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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사 관계자 의견 구할 때
센스라면 센스의 문제인데 다들 말이 달라서 여쭙습니다.
기사 쓸 때 중간이나 끝에 들어가야 하는 관계자(사건 당사자 X) 의견에 관해서인데요.
전에도 의견 구했던 관계자라면 무작정 전화부터 하고 봅니다.
안부도 묻고 "어떤 기사 쓸 건데 OO님 의견은 어떠시냐?"고 묻죠.
다만 한 사람에게 너무 자주는 안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연락처 토스 받아서 처음 연락하는 관계자에게는 전화가 먼저인지 문자가 먼저인지 헷갈리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먼저 문자로 0. 누구한테 연락처 받았고(이건 생략 가능) 1. 신분 밝히고 2. 어떤 기사 쓸 예정인데 혹은 어떤 사안에 관해 OO님 의견을 청취하고 싶어서 연락 드렸다고 하는 게 먼저인 거 같거든요? 문자 보내고 30분 정도 답 없으면 그때 전화하고요.
그런데 보통은 처음 연락하는 사람이면 전화로 인사부터 건네는 게 맞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대뜸 전화부터 하면 제가 기자인 걸 모르고 받아서 당황했는지 피상적인 답만 들을 때가 있어서요.
다시 전화해서 묻자니 사건 당사자도 아니고 관계자 청취일 뿐인데 또 전화하기는 애매한.. 아시죠?
센스라면 센스의 문제인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센스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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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3923535 Lv 2
문자 드리면 바로 안봅니다. 전화부터 하시고 받으시면 간단한 자기소개 후 멘트 따고 안받으시면 문자로 명함 보내고 메세지 보내면 거의 답변 옵니다.
2023-10-19 작성 -
관계자 정취는 보통 부담없는 질문에 답변이니 그냥 바로 전화 하심이.. 친절한 분은 따로 분류했다 차후 또 전화해서 인력풀을 늘여 나가는 것도 방법인듯요
2023-06-05 작성 -
저 같으면 그냥 전화를 할 거 같습니다. 기사 다 써놓고 마지막 멘트를 결정하는 게 올바른 기사쓰기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기사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문자를 먼저 보내는 것이나, 문자 생략하고 전화를 대뜸 거는 것이나, 어떤 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으면, 기사쓰기는 훨씬 수월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기사 내용이 달라 질 수 있으니,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의견을 구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2023-06-03 작성 -
다짜고짜 전화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문자가 낫겠죠 문자가 불가능하다면 관계자에게 전화 걸어 제가 어디어디 기자인데 고견을 듣고 싶어 전화했습니다고 말하면 전화 잘 받아줄 것입니다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취재에 응하세요 움츠릴 필요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06-03 작성