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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9학번 전자공학과 졸업유예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수도권 4년제 대학교 전자공학과를 23년 2월에 졸업하려던 학생입니다. 여자라서 군대를 가지 않았고, 19학번으로 입학해 휴학하지 않고 칼졸업(졸업하면 24세, 만 22세)을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학점은 4점대 초반, 오픽 IH, 졸업 승인 준비도 모두 끝났고, 외부 교육 2번과 반도체 공정 실습 경험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내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가가 지방인지라 수도권에서 준비를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자취를 시작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생각하게 된 방법이 졸업 유예를 하여 기숙사에서 지내는 방법입니다. 월세는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생활비는 지원 받기가 힘들 것 같아 기숙사에 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졸업 유예를 하는 실질적인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금전적 문제, 주거 문제입니다. 그리고 취업 시에는 재학생 신분으로 들을 수 있는 교육을 수강하기 위해 유예를 했다라는 식의 이유를 댈 생각입니다. 선배님들, 특히 인사팀분들 입장에서 해당 사유로 졸업 유예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의견 여쭤보고자 질문 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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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합니다.
재학중 어학연수나 기타 사항 등으로 휴학 등이 많이 있는 요새 상황이라서, 한학기 정도 졸업 유예가 된다고 크게 이슈화 하는 경우는 없을듯 합니다. 오히려 본인 취업이 안된 상황에서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 해야하는 경우 외부에서 보는 인식도 좀더 부정적일 수 있고, 본인도 스트레스 받는 상황일듯 하니 시간을 두고 준비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2022-12-15 작성 -
회사가 대부분 뽑는 사람 기준이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라 그렇게 되면 졸업예정자가 아니게 되므로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봉은 최종 학력으로 회사 기준이 있는데 그래서 회사가 직원의 편의를 봐줘서 졸업예정자도 졸업자 연봉을 주는거일거고요.
2022-12-15 작성 -
이러이러하게 이정도 준비되었었고, 금전적/기회 확보를 위해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습니다. 하면 오히려 대견해하실 것 같은...ㅎㅎ
2022-12-15 작성 -
mentor9451489
Lv 1
서류시엔 불이익 전혀 없고 면접때 가끔 물어보긴 할듯해요. 기업 합불엔 전혀 상관이 없고 그냥 금전적인 문제때문이라고만 하는게 사족도 없고 좋겠네요
2022-12-1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