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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베이커리에 취업했는데 이직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세요ㅠㅠㅠ

조회수 250 2024-02-24 작성

입사한 지 2주 조금 넘게 다니고 있는중입니다 명장 빵집이라하여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하여 입사했는데 직원들 업무도 옛날부터 고정적인거 같아 로테이션을 돌리진 않을 거 같고 반죽치는 담당, 오븐이 몇년전부터 고정적인거같고 사장님은 빵성형하시며 저랑 5개월차 직원분은 샌드위치랑 시야기 등 음식점에 취업을 한건지 현타가 옵니다 실근무 시간(점심시간 제외)은 9시간이고 점심은 따로 주지 않아 밖에서 사먹고 와야합니다 월급은 세후 190, 월 7회 휴무입니다 이정도는 괜찮은 편인가요? 뭔가 여기서 계속 일한다고해도 다른 곳에서 경력으로 인정 해줄지 성장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첫신입은 시야기부터 하는 건 알고있어서 괜찮았는데 다닐수록 나중엔 배우기나 할 수 있을까 싶시도 하고요 몇년 전에 여기 다녔던 직원은 1년 반동안 샌드위치랑 케이크 과일 데코담당이었단 소리 듣고 현타와서 지금이라도 이직해야하나 싶습니다ㅠㅠㅠㅠ 대부분 업계는 로테이션 몇개월 단위로 돌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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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9971 제과제빵사 / 9년차 Lv 5

    대형제과점은 대기업이랑 시스템이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일단 인정받으면 대우 해줍니다.
    대형제과점 같은 경우 급여는 신입기준 최저월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식사비 포함입니다.
    저는 신입때 시야기는 안하고 바로 오븐 투입되었지만 벗어나는데 2년 걸렸습니다. 2년 뒤에야 겨우 케이크 했네요.
    같은 회사여도 공장에서는 관리자였지만 매장으로가면 신입이나 다름 없죠.
    로테이션 하는 것도 실무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학원이 아니니까요. 보조업무가 숙달되고 메인파트자리 공석이 생기면 인수인계 받으면서 그렇게 돌아가는 겁니다. 신입들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 책임자는 매장을 이상없이 돌아가게 해야하니까요.
    기술을 배우고 싶으시면 윈도우 베이커리 가야 한다는 소리도 있지만 거기서도 시스템은 동일합니다. 공석이 있어야 기회도 있는거죠 운도 중요합니다. 다만 윈도우와 대형제과점 차이는 컨셉의 차이죠. 대형제과점이 가지지 못한 부분이 윈도우에 있으니까요.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계속 어필해보세요. 하고싶은 파트있으면 은근히 계속 얘기하시고
    내가 하고싶은 파트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든지 계속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기회가 주어집니다.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면 공석이 아니더라도 한가할때 메인자리 내주기도 하니까요.

    2024-02-24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