘하셨고, 어떤 결과를 보이셨으며, 어떻게 공부하여 미래를 도모하고 있는지 고민해 보세요.
2020-06-29 작성 -
안녕하세요 호텔직군에서 2년동안 일했던 사람입니다.
음.. 호텔은 일단 젊은사람을 먼저뽑으니까 33세는 늦은감이 있네요 ㅠ..
31살 남자분 신입으로 들어오는 거 봤는데 거의 드문일이죠 ㅎㅎ.
자격증이 좀 아쉽네요 작성자님 말대로 토익 이랑 토스는 어딜가시던지 필수로 필요해보이구요 기본으로 토스는6 토익은 800점은 넘어야 합니다 ㅠ.,
저는 퇴사하고 지금 공기업 준비중이네요.. 힘내세요!~2020-06-29 수정 -
5성급 가시려면 중국어나 일본어 꼭 있어야해요 지방대 영문과는 저도 지방대 영문과로 토익900이상.토스, 중국어 가지고 3대 대기업호텔 들어갔거든요
2020-06-29 작성 -
코로나 여파로 호텔 서비스직은 당분간 소극적으로 충원될 거예요. 영문과도 나오셨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시는 중이니 차라리 해외 무역이나 타 서비스직을 지원하시는게 빠를 것같아요.
호텔른 특히나 보여주는 직업이다 보니 연령이 대체로 낮으면이고 정년도 짧거든요. 지금 입사하신다고 해도 또 제2의 이직 준비를 하실 수도 있으니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화이팅!!2020-06-29 작성 -
지금 7년차시잖아요? 서비스직종이라 젊은 사람들 선호하시는건 알거예요. 님의 처음처럼 스펙 좋은데 급여는 많지않아도 일하는 젊은애들 많으니 잘 취직이 안되실겁니다. 특출 난 뭔가가 있지않은이상 장기 근속은 어렵고요. 지금 그쪽 난리도 아닙니다. 취업은 둘째치고 다들 무급 휴직이 장기화 되었고 사실상 언제 정상화가 될지 불투명한데 호텔이고 항공이고 경기 최악이예요 .거의뽑을일이없습니다. 그마저 경쟁이 치열하고요.. 문제는 앞으로 장기화된다는거죠. 제 지인은 진작에 턴을 했어요.결론적으로 잘한거죠. 다른곳에서는 젊은나이고 서비스직군에서 경력이 있으니 취업이 잘됐고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면 지금도 손가락 빨고 있겠죠. 님도 거기에만 초점 두지말고 다른일도 면접 봐보세요. 하시던일은 나이들수록 경력이 쌓일수록 대접 못받고 그만둬야합니다. 마냥 기다리지말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경력있는데 불합격 된다는건 이유가 있죠. 나이입니다. 이제는 아니라는겁니다. 상황이 변했죠. 님말고 스펙있는 어린애들 뽑거든요. 게다가 급여도 쌉니다.채택부탁드려요
2020-06-29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